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 62조8천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당초 62조5천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마련했는데, 이후 국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치면서 증액됐다.
올해 본예산(58.2조)과 비교하면 4조6천억원(8.0%) 더 많아졌다.
이중 건설 경기와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경우 21조1천억원(당초 20.8조) 수준으로 정해졌다.
철도가 8조9천496억원으로, 올해 대비 27.8%(1조9천480억) 늘어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도로는 6조2천985억원으로, 올해보다 8천937억원(12.4%) 감소했다.
이를 남양주 관점으로 국한해 보자면~!
철도 건설 분야를 살펴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B노선에 3천95억원(용산~상봉 재정 구간 1천435억)이 편성됐다.
도로 건설 분야에서는 제2 경춘국도 810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둘 다 국회 심의·의결 전 정부안이 끝까지 유지됐다.
인천대입구역~마석역 80㎞ 넘는 GTX B노선 건설은 재정·민자 혼용 사업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민간투자사업도 2031년 8월 준공 목표로 본공사의 막이 올랐다.
제2 경춘국도는 건설되면 남양주(화도읍 금남리)와 춘천(서면 당림리) 사이를 새롭게 잇는다. 연장 33.6㎞.
총사업비 과소 책정 등의 영향으로 난항이 이어지다 비로소 총사업비가 증액 확정되면서 연내 공사 발주에 따른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성이 커졌다.
이 역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수도권 제1순환선(구리~성남) 지하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용역비(15억)도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예산에 신규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