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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유행병처럼 온 세계 기독교 안에 퍼지고 있는 "기름부음(anointing)" 운동은 오순절(Pentecostal)과 카리스마틱(Charismatic)과 신사도 개혁운동(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 등에서 전용물로 사용하고 있는 "임파테이션(Impartation: 나누어 줌)"의 수단이다. "기름부음"을 통하여 무엇이든지 다 한다.
온갖 종류의 기름부음이 유행하고 있는데, "씨 기름부음(Seed anointing)"도 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씨(seed)에 "기름부으시고" 또 씨가 심길 땅(ground)에도 "기름부으신다"고 한다.
그리고 "TV 기름부음"도 있는데 베니 힌은 자신의 TV 녹화 장면을 보면서 자신이 TV에서 시청자들을 향하여 "두 손을 뻗치시오!"라고 말하였을 때 거기에 따라 하는 것이 좀 어리석은 짓(stupid)으로 느꼈다고 한다. 바로 그 때 주님이 베니 힌에게 "TV 속의 저 사람은 내가 기름부은 종이다"라고 말씀하시므로 그가 화면 속에 있는 자신에게 손을 뻗어 만졌더니 자신이 치유함(I got healed)을 받았다는 것이다.(Honolulu Blaisdale Crusade Jan. 21, 1999)
가끔 베니 힌과 함께 강단에 서는 마이크 머독(Mike Murdock)은 건강, 부, 총명을 얻게하는 "지혜의 비결들(Wisdom Keys)"을 선전하고 모금한다 하여 돈을 가장 사랑하는 전도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Steve Lumbley, 2000) 그는 하나님이 부요하게 하시는 "보아스 기름부음(Boaz anointing)"를 주장한다.
"거룩한 웃음운동"의 창시자인 로드니 브라운은 "기름부음" 받은 자가 마귀에게 위협을 거의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램보 기름부음(Rambo anointing)"을 말한다("I'll tell
you God's going to raise up Holy Ghost Rambos in these last days").(The
Quarterly Journal, Jan-Mar, 1995, p.1, "Back to the Source - The Truth About
Smith Wigglesworth") 램보(Rambo: The First Blood)는
1982년에 나온 영화로서 베트남전 이후 퇴역군인들이 용기를 얻어서 사회에 복귀 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만든 심리학적 묘사(psychological
portrayal)이다.(wikipeida)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거룩하신 성령께서 함께
하실 수도 없는 이상하고 새로운 기름부음이
지금 한창 유행중이다.
그들은 그렇게 나타난 현상을 "성령의 기름부음"이라고 하며, 하나의 "강력한 성령의 새 바람(a powerful new wind of the Holy Spirit)"이라고 한다.(Hunter, Holy Laughter, p.5)
그러한 "기름부음" 운동은 카리스마틱 지도자인 로드니 브라운(Rodney H. Browne)에서부터 시작해서 랜디 클라크(Randy Clark), 죤 아노트(John Arnott)를 통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본격적인 주역(the leading role)은 베니 힌의 "기름부음(anointing)"과 "기적운동(Miracle Crusades)"이다.
지금은 오순절과 카리스마틱 교계 뿐만아니라 신복음주의자들의 "신사도개혁운동(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과 "임파테이션(Impartation)" (참고: 본 site의 "신복음주의에서 파생된
신사도개혁운동")을 통하여 "기름부음(anointing)"이라는 용어가 개신교
안의 모든 분야에 거대한 물결(wave)처럼 밀려들고
있다. 그래서 일반 교인들이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목회자들은 그러한 현상들이 마치 마지막 때 일어나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인 것처럼 믿게끔 되어버렸다.
미혹의 영은 에덴 동산에서부터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새로운(new . . .)"을 덧붙여서 속인다. 오늘날 포스트 모더니즘과 뉴-에이지 사상이 그것을 더욱 부추겨서 합리화시키고 있다. 교회가 거룩성을 잃어버리고 영적 감각이 무디어지면 자연히 그런 세속의 흐름에 편승하게 된다는 것을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말씀의 진리에는 새것(new or neo-)이 없다. 그 이유는 말씀하신
하나님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세에 새로운 계시(new revelation)를 주실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처음부터 종말을 다 내다 보시고 계획을 세우셨으며(사46:10),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초대교회
사도들을 통하여 계시로 말씀하셨고 그것으로 마감하셨기 때문이다(계22:18-19, 잠30:6).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그들의 정체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드러내어서 주의 백성들이 미혹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허락하셔서 욥을 괴롭히게 하신 것처럼 마지막 때에는 미혹의 영도 기적같은 것을 보이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믿어야 한다.
피조물인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욥1:6-12).
지금은 하나님께서 미혹의 영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는 때인데, 마치 사탄을 통하여 욥의 믿음을 테스트 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여(히5:12-14) 그런 이상한 현상들이 성령의 역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이다(벧전5:8).
성경이 증거하는 "기름부음(anointing)"이란 어떤 것인가?
성경이 증거하는
"기름부음(anointing)"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행하여지는 거룩한 예식인데 비유적으로(metaphorically) 그의 백성들에게 보이시는 징표(sign)이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목적으로 그가 선택하신 자들에게 기름을 부으시는데
대략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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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