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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여 주자
1972.05.31 (수), 한국 구리 중앙수련원
여러분이 나가서 활동을 하다가 행동을 잘못했을 때에는 통일교회 전체에게 영향이 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행동으로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 전도대원, 기동대원 가운데 아무개 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 통일교회 전체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한마디의 실수는 그 한 사람의 실수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 기동대의 실수로 낙인 찍히는 것입니다. 기동대의 실수는 통일교회의 실수요, 통일교회의 실수는 문선생의 실수요, 문선생의 실수는 하나님의 실수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인연이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 나오던 생활과는 다른 면에서 이중 삼중으로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여 하늘을 보여 주자
그렇기 때문에 보고 듣고 자고 먹고 행동하는 일체에 있어서 하늘을 보여 줘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늘을 보여 주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래야 될 것이 아니냐. 이것이 하늘이다'라고 하더라도 하늘이 그렇지 않다고 할 때에는 하늘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압니다. 가르침을 받지 않아도 다 압니다. 어디 가서 무엇을 하든가, 어디에 가서 쉬든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하늘은 이래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하게 되면 다 알게 마련입니다.
친구지간, 혹은 40명의 여러분이 이렇게 모였으면 남자나 여자나 팔도 강산에서 돌팔이가 모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별의별 사람이 다 모여사니. 가인 아벨의 원칙을 몰랐다가는 큰일나는 거예요.
악은 무엇이냐? 선은 무엇이냐? 악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한마디 말이라도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은, 요전날까지 아벨이었더라도 그 시간에 감정의 상함을 받은 그 사람 앞에서는 악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한마디 잘못해 자지고 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옆 사람이 자기 기분 나쁜 것과 관계가 있다고 '뭐야? 하며 딱 때리게 되면 그는 악한 사람입니다. 이 기동대원이 40명이면 40명 전체의 어려움을 내가 홀로 당하겠다는 사람은 40명을 대표한 선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사람이 40명을 대표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데서만이 하늘이 있고 하늘이 보여지지, 그러지 않는 데서는 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이 젊은 녀석들이 그저 지부럭거리며 방향 없이 막 저으면서 다녔습니다. 이제부터는 똑바로 가야 합니다. 달라져야 한다구요. 지금까지는 더벅머리 총각같이 되는대로 다녔지만. 이제는 아침에 싹 일어나면 머리에 물을 착 바르고 다니라는 거예요. 기름이 있으면 발라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하는 데에 있어서도 말이예요, 이런 걸 알아야 됩니다. 전도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아침에 척 나가 보니 머리가 부시시하고, 세수도 안 하고 죽을 상을 해 가지고 나와서 '오소' 하며 전단지를 주는 것과, 새벽같이 나와서 언제 준비했는지 머리를 싹 빗고 그 차림 차림이 자기를 만나기 위해 벌써 어젯날부터 준비한 것처럼 해 가지고 방실방실 웃으면서 '미안하지만 전단지 한 장 받으십시오' 하며 주는 것과 그 느낌이 어떻겠어요? 만일 전도 나간 사람이 기분 나쁜 인상을 해 가지고 들어가게 되면 일생 동안 그 사람을 싫어할 거라구요. 그렇지만 기분 좋은 인상을 해 가지고 들어가게 되면 전도받는 사람에게 일생 동안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이 사람을 처음 대하게 될 때는 상대에게 어떤 인상을 주게 되는데 그때에 나쁜 인상을 주게 되면 그건 선이예요, 악이예요? 그것은 악인 것입니다. 인상을 좋게 주면 대할 때마다 전보다 나아집니다. 인상이 좋아야 하나님이 협조하시지, 그러지 못해 가지고는 하나님도 협조를 못 하십니다. 결국은 그 말이라구요.
어젯날까지 여러분은 굴레를 벗은 송아지 떼였습니다. 이 젊은 녀석들, 그랬잖아요? 이놈의 코를 뀄습니다. 여러분, 시골에서 송아지 코를 꿰는 걸 봤지요? 이놈의 코를 꿰려면 제일 단단한 뭐 참나무로 꼬챙이를 만들어 뚫습니다. 나도 코 꿰는 것을 상당히 많이 봤다구요. 그거 질기다고 막 이래야 구멍이 뚫어지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기동대라는 것으로 코를 꿰기는 뀄다구요. 코를 꿰 가지고 팔려 가는 송아지 떼처럼 지금 여러분의 코를 꿰 가지고 끌고 가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게 자기 멋대로 '코가 째지겠으면 째져라' 이래 가지고 달아나는 날에는, 주인이 귀여워서 그냥 놔 주면 모르지만 주인이 성이 나는 날에는 '이놈의 송아지 새끼, 네가 가서 살 것 같애?' 하며 다리를 부러뜨려 놓을 것입니다. 그럼 별수 있나요? 다리가 부러져야지요. 다리가 부러지면, 데리고 가지 않고 내버립니다. '이 따위 것' 하며 내버리고 가요. 그러면 더 비참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굴레 벗은 송아지처럼 마음대로 했지만 이젠 코를 꿴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리야 낄낄 하면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논바닥에 들여 놓고 '가!' 하면 가야 됩니다. 아이코, 이거 들어가는 것도 기분 나쁜데, 또 가라고 한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이 랴' 하면 가야지 할수없 다구요. 가는 데에 있어서 그저 주인에게 들이 맞고도 쓰적쓰적 가게 되면, 쓰적쓰적 하루 일을 해 놓으면, 저녁에 주인이 돌아와서는 회개하는 거라구요. '아, 내가 아침에 잘못했다. 오늘 저녁에 여물을 주더라도 좋은 여물을 주어야 되겠다'고 하며 대접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여러분도 그럴 줄 알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이제는 여러분 마음대로 두리번두리번하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우리는 소망의 백성을 찾아 나선 무리다. 소망의 나라를 소생시키기 위한 무리다. 우리가 손대는 날에는 나라를 소생시킬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되는 국민이 소생된다. 우리는 나라의 전통적 사상을 이어 받은 자들로서 우리가 바라는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나섰기 때문에, 올바른 전통적 사상으로 그들과 합해 가지고 올바른 나라를 찾아 나가야 한다. 