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뭐가 이리 바쁜지 짤막한 후기 쓰는데 열흘이 걸리네요.</p><p>후기없이 그냥 지나치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아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p><p> </p><p>구성애 샘의 "자녀을 위한 건강한 성교육" 강좌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p><p> </p><p>과거와 현재의 성교육, 성에 대한 인식변화..그러나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적인 법, 제도.</p><p>건강한 성교육, 성문화를 위한 문제와 대안제시까지, 많이 배웠습니다.</p><p> </p><p>강의 듣고 나서, 여기저기 만나는 엄마들 마다 핵심사항 전파? 하고 있습니다.</p><p>아들 가진 부모와 딸 가진 부모입장에서 구체적인 성교육 및 음란물이나 영상물에 대한 문제 인식,</p><p>음란물 중독예방,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법 등의 제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p><p>두 아들 엄마로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았다는 안도감이 다 생길지경입니다.ㅎㅎ</p><p> </p><p>이제 차근차근 아이가 받아 들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교육을 하는게 저에게 남은 과제입니다.</p><p> </p><p>성에 있어서도, 운동과 좋은 음식만이 살길이다 ! </p><p> </p><p>아이들 성교육..어렵지만, 그래도 운동과 좋은 음식이 기본이라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p><p>부모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 듯 합니다. 성교육 관련해서는 또 그동안 부정적인 면부터 강조하는 것도 </p><p>있는 것 같았고요..학교에서 아이들 한테 하는 성교육은 비현실적인 것도 많다는 생각입니다.</p><p> </p><p>강좌를 들으면서 남편도 같이 들었으면 참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p><p>신체활동 부분에서 아빠의 노력이 절대적인데, 직접 들었으면 그 중요성을 더 잘 알았을 것 같아서요.</p><p>구성애샘 추천대로 팟케스트라도 남편에게 들어보라고 할까 합니다.</p><p> </p><p>3시간동안 열정을 다하셔서 강의해 주신 구성애샘께 감사드립니다.</p><p>쉽게 접할 수 없는 생생한 강좌였습니다 ^^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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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빠의 역할, 몸으로 힘으로 놀아주는 것 오래 할 수 있었음 하는 일인입니다. 후기 느낌 좋~~습니다.
ㅋ..우리 아빠한테 말하니 이보다 더 어떻게 놀아주냐며 버럭! ㅎㅎ 저두 아들맘으로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차단프로그램 어여어여 깔려구요.
우리 아빠? 누구? 바람님 아버지는 아니것지? ㅋ
앗 우리집 아이아빤뎅 너무 생략했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