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포 O.Seong 으로 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시각은 오후 2시쯤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휴대폰 알람을 맞춰 놓고 기상을 한 뒤 서둘러 출장을 나갔다가 4시간이 뒤 목적지에 도착하였지요. 그리고 배선이 끊어진 것을 확인한 뒤 갖고 간 전선으로 모터선을 교환하여 준 뒤, 되돌아오면서 이번에는 <올림픽 88> 도로를 타고 경부선으로 진입한 뒤 정오 무렵에 이르렀지만 점심을 휴게소에서 사 먹지 않고 곧장 고속도로를 내리 꽂듯 달렸습니다. 그리고 잠이 쏟아지는 중에 창문을 열고 겨우 공장에 도착한 뒤,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몸이 따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리고 곤하게 잠을 잔 뒤 오후 6시에 깨었습니다. 3시간을 자면서 피곤이 엄습하여 꿈결같은 잠에 취할 수 있었던 건 농사 일을 하여서라고 할 수 있었고...
1. 우선 농사 일을 삼일 째 연속하면서 온 몸이 뻑적지근한 것이 아침 출장을 나가면서 느끼는 피곤함이다. 어제 밤에는 11시쯤 잤었다. 휴대폰으로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대략 6시간 후에 알람 소리가 울린다는 문자가 떳다.
'음, 여섯 시간이라...'
고작 여섯 시간을 잘 수 있다는 사실은 피곤할 것이라는 예상을 짐작케한다. 그리곤 잠 자리에 들었고 이내 골아 떨어졌다. 알람 소리를 듣고 깨었을 정도로...
2. 운전을 하는 내내 머리가 뜨겁다. 정신이 혼돈을 일으키는 건 그만큼 혈압이 높아졌다는 의미였다. 물론 긴박할 정도는 아니다. 정신을 잃거나 혼비할 경우 운전 중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들지 않는 건 그만큼 강도가 약해서였다. 출장으로 아침에 운전을 하다보면 늘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리고 사실 이때는 혈압이 가장 높을 때였다. 잠을 못하게 되면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장이 크게 뛰고 눈에 시야가 좁아졌었다. 이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러다가 쓰러지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곤 했던 과거를 떠올려 보면 그 까닭을 이해할 수 있었다.
머리에 망치를 두두려 맞았을 때와 같은 충격이 일어난 뒤, 의식을 잃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처럼 약간만 불안이 일어나도 그 충격이 대단히 컸다. 50세 때 내졸증 전조증상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무척 두려움에 떨게 하였던 것이다. 그런 증상이 조금만 일어나도 예민해진다.
3. 출발을 하여 출장을 갈 때는 안성 J.C 에서 평택을 거쳐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타고 인천방향으로 향했었다. 그리곤 인천항으로 가지 않았다. 그곳에서 대곶으로 가는 <인천북항터널>로 진입하지 않고 <장수 IC>로 간 것이 화근이었다.
'아쁠싸! 길이 너무 막히는구나!'하고 곧 후회한다. 인천항에서 대곶까지 가는 도로는 무척 막혔었다. 해저 터널로 진입하기 전까지 인천 시내를 경우하는 도로는 혼잡하여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수 IC로 들어가서 김포 IC로 빠져 나오는 길을 택한 것인데 오히려 더 시간이 걸렸다.
4. 다시 되돌아가는 길은 순조로웠다. 오전 11시 쯤 출발을 하여 <88올림픽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한남 IC로 진입하여 곧장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였는데 그다지 막히지는 않았다. 돌아오는 길은 늘 마음적으로 여유가 있다.
"룰루랄라! 이제는 급할 게 없네!"
라디오를 틀고 음악을 듣으면서 달리는 게 LPG 1톤 화물차여서 더욱 승차감이 좋았다. 차량을 바꾸고 난 뒤, 출장을 다니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설명을 했었다. 전에 갖고 있던 경유차인 코머레인 엔진을 탑제한 차는 일주일이 멀다 않고 고장이 나곤 했었는데 인젝트가 막히곤 했었다.
5. 공장에 돌아오니 가장 반기는 건 택배물건이다. <맥북프로 2014 15인치 노트북> 인데 이번에는 기존에 갖고 있던 13인치와 다르게 15인치 제품이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이 내가 원하는 상태가 아니여서 다시 새로 설치할 필요가 있었다. 여기서 그동안 갖고 있던 다른 제품에서 그대로 복사본을 판박이처럼 뜨는 방법으로 구성을 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힘들이지 않고 똑같은 컴퓨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먹통인 셈인데 전혀 쓸 데가 없었다. 내가 갖고 잇는 지혜와 기술을 이곳에 다시 복사해 넣는 수고가 더해져서 다른 컴퓨터와 똑같이 되는 셈이다. 그 방법에 대하여 그 전에 설명한 적이 있으므로 길게 나열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여기까지 네이버 카페에 쓴 글 - -아래부터는 새로 다움카페에 쓰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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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선호하는 이유. <맥북프로 2017 노트북 컴퓨터> 제품을 70만원 주고 중고로 구입했지만 오히려 <맥북프로 2014>제품보다도 사용하기가 불편했었다. 두 가지 모두 중고 가격이지만 새 것은 기 백만원까지 육박하므로 감히 구입할 엄도도 못냈었다. 그런데,
'유행이 한참지난 중고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아래에서 이미 기술했던 내용이다. 그래서 참고하고저 링크를 올린다.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길...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가미되어 있었으므로 사용하는 방법에 의하여 가장 좋은 컴퓨터가 될 수가 있고 그렇지 못한 애물단지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내게 배달되어 온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사용하는 전 사람이 어떻게 용도를 사용했건 지금은 내게 전달되어 온 만큼 내 방식대로 프로그램을 더 넣고 바꿔야만 했다. 그렇기 위해서 비용도 추가될 수 있었다. 지금 갖고 있는 두 대의 같은 기종인 것은 몇 년 전에 구입한 것으로 액정 화면이 깨졌었다. 그렇지만 액정화면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모니터로 연결하여 집에는 43인치로, 공장에서는 32인치로 확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외부에서 갖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똑같은 제품이 필요했다.
'이번에는 15인치 액정화면으로 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그렇게 큰 화면으로 작업하게 되면 13인치와는 딴판이다. 특히 모니터와 연결하지 않아도 큰 화면으로 편집작업을 할 수 있으리라!'
이렇게 구상을 하고 구입했던 것인데 오늘 물건을 받아 보니 내 입맛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이 다시금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과거에 했던 방식이 필요했다. 절차는 이미 두 대의 똑같은 컴퓨터를 고생하면서 성공하게 했던 경험이 바탕을 이룬다.
돈도 더 필요했다. SSD 4M 용 1TB 와 젠더도 전에 구입해 놓았던 걸 찾아 봐야 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시 추가되어 설치되어야만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된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았다. 하지만 그것이 알려 줄 수 잇는 게 아니었다. 스스로 터특해야만 하는 것이기에 더 가치가 있었으니까.
7.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우선 SSD를 1TB 짜리를 구입한다. 4M 이라는 제품이다. 그리고 <맥북프로 2014> 의 사용하고 잇는 내 컴퓨터에서 모든 걸 복사한다. 이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HDClone 였다. 이렇게 복사한 하드 디스크를 그대로 새로 구입한 노트북 컴퓨터에 끼워 넣는 것이다. 물론 서로 맞지를 않아서 중간에 변경해주는 젠더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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