우리는 그런 무리를 모집하기 위한 모병 책임자들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야 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백성으로서 나라를 사랑한 자리와는 달라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기 친척, 혹은 부모 형제 처자를 사랑하던 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다른 의미에서 백성을 사랑하고, 다른 의미에서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지지 않고는, 하나님이 찾아 나오시는 소망의 이상세계를 여기서 재현할 수 없습니다. 이상세계를 이룰 수 없어요. 이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이제 나가는 그 시간부터는 옛날과 같아서는 된다? 「안 됩니다」'자유로다, 자유. 아이고, 이놈의 10일이 환장할 기간이었다. 이제 자유 천지구만!' 이래서는 안 돼요. 돌아서 나가는 그때부터 달라져야 돼요. 수련을 받을 때까지는 괜찮았다구요. 잘못되면 충고받고, 또 용서받을 수 있지만, 이제 입장이 달라졌습니다. 다르다는 거예요. 나서는 그 시간부터 무엇을 보여 주자구?「하늘요」 하늘을 보여 주자! 내가 하늘을 잘 보여 주어야 그들이 나를 따라와 가지고 하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또, 그 모여드는 백성을 잘 연결시켜야 하늘의 조국 광복이 소생되는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하늘을 보여 줘야
이 나라 백성이 아직까지 하늘나라의 백성이 못 되었습니다. 이 나라가 하늘나라가 못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그런 인연을 새로이 연결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기수로 등장한 일당이 뭐냐? 기동대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 기동대는 조국광복을 위해서 나선 하늘의 용사들입니다. 그러므로 기필코 그것을 쟁취할 때까지 하늘의 전통을 보여 줘 가지고 그런 인연을 연결시켜야 할 사명이 기동대 여러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그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연을 보게 되면 아무 감각이 없었을 것입니다. 제비 새끼를 보게 되면, '아이고, 그놈의 제비 새끼, 돌아와 가지고 기분 좋게 재재거리는구먼. 한 놈을 잡아 가지고 어떻게 생겼나 털을 뜯어 가지고 배때기를 째 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이제는 옛날과 달라져야 됩니다. '아, 아름다운 제비가 나를 보고 속삭거리는구나. 가만히 들어 보니까 저 제비가 나를 보고 당신은 어서어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딸이 되게끔 빨리빨리 활동하소 하는구나' 이렇게 들으라는 거예요. 달라야 됩니다. 해석을 달리해야 돼요. 또, 황새라든가 백로가 지나가면서 꽥꽥 하고 우는 소리도 예사롭게 듣지 말아야 됩니다. '아, 나를 보고 저녁 때가 되어 오니 어서 빨리 복귀의 길을 가려 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걸음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신호해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전부가 달라져야 된다구요. 졸졸졸졸 흘러가는 물을 보고도 옛날과 달리 생각해야 된다구요. '아, 이 물이 나에게 뭘 가르쳐 주기 위해 흘러가는구나' 하면서 보면 볼수록 신기한 무엇을 느껴야 돼요. 전체가 옛날과 달라져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저 시골에 가게 되면, 논두렁이나, 산중 도로가에 못이 있을 거예요. 못에는 가물치라든가 여러 종류의 고기가 있지요. 청평에 가게 되면, 음력으로 4월이 지나 5월쯤 되면 잉어들이 떼거리로 나와 가지고 풀이 있는 데 들어가서 대가리를 내 놓고 껌벅껌벅 이러고 있다구요. 그것을 보고 옛날 같으면 '야. 저것, 배가 고픈데 잡아먹으면 보신이 되겠구먼' 이렇게 생각하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달라져야 됩니다. '야, 저것 봐라! 내가 오는 것을 환영하는구먼' 이렇게 전부가 달라져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옆에 가만히 서서 손짓을 하면, 옛날 같으면 보기만 해도 금방 들어가던 잉어가 말이예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손짓을 하면 껌벅 껌벅 껌벅 이러면서 좋아하는 거라구요. 그런 일이 있다는 거라구요.
또, 옛날에는 동네방네 지나만 가도 개가 왕왕 짖어 댔다구요. 문지방 밑에서부터 왕왕 짖고 나와 가지고 대문 밖에 오면 벌써 입에 거품을 품고 왕왕왕왕왕 짖는다는 거예요. 그것도 기분 나쁘게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짖더라도 '어서 짖어라, 네가 얼마만큼 사람을 보고 짖고 싶었으면 그렇게 짖느냐? 짖고 싶은 대로 힘껏 한번 짖어 봐라. 짖는 것 소원성사해 봐라' 이래 가지고 가만히 끝나기를 기다리면 짖다 말고 이러구 쳐다본다구요. 이렇게 모든 것이 다 달라져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듣는 것, 보는 것, 느끼는 것, 행동하는 것 전부가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달라지지 않고는 하늘을 보여 줄 수 없는 거예요. 세상에서의 모습 그대로, 옛날의 그 모양 그 꼴로, 달라지지 않고 무슨 하늘을 보여 줄 수 있어요? 옛날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 최 아무개면 최 아무개로 그냥 그대로는 망할 모습밖에 보여 줄 수 없지…. 그러니까 달라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너무 유순해 가지고 사람을 만나면 말도 못 하던 사람, 가슴이 두근두근해 가지고 말을 못 하던 사람도 달라져야 됩니다. 그렇다고 가슴을 벌렁거리며 춤추라는 말이 아니예요. 다 달라져야 된다구요. 여러분 자신을 통하여 무엇이든지 달라지는 것을 발견해 가지고 그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에는 반드시 하늘은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하늘은 거기에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밥을 먹더라도 옛날과 달라야 됩니다. 변소에 가더라도 옛날과 달라야 됩니다. 요즈음에 기차를 타고 가다가 변소에 가게 되면 휴지가 달아매져 있습니다. 에라 이렇게 쓴다고 누가 보나? 이러면서 함부로 쓰기도 했을 거예요. 그래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옛날보다도 더 해야 되겠나요? 더 하는 것도 달라진 거지. (웃음) 그래 어떻게 해야 돼요? 옛날보다 덜 해야 되겠어요, 더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 남의 것이니까 와르륵 와르륵 한꺼번에 쓱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러면 안 된다구요. 절약해 가지고 한번에 해야 돼요. 달라져야 됩니다.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거예요. 그러니 달라져야 된다구요. 그리고 휴지를 오른손에 갖고 닦던 사람은 왼손으로 닦아야 됩니다. (웃음) 내일부터는 달라져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오른손으로 사용하던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웃음) 대부분이 그럴 거라구요. 왼손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더러운 것은 왼쪽으로 들고 가야 됩니다.
