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포천으로 다녀 올 일이 있어서 폭염의 더위에 새벽부터 일어나 다녀왔더니 등줄기에서 폭포수 같은 땀방울이 흘러 내렸어요.... 땀을 잘 안 흘리는 편인데 올해 더위에는 참 여러번 땀 흘리고 있네요...
새벽부터 저녁까지 더위 속을 헤매고 다녔더니 지쳐서 저녁은 대충 떼웠는데, 실은 이런 날 육수 뺀만큼 보충을 해줘야 내일 하루가 또 즐거운 법인데 말이죠... 늦었어도 저녁에 고기를 구워 먹었어야 했는데 하며 아쉬움에 침을 삼키다 제주에서 먹고 왔던 제주 흑돼지 샤브샤브 생각에 또 잠 못 들고 있어요...
제주도에서 어찌나 맛나게 먹고 왔던지 7월달 일인데 아직도 입안에서 그 맛이 잊혀지지 않고 맴도네요...
마치 장미꽃 송이처럼 예쁘게 말려 있던 "도새기샤브마을"의 흑도야지~~~
육질 좋아서 입에서 살살 녹던 제주산 흑돼지를 뜨거운 육수에 살짝 익혀 먹었던 샤브샤브~~~ 오늘 참 그립네요.... 다시 먹고 싶어지는 이 샤브샤브 서울에서는 먹을 수 없는지 궁금해지면서~~~ 혹 서울에 "도새기 샤브마을"지점 있다면 알려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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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빛 심장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오니 맛집 포스팅이 많아 힘드네..ㅎㅎ
앗~~~~이런요~~~죄송해욤...^^;;
실은 저도 맛난 포스팅에 침이 골깍 넘어가요...
사진도 끝내줍니다. 맛도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