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영어회화 뭐부터 어디부터 시작 – 세부먹거리볼거리/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풀하우스
세부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영어회화 뭐부터 어디부터 시작(펌)
오늘은 영어공부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나...하고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을을 적어두신 한 선생님의 글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맞아...내가
그랬어...'하면서 잠시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분도 읽어 보시고 자신의 공부 방법을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좋은 자료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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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이후로 영어 손 놨는데요, 뭐부터 시작해야 되요?"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 손 놨는데요, 뭐부터 시작해야 되요?" 학원에서 토익 초급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혹자는 "방법 몰라 공부 못하내, 그냥 열심히 하면 되지."하겠지만 중고등학교 때 기본기를
좀 제대로 다져 왔다면, 지금 와서 이고생 안해도 될실 수 있지만, 위안이
되는 건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럼, 토익
입문자들이 공부하면서 가장 범하기 쉬운 몇 가지 실수를 중심으로 입문자를 위한 토익 노하우 몇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뭐부터 시작해야 되요?"
자기 자신이 영어 문법에 대한 감이 안 잡혀 있다고 스스로 판단이 되는가? 그렇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토익입문서 중에서, 주변 추천을 받아 하나를 골라서
열심히 탐독을 시작해보자. 어쩌면 며칠 안 가서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에 봉학할 것이고, 그렇다 보면 진도도 안 나가 슬슬 포기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그런 경우라면
,학원이나 동영상 강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나, 스터디 등을 통해 혼자 하기 보다는 어떤 방식이라도 도움 받아서 공부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기본이 안 다져있는 상태에서 혼자 공부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어떤 방법이든 질질 끌며 6개월 이상 문법책 붙잡고 있지 말자. 1달이나 2달을 사이클로 한 번 끝내야 한다.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두세 번 정도 반복해서 굳히기를 하는 방식으로 문법을 마스터 해야 한다. 토익에서 알아야 하는 중요한 문법 사항은 정해져 있다.
기본기를 반드시 꼭 다지고 모의고사 문제로 들어가야 한다.
급한 마음에 모의고사부터 풀며, 해설 맞춰보는 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런 학생들
대부분은 얼마 안가서 반드시 문법 지식이 조각조각 나 있는 느낌과, 영어 문법에 대해 여전히 막연한
느낌이 들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토익
문법책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나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도록 하자.
2. "어휘가 부족해요."
(1) 어휘가 부족하다면서 실상은 노력을 안 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봤다. 남의 나라말 배우면서, 단어 안 외우고 좋은 점수
기대하는 것은 정말 도둑놈 심보다.
매일매일 일정 시간을 들여, 어휘 공부 따로 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단어장을 사서 외워도 좋다. 개인적으론
공부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한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외우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다. 문맥 상에서, 정리하는게
기억에 좀 더 오래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 하지만, 단어 외울
때도 중요한 노하우 하나!
단어는 뜻만 외워서는 절대 안 된다.
반드시 뜻과 품사를 함께 외우자.
즉 advise<동사: 조언해주다> advice<명사: 조언>. 이런 식으로 외워야 한다. 영어에 8품사가 있다는 것을 혹시 모르시는 분은 얼른 문법책의 첫
부분을 마스터해야겠다. 단어에는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라는 8가지 종류가 있고, 이것을 품사라고 부른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든, 이 품사람 것과 연결해서 외우자. 특히
한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품사 (예를 들어 purchase는 동사이면서 명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반드시 더 정리를 잘 해 두어야 토익의 어형 문제 푸는데 헤매지 않는다.
(3) 품사가 동사일 경우는 좀 더 심혈을 기울이자.
Advise=조언하다. 여기까지
외우고, "나 뜻 알았네"하고 뿌듯해 하지
말고, 제~발 그 동사의 활용까지 외우는 정성을 기울이자. 동사를 뜻만 아는 것은 반쪽만 아는 것이다. 예컨데, 작문을 한다 치자.