내가 우스운 얘기 하나 하지요. 아직까지 어머님한테 그런 교육을 안했어요. 같은 변소를 쓰는데 말이예요. 지금 쓰고 있는 변소가 요마만큼 틈새기에다 휴지를 놓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손으로 잡으려면 이렇게 돌아가야 돼요. 휴지를 걸어 놓지 못하게 되어 있다구요. 반드시 놓아 두어야 됩니다. 수세식이어서 하얀 데다 할수없이 옮겨 놓는데, 나는 왼손을 쓰기 때문에 언제든지 왼쪽에 갖다 놓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오른손을 쓰니까 오른쪽으로 갖다 놓는 거예요. (웃음) 매번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는 불러 앉혀 놓고 원리강의를 했어요. (웃음) 원리적으로 한마디 했더니 그 이튿날부터 실천하더라 이거예요. 원리가 좋긴 좋아요. (웃음)
여러분, 사탄에게 줄 때에는 오른손으로 주지 마세요. 왼손으로 주라구요. 알겠어요? 「예」 더러운 것을 가릴 때에는 오른손으로 하지 말고 왼손으로 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원리적이지요?「예」 그것도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변소에 들어갈 때에 성별하고, 또 나올 때에 성별해야 됩니다. 전부 다 달라져야 합니다. 여러분, 성별식 알아요? 「…] 몰라? 모르면 이번 기동대 교육에 하나 덧붙여요. 전부가 달라지지 않으면 다른 새로운 나라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제 가는 것은, 하늘을?「보여 주기 위해 갑니다」 '하늘이 좋다. 그들이 보여 준 것이 좋다'고 하며, 누구나 진심, 참된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다 원한다 하게 될 때에는, 여기서부터 새로운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새로운 조국은 소생되는 것이요, 여기서부터 새로운 민족은 소생되는 것이요, 민족과 조국이 소생되면 삼천리 반도는 새로운 하늘편으로 소생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실천 기록카드에 무엇이 기록될 것인가
여러분은 이러한 시대에 시대를 대표하고, 역사를 대표하고 전무후무한 미래의 사명을 짊어진 당당한 기수로서 달려야 됩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 일등한 사람은 기록 제 1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녜요? 그 다음부터는 그것이 전통이 돼 가지고 '아무개가 챔피언인데 이러이러한 기록을 냈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록이 문제입니다. 무엇으로 기록을 낼 것이냐? 밥 많이 먹는 것을 기록해요?「아닙니다」 기록을 내는 데에 무엇으로 낼 것이냐? 내가 땀을 많이 흘린 것으로 기록을 내겠어요? 땀을 흘리는 것은 결실을 위해서지요. 결실이 뭐냐?「전도입니다」 '전도' 하게 되면 기분 나쁘다구요. 배운 말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그 말을 쓰지, 딴 말 있으면 딴 말을 쓰면 좋겠어요. 전도를 거꾸로 하면 도전이 되는데, 도전하기 위해서.(웃음)도전 하게 되면 싸우는 것인데, 전도는 전도라구요. 문제는 무엇으로 챔피언의 기록을 낼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실천 기록카드에는 무엇이 기록될 것이냐? 하늘을 보여 준 실적이 기록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만큼 진지하게 하늘을 보여 주었느냐, 또 보여 준 그것이 평면적이냐, 입체적이냐, 얼마나 컸느냐 하는 그 비례에 따라 가지고 그 자체의 실적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누구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입니다. 자기의 기록이 제삼자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법이 있어요? 자기로 말미암아 자기의 기록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를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지 말라는 거예요. 먼저 내가 나를 믿어야 되겠습니다.
거울을 척 보면서 '야 아무개야, 나는 너만 믿는다. 어저께까지는 싸움보, 울보, 고집보, 뭐 뚱보였던 아무개였지만, 이제부터는 너를 믿는다' 이러고 또 자기가 '응, 믿어라' 이래야 돼요. 믿는 데는 어떻게 믿느냐? 이러이러한 기록을 내기 위해서 나는 너를 믿고 이제 한번 말을 타고 달려 보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눈도 '예', 입도 '예' , 귀도 '예' 손발도 '예' 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달리는 거라구요.
