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8: 5 성읍 거리 - 슥 8: 8. 예루살렘의 백성
슥 8: 5 성읍 거리 -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 그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
성읍 거리에 소년들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할 것이다.
아이들이 가득한 것을 보면 젊은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그 성은 다산(多産)의 복을 누릴 것이다.
이처럼 회복된 예루살렘 곧 신약교회에는 남녀노소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다.
1]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길거리에는 노인과 소년, 소녀들이 가득 차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장수와 신세대의 조화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근본적인 축복을 상징한다.
* 시 127: 3-5 –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 시 128: 3-4 –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 사 11: 8 -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 사 65: 25 -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슥 8: 6 백성의 눈에 기이하려니와 -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이러한 일은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 기이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 예루살렘의 회복은 하나님의 기적이다. 신약교회의 설립과 번창, 특히 이방인들의 구원은 우리가 보기에도 기이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그것들이 기이할 것이 없다. 인류의 구원은 그가 친히 뜻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이 일
"이 일"이라는 말은 위에 관설된 약속대로 이루어질 사건을 의미한다.
(2) 백성의 눈
그 이루어지는 사건을 당할 때에 하나님 백성(남은 백성)이 이상히 여긴다고 함은, 그들의 신앙 부족을 이름이다.
그들이 미리부터 하나님의 약속하신 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으로 대비하고 있으면, 그 일이 이루어질 때에 당연히 될 일이 된다고 하면서 이상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슥 8: 7 여호와의 구원 -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해 내시고 인도하셔서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실 것이다.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하나님께서 분산된 이스라엘 백성을 사방에서 모을 것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각국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가리킨다.
구원은 하나님의 단독적 사역이다.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되었고 영적으로 죽었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얻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과 회개, 선행과 의 때문에 얻은 것도 아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아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얻은 것이다.
* 계 7: 10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특권 -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여기에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힘찬 찬송이 있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사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구원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가르친다.
로마서 9: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사람은 영적으로 죽어 있기에, 스스로 회개하거나 믿음을 가질 수 없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할 수 있다.
요한복음 6: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그러므로 구원은 결국 하나님께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구주이시다. 그는 구원의 길을 지시하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의 능력의 팔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구주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10) 공포 :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공포하다. 본문은 허다한 무리들의 찬양이다(9절). 허다한 무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구속하심에 대해 찬양을 성부와 어린양에게 돌린다.
* 계 5: 13 -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 계 19: 1 -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 구원하심
'구원하심'의 헬라어 '소테리아'(*)는 허다한 무리 자신들의 업적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와 어린양의 구속 행위로 말미암는 구원을 가리킨다 (Caird, Weymouth).
인 침을 받은 허다한 무리는 다른 천사 안에서 성취하시는 구원하심에 대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을 돌리고 있다.
* 시 68: 19-20 -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 사 43: 11 -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 호 13: 4 –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 욘 2: 9 -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 엡 2: 8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 보좌에 앉으신 자에게 돌림.
구원하신 모든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마침도 하나님으로 귀결되므로 그들의 감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돌려드림이 당연한 일이다.
슥 8: 8. 예루살렘의 백성 -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성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1]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권적인 주권에 의하여 예루살렘에 거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
2]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구원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실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스라엘 사람들뿐 아니라, 온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택한 이방인들도 다 포함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며 그를 믿고 섬기며 모든 죄를 회개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자들이다.
이 일은 진리와 의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에 대한 진리이며 또한 사람의 구원에 대한 진리이다.
* 엡 1: 13-14 –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역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신 사건이다.
* 롬 10: 4 -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오직 그 의가 우리를 구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와 예수께서 이루신 의 안에서 구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