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송등 노래를 배우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생활조건이 맞지않아 마음속으로 잠시
묻어 두었다가 내 나이 66세 부터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
국내 대중음악 6곡을 영어로 번역해서 부르고, 팝송. 칸초네.
쌍송. 라틴. 스페인. 일본. 중국 노래등 31곡을 완곡 후 현재는
무엇을 시작할까 하던중 유튜브에 미국 가수 마이클잭슨이
춤 추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딱 가슴을 울리며 갑자기 이 춤을
며칠 전부터 배우고 있다. (노래 실력은 형편없음)
Back step 뒤로 걸어가며 춤 추는 모습을 배우려고 유튜브에
하나. 둘. 셋. 넷 뒷 걸음을 걸으며 배우는데 ㅋ 신체 근육과 뼈
관절이 나근 나근해야 하는데, 뻣뻣하게 가는 모습을 거울로
보니 엉거주춤하니 가관이다 ㅋ
동영상을 보면 금방 배울 수 있는데, 몸 따로. 발 따로 엇박자
되야 하는데, 내가 거울로 봐도 코메디하는 것 같아 취소할까.
노력하면 반드시 된다 라는 신념으로 근무중. 집에서 쉴 때.
우드볼 치며 걸어갈 때등 모든 생활속에 연습 또 연습하는데,
아랫도리가 뻐근하듯 힘들다.
내가 노래 배운 후 고난 뒤에는 반드시 즐거움과 큰 행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듯이 특히. 하체 안 쓰던 근육을 문 워크
춤 배운다고 사용 안하던 근육이 놀라서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중년 삶은 정체되 있지말고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해야
즐거운 인생이고 삶에 뜨거운 엔진을 항상 돌린다 라는 자세로
오늘도 내일도 발걸음을 하나 둘 걸으며 노력하는데 ㅋㅋ
이 춤을 배우는 것도 희락클럽 송년회에 멋진 춤을 선 보이려고
하는데, 현재 춤 진행속도로 보면 가능할 것도 같지만...
근육이. 관절이. 몸 따로. 마음따로. 그러나 문 워크를 내 것으로
만든다는 자세로 아랫도리 뻐근하도록 연습. 또 연습합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ㅋ
수원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