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yg.go.kr/participation/freeboard?idx=31816&mode=view
어제 오후에 군게에 이 글을 읽고 그나마 지금까지 본 글중에 제일 쓸만하다.
오후에 고추줄 묶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네요.
그냥 모른척 해 버리자고 생각 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 해보면 이분은 사건의 본질을 놓치고
밖으로 분노를 터뜨리니...
화난 사람 건들어서 좋을것 없지만...
기사와 충청도에 거주 하시는 분의 글을 읽어 보면 어떻게 해결되면 좋을지 그리고 원인이 다 나오는데
먼저 기사가 나오게 만들어 버린 여고와 군청의 처신을 잘 생각 해 보셨으면 합니다.
교장이 전교생을 모아 놓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 하셨다니 잘 하셨지요.
불쾌한 기억으로 남을 전교생에게 최소한 책임자가 사과 하셨으니
그러나 전교생에게 이야기 하셨으면 당연히 영양군과 학부모들이 있는 전국에 이 사건이 알려 졌겠지요.
그럼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잘 하셨네 하고 알아도 모른척 해버리는것이 제일 좋은 처신이겠지요.
그러나 학교는 사과까지 하셨으면 당연히 피의자를 자르는것에서 한발 더 나가 법의 처벌을 의뢰하여야 겠지요.
문제는 거기서 더 알리지 말자 하고 덮어 버립니다.
학교를 보호하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라는것을 잊어버립니다.
학교는 분명히 교과과정에도 잘못된 사람은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하다고 가르칠겁니다.
기사는 그걸 지적합니다.
이전에도 영양에서 몇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모두 조용히 넘어 갔답니다.
경찰이 요즘 4대악 근절을 외치는데 거기에 두가지나 들어 갔는데도
더구나 오래전부터 엄격하게 적용하는 청소년보호법이 있는데
학교의 처신이 거기부터 문제라고 지적을 하셔야 하는데
기자는 당연히 문제있는 사건을 기사화 하는거지요.
그 기자라고 그 사건을 좋은 기사라고 쓰고 싶었겠냐구요.
꼼수가 보이니 지적을 하는게지요.
그러라고 있는것이 언론이지요.
군수의 아름다운 치적만 홍보하라고 있는것이면 군수홍보지라고 합니다.
앞전의 글 덧글에 보면 똑바로 알고 덧글을 쓰라고 면박을 주는데 그 경우는 사고가 없을 때 아니면 엄격하게 처벌 하였을때
쓰는 말이지 뭐를 똑바로 알고 쓰라고 면박을 주는지?
덧글 읽어 보면 참 글쓰는 수준하고... 에잇!!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고...
계속 이것을 이야기 하는 것도 이제는 그러네요.
저는 영양여고와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인데 굳이 나서서 이런 글을 쓰게 만드는지.
그리고 군게에 반박을 안하고 있는것은 나름 배려 했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하나 하나 꼼꼼히 되짚어 지적하고 싶지만 너무 그러는것도 사람 사이에...
이만큼 썼으면 알아 들을셨을꺼라 믿습니다.
마지막 하나 군게에 여기에 그 기사 올린다고 화내며 군게에 그걸 다시 지적하는것이 그것도 방향 설정을 그렇게 하시면...
모든 화살은 군청 군수한테 향한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