자, 그럼 달려 보자 이거예요. 한 달을 달려 보고, 자, 기록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자 해 가지고 '나는 철저하리만큼 틀림없이 혼자 나왔다. 내가 나를 믿고 결정한 기준은 이것이다' 하더라도 그것은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아야 됩니다. 절대 얘기하면 안 된다구요. '나는 이렇게 간다. 나는 기록을 깨뜨려야 된다' 그것을 정해 놓고 거기에서 그만둬서는 안되겠다 이겁니다. 밥을 못 먹을지언정 해야 되겠다 하는 각자의 기록기준을 정해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남이야 쉬겠으면 쉬라고 하고, 나는 새벽같이 찾아가서 그 일을 실천하는 거예요. 그리하여 한 달 계획한 것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할 때는, 기분이 나쁘다?「좋다」 '야, 기분이 좋아' 그 기분은 싸움이 어려웠으면 어려웠을수록 통쾌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싸움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것이 하기 힘든 일일수록 신나는 거라구요. 이러한 맛을 봐야 하늘 도둑놈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하늘 도둑놈이라니까 눈을 이러는데, 선을 위한 도둑놈이 되라는 거라구요. 남보다도 선하겠다고 눈을 부릅뜨고 하나님 속에는 선이 많으니까 내가 그것을 전부 다 훔쳐다 놓겠다고 하는 하늘 도둑이 되라는 거예요. 그런다고 해서 하나님은 철문을 꽝꽝 닫지 않습니다. '어서 개(가져)가라. 어서 개가라' 하고 열어 놓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을 환영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남보다도 선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훔쳐 가도, 하나님은 '나한테 인사하지 않고 가져가도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 자신이 그와 같은 기록을 남겨야 됩니다. 그렇지요?
3년 후에는 각자가 기동대 대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제부터 10년 후에 보라는 거예요. 제1회 기동대원 차출이 3백 몇명?「360명입니다」360명. 그럼 왜 360명을 차출했느냐? 음력으로 하게 되면 1년은 360일이라구요. 360명은 1년 360일을 대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날이 죽어 나가자빠졌다 하게 된다면 일년 열두 달이 완전한 해예요, 미완전한 해예요?「미완전한 해입니다」 미완전한 해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여러분은 공동책임을 짊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360명 가운데서 '나는 360번째 해야지' 이럴 사람 손들어요. 없어? 「예」 그러면 '나는 일등 해야지'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자구.(웃음) 서로가 일등 하려고 해야 돼요. 스타트 라인에 나선 마라톤 선수들 중에 꼴찌 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놈은 잡아죽여야 된다구요.(웃음) 그렇지요? 잡아죽여야 돼요. 잡아죽인다고 해도 분하다고 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구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거기에 나서는 사람은 전부 다 일등 하려고 나서지 꼴찌 하려는 종자는 없습니다. 여기에 기동대로 나서게 될 때에, 일등 하려고 나섰어요, 꼴등 하려고 나섰어요?「일등 하려고 나섰습니다」 일등 하려고 나서지 꼴찌 하려고 나서는 종자가 있다?「없다」 꼴찌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니까? 아무도 없잖아요. 이제부터 달리는 거라구. 달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기록을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무계획적으로 일했다구요. 생각없이 그저 뭐 이렇게 되면 되고 뭐 안 되면 하다 말지, 이랬다구요. 이제는 안 되면 안 된다, 안 되면 큰일난다고 하면서 되게끔 만드는 거예요. 낮에 해서 안 되거든 밤에까지 하고, 하루 해서 안 되면 이틀 하고 쉬지 않고 되게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각자 자기가 자기를 믿고 기록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자, 자신의 기록을 정하는 거예요. 내가 1분 동안의 시간을 줄께요. 뭐1분도 안 가지. 약속하자구요. 「예」 기록을 정하는 거예요. 정하는 데는 꼴찌가 되게끔 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너무 욕심이 많아 가지고 눈이 뒤집어지게끔 정해도 안 돼요.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잖아요. 자기가 자기를 알아 가지고 기록을 정해야 되겠습니다. 자, 정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정하겠다고 하는 사람! 내려요. 옛날과 달라지는 거라구요.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제부터는 달리는 것입니다.
자, 삼백 예순 날을 지내고 난 후에 어떻게 될 것이냐? 내 주위를 쓱 돌아보니 나는 잠을 자고 있는데 사방에서 편지가 날라와요. 그 편지의 내용이 '아무개 선생님! 고달픈 기동대 생활 가운데 이와 같이 못난 사람을 정성 모아 전도해서 생명길로 인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 대신 싸워 주십시오. 만일에 당신이 가다가 지치거든 내가 대신 가서 성사시킬 테니 끝까지 잘 싸워 주십시오' 이런 거예요. 이런 편지가 날아오게 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햐! 그 맛은 또 별맛이라구요. 남들은 뭐 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힘없이 이러고 있는데, 장문의 편지를 바람에 휘날리며 쓱 보는 거예요. 옆에 있는 시시한 것들한테는 절대 보여 주지 말라구요. (웃음) 그 충고한 것을 힘들 때에 혼자 떡 펴놓고 '야, 그러면 그렇지'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그래 가지고, 1년 후에 내가 '차렷' 하게 될 때 자그마치 몇명은 틀림 없이 나보다 먼저 차렷 할 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겠지?「좋습니다」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나쁘지 않으니 좋은 것과 마찬가지지요.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라구요. '3년만 되면 나도 뭐 기동대 대장쯤은 문제없다. 대장이라고 40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큰소리치고 그러지만 그런 것이 부럽지 않다. 3년 후에는 대장 실력쯤은 부럽지 않아'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한다고 대장이 '얘, 이놈아! 너 대장인 나한테 승락받지 않고 왜 그런 결심 했어?'라며 주먹질 한다면, 그놈 가슴패기를 쥐어 뜯으라구요. 그것은 뭐 의논할 필요도 없다구요. 그러면 그럴수록 좋은거라구요.
