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3일 해날
♣ 오전 9시 ~ 늦은 3시: 도서관
- 담양에서 슈타이너 인지학 공부를 하고 계신 조정신 선생님 모시고
어머니교사, 부모님과 동무들의 발달과정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많은 참석이 있었네요.
점심을 먹고 사랑어린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4월에도 공부가 있습니다.
♣ 오전11시~12: 풍경소리방
- 간송, 자허, 구정 도서관 살림모임을 가졌습니다.
♣ 저녁까지 언연, 자허는 도서자료정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손뼉치고 주먹쥐고, 실수가 좋은거라는 말씀 해주셨어요.
2. 3월 4일 달날
♣ 1학기 첫 수업이 시작되었네요.
천지인 할아버지 마음공부 시간입니다.
어른이 동무들도 함께 합니다.
할아버지가 살아가면서 잊혀지지 않는 말씀에 대한 이야기 들려주셨어요.
감리교본부 편집 보조 자리에서 짤리고 허탈함에 광화문 거리를 걸어가는데,
며칠 전 읽었던 책의 내용이 떠올랐데요.
" There are two kinds of man in the world.
One is the man man uses, the other is the man God uses."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사람이 쓰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다.
"하느님 간디선생님만 그렇게 쓰지 마시고, 저도 써주십시오. 하느님 심부름 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몸이 발바닥부터 뜨거워지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들려오신 말씀.
"내가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길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래 나랑 가자"
관옥할아버지를 여기까지 오게 한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 들려주십니다.
♣ 마을숲배움 모임 늦은 1시 풍경소리방(빛난다, 소은, 중정, 신난다, 구정)
펼쳐질 마을숲(오전, 오후)에 대한 내용 공유.
꼭두쇠 역할에 대한 이야기 공유.
카페에 올려서 함께 할 어른들에게 공유.
목요일 늦은 4시 30분 마을숲지기 모임.
♣ 늦은 3시 즐거운 농사시간 - 후마도 오셨어요. 밭을 갈고 감자 두박스 심었어요.
일을 끝내고 맛난 새참시간도 가졌습니다.
눚은 7시 사랑어린합창이 있었네요.
오충일 목사님 오셔서 함께 하였어요.
한명씩 안보고 외워보라 하시네요. 다음주까지 기억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3. 3월 5일 불날(경칩)
♣ 오전 10시 도서관 자료모임.
♣ 12시 50분 - 사랑어린학교 동무들 관옥나무도서관 도동으로서 사용교육(20여명 참석)
♣ 7시~9시- 천지인 수학 수업이 2층에 진행되었어요.
♣ 자허, 언연 9시까지 도서자료 정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