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論相神緊要논상신긴요
고전은 항상 원문으로 살펴봐야 정답이 나옵니다
잘못 된 번역들이 우리들의 진실의 시각을 방해하는 겁니다
자평진전의 원문 상신편을 살펴보면 격국의 암호체계를 설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곧 어디가 용신이 되고 어느 부분이 상신이 되는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신과 상신을 합쳐서 격국이라고 밝히는 겁니다
용신+상신=격국
그러면 일반적으로 용신은 어디가 됩니까?
보통 격국이름의 앞부분이 용신이 되고 뒷부분은 상신이 됩니다
如官逢財生,則官爲用,財爲相;관봉재생이라면 정관이 용신이되고 재성이 상신이 된다
財旺生官,則財爲用,官爲相;재왕생관이라면 재성이 용신이 되고 관성이 상신이 된다
殺逢食制,則殺爲用,食爲相: 살봉식제라면 칠살이 용신이 되고 식신이 상신이 된다
재격패인이라면 재성이 용신이 되고 인수가 상신이 된다
식신용재라면 식신이 용신이 되고 재성이 상신이 된다
결론적으로 용신은 곧 격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 월겁격을 살펴봅니다
원문에서는 동일하게 언급하는데 마찬가지입니다
록겁용관(祿格用官)-록겁은 용신이고 정관은 상신이다
록겁용재(祿劫用財)-록겁은 용신이고 재성은 상신이다
록겁용살(祿劫用殺)-록겁은 용신이고 칠살은 상신이다
만약 격국이름이 록겁용관이라면
용신은 록겁이고 상신은 정관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격이 따로 있고 용신따로 있고
그런 것 없습니다
이것이 자평진전의 핵심이고 비결이라면 비기입니다
어떤분은 격국편에서 상신이란 용어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신의 존재를 믿을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세요
맞습니다
번역들이 잘못된 겁니다 상신이라 번역에야 하는 대목에 가서
"용하다"로 번역들을 한 겁니다
그래서 원문으로 읽어야만 상신의 존재가 보인다고 말하는 겁니다
즉 祿劫用財이라고 나타났다면
이것이 "록겁이 용신이고 재성이 상신이다"
이렇게 번역하신 분들이 안계시다는 겁니다
이것을" 록겁격에서 재성을 용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이렇게 번역을 하십니다
그러면 상신이라는 용어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가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