한 3년쯤 되게 되면, '내가 한 40명 정도 전도를 해서, 즉 믿음의 자녀들을 만들어 가지고 기동대 대장을 한번 해보겠다' (웃음) 왜 웃어요? 아, 3년에 그것도 못 해 가지고 뭘하겠어요? 다 집어 던지고 말아야지. 사내들이. 이거 보라구. 젊으나 젊은 녀석들이, 제일 귀중한 세월에, 청춘의 제일 알맹이 같은 이 귀중한 세월에 그것도 못 하고, 뭘하며 허송세월을 하겠다는 거예요? '3년이 되게 되면 틀림없이 기동대 대장 하나는 내 따 둔다' 그런 결심 정도는 이미 했으리라고 봅니다. 했지요?「예」 대답은 잘한다. (웃음) 정말 했어? 「예」 정말이야? 「예」 야. 이거 내가 놀라 자빠지겠구만. (웃음)
3년 이내로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자, 그렇게 되면 360개 기동대가 됩니다. (웃음) 360개 기동대가 된다면 40명씩 해서 360에 40을 하게 된다면 4곱하기 6은 24, 4곱하기 3은 12, 14,400명 기동대원 동원이 가능합니다. (판서하심) 몇년 동안에?「3년 동안에요」3년 동안에, 야! 그러면 한 도(道)에 몇 명씩이예요? 8개 도니까 한 도에 1800명이 되겠구만, 그러면 무슨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그렇지요? 아침 저녁으로 동네 방네 메가폰을 들고 다니며 '여러분…' 아무개 부락. 김씨네 부락에서도 '여러분…' 하고, 이렇게 왔다갔다하며 떠들게 될 것이니 살지 못할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 때문에 큰일났다고 (웃음) 하게 될 거예요. 암만 그만두라고 해도 중지를 안 하고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전부 다 노이로제에 걸리든가 미치든가, 그러지 않으면 죽든가, 그러지 않으면 통일교회를 믿든가 하는 거예요. (웃음)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국가 복귀는 문제 있다?「없다」 간단하다구요. 이거 말은 몇분 동안에 다 끝났지만, (웃음) 사실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예」
그래 적어도 3년 후에는 여러분들 각자가 기동대 대장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급변해 가는 이 정세를 대비해 가지고 방어할 수 없을 때가 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을 미국에 데려 가려고 합니다. 너희들, 미국 가고 싶어?「예」 가고 싶은가, 안 가고 싶은가?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전통을 기동대 대장 출신이 아니고는 안 데려간다 할 때에는? 1년 후에 대장이 되게 되면 미국에 가는 거라구요.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기동대 대장을 했으면 잘 생겼든 못 생겼든, 영어야 하든 못 하든, 영어 A자를 쓸 줄 모르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미국에 데려가면 미국에서 새로 태어나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을 통하여 머리가 큰 30세 40세의 나이로 재차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절대 한국말을 못 하게 하고 순전히 영국 사람, 혹은 미국 사람들만,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만 사는 데에 집어던지는 거예요.
밥을 먹으려면? (몸짓, 웃음) 식사 때가 되어 무슨 말을 중얼중얼하면 밥을 주거든.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중얼중얼하면서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배우는 거예요. 틀림없이 배우는 거예요. 아이들이 뭘 배울 때 그런다구요. 물이 먹고 싶을 때 쭉 (소리냄, 웃음) 이렇게 되면 이것이 물이라구요. (웃음) 그 다음에는 물이 먹고 싶으면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물' 하는 거예요. 한번 하면 갖다 주거든. 그래 편리하거든. 사람은 편리한 방법을 취하게 마련입니다. 그렇지요?「예」
아이들도 6개월이면 말을 배운다구요. 그렇지요? 그런데 너희들은 둔한 거야. 그렇지만 아무리 둔재라도 1년이면 말을 배운다구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럼 됐지, 뭐 생긴 것을 가릴 것 있어요? 하기야 뭐 미국에도 벙어리가 살지요? 벙어리보다는 낫지요. 안 그래요? 눈치가 훤하고, 벌써 '딱' 하는 소리 알고 '찍' 하는 소리 알고 다 아니까…. 닭 소리, 쥐소리, 새 소리는 다 알아들을 줄 알잖아요. 그렇지요? 미국 새라고 다르지 않아요. 미국 참새라고 '꽥꽥' 우는 것이 아니라 '짹짹' 운다구요. 마찬 가지예요. 그러니 새 소리는 들을 줄 알고, 닭 소리도 들을 줄 알고, 소 소리도 들을 줄 압니다. 사람 소리만 못 듣지요. 그러니 친구가 없는 것이 아니라구요. 벙어리보다 낫다구요. 그렇지요? 벙어리도 사는데 뭐…. 이렇게 되면 영어 배우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럼 기동대 대장 출신이 아니고는 미국에 안 데려갈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고 싶어요?「예」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라구. 내리자구. 여자는 왜 안 드나?(웃음) 그때에는 기동대 대장의 마누라 되는 거라구.(웃음) 웃을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은 누굴 믿을 수 없습니다. 기동대 대장도 못 믿는 거라구요. 반장도 못 믿는 거라구요. 그들은 그저 매일같이 방망이질 하고, 매일같이 들떼리질 하게 되어 있지 동정 안 한다구요. 그래 믿는 것은 내가 낫다고 해야 돼요. '하나님! 나,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지독하게 기합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이 저 사람이죠? 반장이죠?' 이래야지. 공부를 안 한다고 야단하면 '에이, 종일 나가서 전도했으면 됐지, 또 밤에 공부하라구. 사람이 잠자기 위해 살지 공부하기 위해 살아? 공부 하면 밥이 나와, 떡이 나와?' 이러면 안 된다구요. 그들이 그러는 것은 여러분을 빨리빨리 기동대 대장이 되라고, 출세하라고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마운 분들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가 하나님 앞에 이렇게 결의하고, 이렇게 작정해 가지고 3년 후에는 이렇게 되기를 결심했는데 그것이 못 되면 안 되니까 그것 되라고 하는 권고요, 충동이구나' 이렇게 소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각오로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일주일에 한 사람씩 전도하라
그런데 요전에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 사람씩 전도 못 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일주일에 한 사람씩을 전도하게 되면 몇 명이 되느냐? 일년이 52주예요. (판서하심) 3년이면 156주, 156명 전도해야 됩니다. 그러면 기동대가 몇 개 되겠어요? 네 개에서 조금 모자랍니다. 조금 모자라도 그것은 네 개로 쳐도 괜찮다구요. 한 사람씩 모자라니까. 그렇지요?「예」 야, 3년에 기동대 네 개쯤 만들면 틀림없이 내가 미국에 데려갈 거라구요.