"나는 조언하다"이렇게
하고 끝나는 문장 있나?
절대 없다. 보통은 '누구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해주다'
이렇게 말하지 않나? 근데, 영어에서는 동사가 문장 모양을 이미 결정지어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영어 10년 공부해도 제대로 된 문장 하나 만들기 힘든 것은
동사 뜻만 알고 그 동사가 가지고 있는 문장 구조를 몰라서이다.
그래 봤자, 동사의 종류는 5가지
밖에 없다.
문장의 5형식 이런 얘기는 한번은 들어봤을거다.
"아~ 또 목적어, 보어 얘기인가?!" 하고 괴로워하지 말기를!
한번만 외워두면, 이처럼 쉬운 공식도 없다.
사실 어려운 건, 그 많은 동사들 각각이 이 다섯 가지 모양 중 어떤
모양으로 문장을 만드냐 하는 것이다.
게다가 한 동사가 두 개 이상의 종류에 속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토익에서
나오는 동사는 한정 되어 있으니,
넘 겁먹지 말도록! 예를 들어 보자.
Advise 동사를 외울 때
"advise 목적어 to V"
혹은 "advise 목적어
that 주어 + 동사" 이런 식으로
외우는 거다.
이런 한국말 공식이거부감이 들면 이런 식으로,
간단한 예문을 하나 넣어서, 외워두면 더 기억에 잘 남을 것이다.
결국은 단어 단위의 공부에서 확장해서, 동사를 기준으로 문장 단위의
지식을 많이 쌓아줘야 한다. 가깝게는 토익 RC시험에서도
이런 식으로도 잘 나오고, 궁극적으로는 이런 지식이 Writing이나 Speaking의 기본이 된다.
3. "리스닝, 무조건
많이 들어면 되요?"
리스닝은 무조건 듣기만 해야 한다고 믿는 학생들 많다. 절대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스크립트를 보면서 문제를 풀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받아쓰기를 했든, 반복해서
몇 번을 들었든,
마지막은 반드시 스크립트를 봐야 한다.
핵심어 몇 개 틀려서, 뜻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위험하다. 대충 못 들은 단어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정성스럽게 해석하며
읽자. 이 때, 아까 말한 영어의 문장구조나 혹은 문법 지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리스님은 사운드를 남보다 잘 듣는 게 관건이 아니다.
물론, 연음이나, 몇 가지 발음 원리를 익힐
필요가 있지만,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 단계를 지나도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끝까지 잘 안 들린다. 예를
들어 "He asked me to build the stone wall around the gaeden
by the end of the week." 라는 문장은 눈으로 보면 이해가 되지만 듣게 되면 초급학생에게는 끝까지 잘 안
들린다.
동사를 중심으로 한 영어 문법 구조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ask 동사가 '목적어(me)에게 to 부정사 하라고 요청하다'
라고 쓰는 구조를 안다면, ask동사를 듣는 그 짧은 순간에 뒤의
구조를 조금이라도 예측을 하면서 들을 수 있기때문에 핵심어 build동사를 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build라는 동사가 '무엇을
짓다'이런 식으로 뒤에 명사가 온다는 구조를 알면, "그가
나에게 부탁했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 순간 이미,
garden따로 들리고, week 따로 들릴 거다. 그러므로, 단어로 외우지 말고,
문장 단위를 통째로 외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즉 예문을 통해 문장구조를 통째로 외워둔다는 개념이다
.
이거 처음에는 초급 학생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어느 단계가 넘어서면 가속도가 붙어서, 문장 외우는 작업이 분명 쉬워질 것이다. 또한, 이왕이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스트립트를 보지 말고, 따라 읽으면서
네이티브의 발음과 속도를 흉내내 보자,
발음이나 속도감을 익힐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건 토익을 시작했으면 질질 끌면서 여유 있게 하지 말고, 목표 기간을 정해 정말 바짝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