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요약
청탁금지법 시행과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와 관련한 국민의 부패경험도 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발표한 612개 공공기관의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D
전체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 전년 대비 평균 0.18점 상승
2018년도 측정대상기관 현황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개요 측정 대상 기관 : 총 612개 기관
□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영역 점수 모두 상승
‣외부청렴도는 8.35점으로 ’17년(8.13점) 대비 상승
- 부패인식 영역은 8.77점, 부패경험 영역은 8.23점으로 부패경험 영역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음
- 민원인의 금품‧향응‧편의 부패경험률은 평균 0.7%로 전년(1.0%) 대비 감소
‣내부청렴도는 7.72점으로 ’17년(7.66점) 대비 소폭 상승
- 조직문화 및 부패방지제도 등 청렴문화 영역은 전년에 비해 하락했으나, 인사‧예산집행, 업무지시를 포괄하는 업무청렴 영역이 큰 폭으로 상승
- 인사업무의 부패경험률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 예산집행과 부당한 업무지시에서의 부패경험률은 크게 감소
‣정책고객평가는 7.61점으로 ’17년(7.29점) 대비 가장 큰 폭 상승
- 부패인식, 부패경험 및 기관의 부패통제에 대한 평가 모두 개선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대상기관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 사건 수는 증가
- 행정기관의 경우 총 145개 기관 546건, 공직유관단체의 경우 총 54개 기관 78건에 대해 감점
※ ’17년은 총 148개 행정기관 406건, 총 54개 공직유관단체 82건에 대해 감점
□ 기관유형별로는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종합청렴도가 상승
‣기관유형별 종합청렴도는 공직유관단체(8.40점) > 중앙행정기관(8.17점) > 교육청(7.94점) > 기초자치단체(7.88점) > 광역자치단체(7.64점) 순
‣중앙행정기관은 종합청렴도 점수 상승폭(0.47점)이 가장 크며, 광역자치단체(-0.01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