자, 이런 운동이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 사람들에게까지 퍼져 지금 경쟁이 벌어졌다구요. 기록을 내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 한국은 꼴찌 될래요?「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사람씩 전도하겠다는 결심을 못 하게 되면 일년 동안에 한 사람도 전도 못 한다는 결과가 벌어집니다. 왜? 일주일에 못 하는데 일년이라고 하겠어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 사람씩 꼭 하라는 것입니다. 자, 요전에 계산했지요?「예」 하루에 열세 시간씩 90시간 잡아 보게 된다면, 하루에 열두 시간, 열세 시간만 하게 되면 일주일에 90시간이 넘는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열세 시간이 문제입니다. 밥 먹고 전문적으로 그것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눈뜨면서부터 잘 때까지 그 일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병사입니다. 그렇지요? 「예」 죽어도 그 일을 못 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자기가 자기를 믿고 표준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그런 기준을 향해 달려갈 것을 하나님 앞에 결심해야 합니다. 내가 결심한 것이 100명인데 150명을 해 가지고 '하나님, 나 이렇게 했소. 모르겠소?' 하는 거예요. 100명을 결심했는데 150명을 해 가지고 큰소리로 기분 나쁘게 하나님을 대해 반말을 하면서 '하나님, 기분 나빠도 할수 없소' 하면, 하나님이 보시고 '이놈, 고얀지고' 그래요? (웃음) '야! 저놈, 저것 봐라'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웃음)
그 반면 100명을 결심했는데 그것을 못 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하나님, 사정이 이렇고 저렇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요렇게 됐소' 하면 어떻겠어요? 그때는 아무리 공손하더라도, 아무리 공손하고 아름답고 묘하게 나타나더라도 하나님은 '이놈 사내 녀석이 결심했던 것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그 이상의 일은 결심할 수 없을 것이 아니냐? 너는 여기서부터 물러갈지어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그 이상의 큰일을 못 한다구요. 그 이상의 일을 결심해서 할 수도 없고, 그런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길이라는 것도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그 이상의 소망을 갖지 않아야만 되는 것이다.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만약에 백 사람을 전도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불구하고 백 한사람을 전도하고서 '하나님! 할 수 없습니다. 백 사람을 결심했는데 요것밖에 안 되었소' 할 때에는 하나님도 '야. 저 녀석이, 저거, 저놈의 자식 같으니라고. 왜 그러느뇨?' 하고 보니까 한 사람을 더 전도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큰소리해도 용서하십니다. 한 사람만 더 전도하면 큰소리를 해도 용서받지만, 한 사람이 모자라게 될 때에는 '에이 이 녀석아! 큰소리하면서 나타났지만 한 사람이 모자라지 않느냐?' 하는 거예요. 딱 걸립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천지 차이가 벌어진다구요.
내가 만났던 한 사람이 전도 실적에 플러스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함부로 다루어 가지고 뺑소니치게 했다면 어떻게 되느냐? 그 한 사람이 내 앞에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나는 하나님 앞에 원수가 되는 거예요. 그 한 사람을 소흘히 다룸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인, 모든 공든탑을 한꺼번에 왕창 무너뜨리는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심각한 문제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이제 여러분 각자 결심을 했지요?「예」 했어요?「예」 몇 사람씩? 「150명 하겠습니다」 정말이예요?「예」 쉽지가 않아요. 쉽지 않아요. 새벽에 눈을 비비면서 엉금엉금 기어 나가야 되고, 들어올 때에도 피곤해 가지고 기어 들어와야 합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래서 그 일을 완성했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 이상 복된 자리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겠지요?「예」 그러니까 여러분, 이것이 힘들어도 어떻게든 포기하지 말고 해보라구요.
정성들여 기도하며 활동하라
내가 몇 퍼센트까지 갈 수 있는지 보자 해 가지고 그저 힘껏 해보는 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나 이 이상 더 못 합니다. 하나님! 아무리 명령해도 하나님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할 만한 정성을 다해 가지고 한 주일 동안 기록을 내기 위해 노력해 보는 거예요. 밥도 안 먹고, 자지도 않고 새벽부터 눈물, 콧물, 입물까지 좔좔 흘리며 정성 들여 기도해 가지고, 하나님도 이 이상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최대로 하면 얼마만큼 도달하나 한번 해보라구요.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한꺼번에 50명을 하루에 전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만약에 운동장에 운동하려고 온 사람들이 몇만 명쯤 있으면 메가폰을 들고 '당신들. 조금 기다려요' 하는 거예요. 그때는 여러분이 춤도 출 줄 알아야 돼요. 거기서 춤도 출 줄 알아야 돼요. (웃음) 쓱 나가서 재미있는 곡조도 한번 뽑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재미있는 유행가도 그때는 부르는 거라구요. '여러분,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 파장이 제일 멋져야 재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내가 이 파장에 한번 원맨쇼를 하겠습니다' 해 가지고 쓱 노래가락으로 해치우는 거예요. 그것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아리랑을 '아리랑 아-리랑…' 하는 그 포즈에 와스스 하던 전체가 '원맨쇼를 한다는데 들어 보자' 하며 다시 앉게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몇 곡조를 뽑고, 그 다음에는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춤도 추라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자 이것은 서곡이요, 장을 보는데 이것은 아침 장이요, 이제 본장으로 들어갑시다' 그러고는 '여러분!' 해 가지고 그저 눈이 이만큼 커져 가지고 깜짝 놀라 벌렁 나가자빠지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분위기를 새로이 수습하는 거예요. 노래할 때의 기분으로는 안 되거든요. 그 다음에는 기관포를 들이 쏘는 거예요. '이 나라는 망하게 됐다. 청중 여러분이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고, 이런 청중이 모여 즐거워하는 것도 좋지만, 이 시간에 북괴는 이러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남한은 이래 가지고 안 되겠다. 젊은이들이 일어나 가지고 새로운 조국을 불러일으켜야 할 때가 됐다'고 하며 눈물을 흘려 보라는 거예요.
