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모(母)·자(子) 분리공사란?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면 한 번쯤 확인해 보세요.
지식산업센터, 아파트형 공장, 오피스텔, 대형 상가와 같은 고압수전 건물은 대부분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기를
건물 전체가 함께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계약전력 500kW인 건물이라면 한전의 주계량기(모계량기)는 1대만 설치되어 있고,
건물 내 각 점포에는 보조계량기(관리계량기)가 설치되어 사용량을 확인합니다.
건물 관리주체는 각 점포의 전기사용량과 공용전기 사용량을 합산하여 관리비와 함께 전기요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에서는 입주자가 한전에 직접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관리주체를 통해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모자분리 공사란?
모자분리 공사는 건물에서 공급받던 전기를 점포별로 분리하여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입니다.
하나의 모계량기에서 공급받던 전기를 점포별 한전 계량기로 분리하여, 내가 사용한 전기에 대한 요금을
한전에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전기요금 정산기준이 보다 명확해지고, 사업장의 전기사용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런 경우 상담 문의가 많습니다.
▷ 관리비에 포함된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경우
▷ 전기사용량에 비해 전기요금이 높다고 느끼는 경우
▷ 점포별 전기사용량을 명확하게 관리하고 싶은 경우
▷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계획인 경우
▷ 점포별 개별 한전계약이 필요한 경우
고압수전 건물의 특징
고압 자가용 건물은 최대수요전력(피크)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산정되는 요금체계를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모자분리를 하더라도 최대수요전력(피크) 요금체계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모자분리를 계획할 때는 계약전력을 너무 낮게 선정하기보다 업종의 특성과 냉난방기, 전열기기, 동력설비 등의
사용량을 충분히 검토하여 약간의 여유를 둔 계약전력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기 계약전력을 적절하게 선정하면 향후 장비 추가나 영업환경 변화에도 보다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계약 변경이나 추가 공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자분리를 해도 공용전기는 그대로 부담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자분리를 하면 관리비까지 모두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자분리는 점포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한전과 직접 계약하는 공사이며, 공용설비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동 부담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공용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복도 및 계단 조명
▶ 주차장 조명
▶ 승강기
▶ 급수·배수펌프
▶ 소방설비
▶ 공용 환기설비
▶ 건물 공용 냉난방설비(중앙설비 방식)
이러한 전력은 공용 계량기로 관리되므로 모자분리를 하더라도 관리규약에 따라 계속 부담하게 됩니다.
신축 건물은 어떤 전기가 분리될까요?
최근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은 건축 단계부터 전기설비가 체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PS실이나 전기실에 설치된 해당 점포의 개인 계량기로 사용량이 표시되는 전력은 모두 모자분리 대상입니다.
점포 내부의 조명, 콘센트, 시스템 냉난방기, 주방설비, 동력설비 등이 개인 계량기를 통해 계측되고 있다면,
모자분리 후에는 이러한 전력을 한전과 직접 계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복도, 계단, 승강기, 주차장, 소방설비 등 공용 계량기에 연결된 전력은 모자분리 대상이 아니며 기존처럼
공용전기로 관리됩니다.
즉, 개인 계량기로 계측되는 전력은 모두 분리되고, 공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전력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이해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모자분리 공사 진행 절차
모자분리는 건물의 변압기와 전기설비를 이용하는 공사이므로 건물 관리단 또는 건물주(모측)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변압기 공동이용계약과 한전에서 요구하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계량기 설치 위치와 인입배선 경로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공사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건물 관리단 및 모측 협의
◎ 계약전력(kw) 검토 및 선정
◎ 현장 실측
◎ 한전 신청서류 및 공동이용계약
◎ 한전계량기설치 위치및 인입전선,분전함등
◎ 한전 계량기 부설
◎ 송전 후 사용 개시
공사비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모자분리 공사는 현장마다 전기설비 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비용으로 안내하기는 어렵습니다.
계량기 설치 위치, EPS실과 점포까지의 배선 거리, 인입전선 규격, 분전함 교체 여부, 배관 및 배선 공사 범위
등에 따라 공사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현장 실측을 통해 공사 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견적을 산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기요금 할인제도(720시간 특례제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요양시설은 관련 기준을 충족하면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PC방 등 24시간 영업 업종은 한전 기준에 따라 신청과 현장 확인을 거쳐 720시간 특례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적용 여부는 업종과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분리 공사는 단순히 계량기만 설치하는 공사가 아닙니다.
계약전력 검토부터 건물 관리단 협의, 변압기 공동이용계약, 한전 신청, 계량기 설치, 인입전선, 분전함
공사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진행되어야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기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어떤 전력이 개인 계량기로 계측되고 있고, 어떤 전력이 공용 계량기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장마다 전기설비 구조와 계약 방식이 모두 다르므로 충분한 현장 실측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가장
적합한 시공 방법과 계약전력을 선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모자분리 공사의 시작입니다.
≪주요 업무≫
전기 모자분리 공사 / 구좌분할 및 한전 계량기 신설 / 한전 모자분리 업무 대행
전기증설 및 전기승압 공사 / 분전함 교체 및 인입전선 공사 / 지식산업센터·상가·오피스텔 전기공사
다중이용업소 전기안전점검 / 소방전기공사 및 소방완비증명 관련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