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2일 일요일 정착한 가족입니다.
저보다 뒤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며칠안된 이야기가 도움될까해서 좀 적어보겠습니다.
7/12 일욜
디트로이트를 통해 랄리 들어오는데, 디트로이트에서 짐 찾고 미국세관신고함.
이때 1만불 이상이라 신고하러갔는데 모든짐 다 찾아오라고 해서 카트에 끌고 갔더니만 모든짐을 다 뒤질모양으로 보임. 근데 현금 만불과 송금수표 3만불짜리 가져와서 4만불 신고할려하니 송금수표는 서명이 없어 돈으로 카운팅안한다고 함. 따라서 만불 소지한 것으로 간주되어 짐검사가 생략됨.(예전에 비지팅왔을 때엔 TC를 끊어 왔는데, 송금수표는 1장만 끊어와서 부피가 작아 더 유용한 것 같음. 특히 만불 넘는 금액 신고대상일 경우 서명하지 않으면 세관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중요 포인트임)
랄리더람에 16시에 도착하여 공항에 픽업온 지인의 차를 타고 렌트한 집에도착. 집열쇠 넘겨받고 지인 차를 타고 킴스마트에 한국장보러 감(킴스마트는 월욜이 휴업일이고, 저녁 늦게까지 하지 않는다고...)
돌아 오는길에 대한통운 사장님댁 들러 카페통해 구입한 차 찾고 귀국한 차매도인에게 잔금을 입금함.
전화는 전 세입자가 사용하던 버라이어존 iphone 2대를 물려받고 사용하기로 함. 버라이어존이 젤 좋은데 2년을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디파짓 등) 때문에 1년 비지팅이 사용하지 만만치 않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니 넘 편하고 좋음.
집에와 킴스마트에서 사온 쌀과 찬거리로 조촐한 저녁해먹음. 도착 첫끼니부터 밥해먹는 적응력에 놀람.
저녁땐 근처 마트가서 낼먹을 도넛 우유 등을 사옴.
7/13 월욜
밤에 비가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촉촉하니 상쾌함.
아침 일찍 미리 등록해 놓은 교회 썸머캠프에 애 보낼려고 한국서 들고온 삼각김밥으로 도시락싸서 보냄.
교회에 애 드랍해준 후 전화로 타임워너 케이블 신청을 함. 20+ 채널에 15/1Mbps를 49.99 --> 44.99로 행사 중이라 가장 싼 패키지로 가입함.(14일 오늘 보니 이 패키지가 없음)
NCSU 방문하여 초대해준 학장 만나뵙고 인터내셔널 오피스 약속 수욜 10시로 잡음.
집에와서 점심먹고 Bank of America 가서 계좌 트고 가져온돈 체킹과 세이빙에 나눠넣음.
이번엔 boa가 크레팃카드를 만들어준다고 함. 이전 기록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입증명서류 가져와서 도움이 됐음.
돈이 아무리 많아도 미국에서 크레딧이 없을경우 느끼는 차별과 서러움을 날릴기회가 생겨 넘 신남.
그리고, 카페통해 사놓은 물건 가지러 채플힐에 다녀옴. 프린터, 빨래널이, 전등, 서랍장을 픽업해서 다녀옴.
운전하는 짝궁은 이렇게 먼곳까지 다녀와서 기름값이 더 들었다고 투덜댐.
이렇게 먼줄 알았나 말이지... 초행길에 한 20~30분정도 걸림.
네비가 있으니 못가는 곳이 없음. 가민 네비가 참 괜찮음.
7/14 화욜
아침에 또 도시락싸주고 창밖을 보니 오늘은 landfill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집집마다 초록색 쓰레기통이 나와있음.
쓰레기통 내놓고, 교회 썸머캠프 드랍해주고 타임워너 기사 오기전에 north raleigh에 있는 best buy에 가서 케이블 모뎀과 무선 라우터를 삼.
왜냐하면 케이블모뎀과 무선 라우터 월 대여비가 있어 1년 쓸것 생각하니 그냥사고 벼록시장 파는 것이 경제적이라 판단함.
12시가까이 타임워너 케이블 기사가 와서 케이블을 연결시켜줌. 전공관련이라 그런지 영어도 잘들림.