이때에는 여자들이 실속 있다구요. '아! 사랑하는 형님, 누님, 부모, 자매들이여!' 이러면서 들이 죄기는 거라구요. 눈물을 흘리면서. 사람은 눈물에는 강하다?「약하다」 알기는 아누만. (웃음) 사람은 눈물에는 약한 거라구요. 내가 엉엉 울게 된다면 그들은 조금 운다는 거예요, 따라가겠다고. 이때 여러분은 조금 울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저 목이 메어 가지고 호소하게 된다면 거기에서 일시에 몇백 명도 내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 것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도 옛날에 그런 일을 많이 했어요. 노방전도도 많이 해보고, 뭐 다 해보았습니다. 어디 술 먹는 좌석에 쓱 들어가서 '술잔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술을 마시지 못하고 술잔을 떨어뜨리게 해보겠다'고 해 가지고 그 실험에 성공한 일도 있습니다. 내가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요. 그럴 때에는 삼국지라든가 춘향전의 좋은 장면을 골라 얘기해 주는 거예요. 이런 일도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자립할 수 있는 전통을 세우라
지금 우리 통일교회 체제에 있어서 아주머니들이 3년 동안 나가 일을 하는데 본부에서 얼마씩 도와줍니까?「천 원요」 천 원, 한 달에 천 원씩 도와줍니다. 그런데 5천 원 도와주면 위법이예요, 정법이예요?「위법입니다」 4배를 도와주니, 한 사람이 네 사람 몫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남편이 얼마나 도와줍니까? 「2천 원요」2천 원을 도와주니까, 남편들이 꼬박꼬박 보내 오는 전액을 틀림없이 다 받고 사는 기준으로 석 달동안은 본부에서 3천 원씩을 지불할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립하라는 거예요.
자립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전부 다 기동대 대장이 돼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 전통을 세우지 않으면 나라를 뭘로 세워요? 통일교회는 돈 많지 않습니다. 알겠어요?「예」 세계를 향해 쓸 돈이 많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자립할 수 있는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한 7개월쯤만 끌고 가게 되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알겠어요?「예」
그 대신에 본부에서 벌어 쓸 책자를 대주겠어요. 제목이 '한국전쟁'인데, (판서하심) 이것을 동아방송국에서 특집프로로 방송했어요. 그게 상당히 많이 팔리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 책을 파는데 그 와리(할당율)를 보면, 저작자가 4퍼센트, 인쇄소가 20퍼센트 가량, 출판사가 30퍼센트 가량, 책을 파는 사람, 소매상이 30퍼센트 가량, 나머지 20퍼센트 가량은 도매상이 배당받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전부 우리가 하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들에게 원가로 나눠 줄 것입니다. 원가보다 조금 비싸게 나갑니다. 기부하는 책, 나눠 주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원가에 그 비용을 첨가해서 나눠 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몇 권이 나오느냐? 아홉 권입니다. 아홉 권인데 13,000원에 팔면 됩니다. 한 권에 얼마냐? 얼마인가? 천원? 천원이 넘지요? 천 오백원 정도 됩니다. 이것을 원가로 계산하게 되면 그 절반 가량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 사흘에 한 권을 팔아도 먹고 삽니다. 알겠어요? 나흘에 한권 팔아도 먹고 삽니다. 하루에 150원이면 삽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문제없습니다.
판매 시간을 딱 정해 가지고 저녁이면, '저녁 때에 하자'고 해서 판매하는 거예요. 하루 종일 전도하러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한 명도 전도를 못 해서 '어휴' 이러고 있을 때에, 저녁에 한두 시간이라도 나가서 딱 한권이라도 팔게 되면 힘이 나는 거예요. 미국에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올 때에, 두 달치의 책값을 전액 지불하고, '다음달에는 절반을 보내 줘라'고 지시하고 왔습니다. 그러니까 나서서 하던 일을 위신상, 체면상 그만둘 수 없는 거예요. 그렇겠지요?「예」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러분에게 장사하는 법도 가르쳐 줘야 되겠습니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은 어디에 가든지 자기 직업, 보급로가 언제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어디에 가든지 한두 사람쯤 먹고 사는 것은 문제없다. 두 세 시간 일하면, 다섯 명은 먹고 산다'는 이러한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또,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라야 전도도 잘하는 거예요. 심리 분석을 해보면 그래요. 다방면으로 그것이 유리합니다.
자, 이런 것을 알고, 저기, 기동대 대장들. 정신차리라구. 알겠지?「예」 지금 여러분들이 생짜들이라 그 일을 시키면 안 되겠으니 훈련시켜 나가면서 이런 것을 차츰차츰 준비해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걸랑, 우리 통일교회의 기동대를 통하여 남북한을 통일시키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냐, 가능 안 하냐? 가능하게 될 때에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해방시키고 남을 수 있는 전통적 기준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 이것이 성립되게 되면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 도처 어느 곳에서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실증적 증거가 됩니다. 그때 너도 나도 할것없이 각국 나라에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게 되면, 못 한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볼 때, 한국은 제일 어려운 나라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한국에서도 했는데, 그 이상의 나라 백성들이 못 한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하늘나라, 하늘의 세계는 빨리 복귀되어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왜 안 하겠느냐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장사를 하더라도 우리는 하늘을 보여 주고, 하늘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모든 일체는 이 목적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런 결심을 통해 각자가 기록을 정해 가지고 최고의 노력을 해봐서 '나는 어느 정도의 역량이 있구나' 하는 것을 자기가 알아야 됩니다. 나는 이 정도까지 할 수 있구나' 하는 한계점, 하나님도 그 이상은 하라고 할 수 없는, 자기에게 있어서 최고의 경계선까지 몇개월 동안, 적어도 3개월 동안은 노력해 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나라와 민족을 해방하기 위해 나아가라
3개월 동안은 지금 통일교회의 기준에 안 맞는 돈을 여러분들에게 지출할 것입니다, 지금 아주머니들도 나가서 전도하고 있지요? 3천 원을 가지고 전도하는데, 여러분들이 못 할 것이 뭐가 있느냐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유리하다구요. 각 교회에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동대가 왔다고 부흥회를 하게 되면 교인들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떡도 해주고 먹을 것이 생긴다는 거예요. 낫다구요. 아주머니들은 매일같이 그 자리에 엎드려 있기 때문에, 이건 뭐 생기는 것도 없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여러분은 유리한 입장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3개월 동안만은 여러분 각자의 실력을 중심삼아 가지고 최대의 한계선까지, 내가 얼마만큼 실력을 갖추었느냐 하는 것을 한번 테스트해 보라는 거예요. 이런 의미에서 3개월은 본부가 책임지고 이러한 우대를 해서 지출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알겠어요?「예」 이래 가지고 전도하게 될 때에, 척 사람을 보면 알 수 있으며, 그 다음에는 장사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까 단단히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더라도, 식기에 밥이 가득 담아 있게 되면 이제부터 3개월 후에는 5분의 2가 줄기 때문에 5분의 2를 제해 버린 5분의 3을 먹고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라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것 아녜요? 그래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무엇이든지 절약할 줄 알아야 돼요. 최고로 절약해서 얼마 가지고 살겠느냐? 이런 훈련을 최소한 3개월 동안은 각자 기록, 자기 스스로의 최대 한계점까지 해봐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되는가 보자 이거예요.
자, 석 달 동안이 선생님은 참 궁금합니다. 궁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러분이 '나는 이렇습니다'라고 하늘 앞에 보여 줌과 동시에, '우리는 이렇다. 하늘 길은 이렇게 가는 것이다. 밤이나 낮이나 개의치 않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다'는 것을 이 민족 앞에 보여 줘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와 민족을 해방하기 위해 이렇게 간다'고 하는 것, 이것을 삼천만 민족이 전통적 사상으로 이어받게 된다면 김일성은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기 위해 여러분이 새로운 결의를 하고 노력을 해 가지고 하늘 앞에 제시한 그 기준을 중심삼고 활동하여 하늘을 보여 주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이 좋다는 것을 공인받음으로 말미암아 대중이 여기에 흡수되어 하늘의 국민과 국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알겠지요?「예」 자, 기도로써 폐회하자구요.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저희들이 10일간의 색다른 수련 기간을 갖게 된 것은, 저희들이 소원하였던 바는 아니었사옵니다. 하오나 아버지께서 오랫 동안 수고하시어서 이와 같은 기간을 설정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이 시간도 세계에 널려 있는 기동대원들이 어떠한 초야에, 혹은 어떠한 장소에 머물러서 한국에 편성되는 기동대원 소식을 듣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민족적인 통일교회가 아니라 세계적 통일교회임을 느끼며, 이런 권한을 맞을 수 있는 시대적인 총아로서 불러 주신 아버지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은 죽으나 사나 일체를 아버지께서 보이고 싶었던 사람의 인격을 가지고 나타나야 되겠고, 아버지께서 거두고 싶었던 결과를 아버지 앞에 보여 드려야 되겠습니다. 그 책임이 저희에게 있기 때문에 이제 각자는 자기 스스로의 한계적인 결의를 하여, 기록을 작정해 가지고 3개월만이라도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여 '나는 이러한 사람이오' 할 수 있는, 그 기간에 아버지가 동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결과적인 인연을 기필코 가져오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갖고 하늘 앞에 출발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곳을 떠나면 어떤 곳에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사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하늘 앞에 영광을 드러내고 금의환향하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상봉할 수 있기를 바랄 수밖에 없사옵니다. 아버지여, 다시 만날 때까지 어떤 사정의 변화가 있더라도 늘쌍 아버지께서 이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더더우기나 아버지께서 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들이 건강한 몸을 지니도록 아버지께서 품으시고 보호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 기동대를 편성하여 출발함과 동시에, 이 6월이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7월, 8월은 염천의 기간이오나 그 기간에 저희들은 온갖 정성을 더하여 연마하겠사오니,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내 스스로 이겨낼수 있는 자주력을 지닌, 역량있는 당신의 아들딸로서, 용사로서 부족함이 없는 자리에 세워 주옵소서.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민족과 이 나라 앞에 새로운 환희의 환성을, 환영을 받을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가는 곳곳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직접적으로 주관 지도하시어 당신이 계신 것을 보여 주는 능동적인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당신께서 맡으시어 지도하시옵고, 지켜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영광과 존귀와 사랑이, 흩어져 나가는 이 무리들에게 길이길이 같이 하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기도 후 말씀
통일교회 기동대 만세하자구. 통일교회 만세라고 할까? '통일교회 기동대' 하면 다 들어간다고. 통일교회 기동대 만세! 만세! 만세! 「참부모님, 만세! 만세 ! 만세 !」 잘 싸우자구.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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