셋탑박스와 케이블 모뎀까지만 연결을 해주는데, 케이블설치후 케이블모뎀에서 무선 라우터 연결은 내가하고...
휴대폰 놋북 등 무선잡히는것 확인하니 성공적임.
느릴것 같았는데, 게임안하고 스트리밍으로 동영상 시청안하면 사용하는데 문제없는 것 같음.
==> 타임워너 신청한 상품의 TV 채널이 넘 적어 10불만 더내고 70개 채널로 되는 것으로 다음날 바꿨어요.
점심먹고 한숨 쉰 후 랄리 남쪽에 있는 Costco에 감. 멤버쉽 join한다고했는데 여권이나 운전면허가 필요한데, 면허는 아직 안따고, 여권은 안가지고 와 불발. 다행히 한국 멤버쉽이 expire안되어 그걸로 장보고 옴.
인터내셔널 멤버보다 미국 멤버하면 장보는 것 외에 기름넣거나 추가적인 몇가지를 더 할 수 있다고 하여, 한국서 자동갱신 중지시키고 옴. 유효기간이 남아있어 다행임.
집에와서보니 백야드엔 누가 왔다갔다 해서 보니 오늘은 타운하우스 잔디깎는날이라고 하네.
하여간 오늘 손님들이 다녀가니 미국사는 느낌이 남.
7/15 수욜
내일은 학교 OIS 방문예정이고, 이제부터 면허 딸 준비를 해야하겠음.
첫댓글 오시는분들 자녀는 가능하면 썸머캠프 보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일처리하는데 매번 데리고 다닐 수도 없고...
미리 공부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유용한 정보감사해요!! 면허따기전까지보험은 어디서드셨나요?!
cns요
@푸에블로 혹시 비용과 연락처 부탁드려도 될까요?!
검색하면 나와요. 금액은 200불정도로...
감사합니다!!
costco 인터네셜이라도 기름 넣을수 있어요 거기서 일하는 사람한테 말하면 와서 기름 넣을수있게해줘요
앗 그런가요? 안된다고 알아서요...
쿠폰북도 받을수있나요?
@푸에블로 쿠폰북도 커스터머 서비스가서 달라면 주는데요 쿠폰북 굳이 없어도 알아서 세일가 적용되던데요
@새싹이맘 네 그런가요?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전 차들 줄 서 있는데 짧은 영어로 직원부르는게 무서워서 캐쉬카드 사서 돈 적당히 넣어서 주유했습니다
@noname 그런방법도 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주일전 들어왓는데 디트로이트서 세관신고할때 그냥 짐가져오라하더라구요 저도 다 뒤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가져왔다가 바로 나가라는 뜻이었더라구요 코슷코멤버쉽은 한국서 해오는게 절약되요 기름도 물론 넣을수 잇는데 인터네셔널 카드라고 알려줘야해요
세관신고하는 곳에서 제 앞의 사람은 짐을 다 뒤지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했는데, 세관신고대상이 아니라 다행이었죠. 멤버쉽은 한국은 3만5천원, 여긴 50불이죠? 이젠 적응되니 이돈도 아깝게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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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나온집이예요.
8325 pilotview raleigh 27613 nc
3베드일거예요. 바로옆에 수영장있어요. 전번보이죠?
@푸에블로 전번이 안보여 다시.
3베드에 1.4k정도할거예요.
@푸에블로 좋은 정보와 사진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도착하면 꼭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첫날부터 집과 차와 밥까지 해 드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
더 저렴한 타운하우스 렌트가 많이 있네요.
1. 8511 Arboles Ct,
Raleigh, NC 27613
3 beds· 2.5 baths· 1,556 sqft
$1325
2. 8210 City Loft Ct,
Raleigh, NC 27613
2 beds· 2 baths· 1,420 sqft $1250
3. 8226 City Loft Ct,
Raleigh, NC 27613
2 beds· 2.5 baths· 1,354 sqft
$1125
모두 다 zillow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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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릴려고 댓글 드립니다..인터넷 을 잘몰라...모뎀을 구입하려는데..모뎀 라우터 같이 있는걸ㅈ살까요? 아님 각각사야할까요? 혹 구매하신 모델을 여쭤봐도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