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 다함께돌봄센터 현장 목소리 청취종사자 처우·프로그램·시설 안전 등 운영 전반 점검…“돌봄 공백 해소 위한 촘촘한 체계 마련해야”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보영)가 초등학생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9월 7일 안양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황명아)와 간담회를 갖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해 초등 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 ▲아동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시설 안전관리 강화 ▲센터 운영의 안정성 확보 등 일선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센터장들은 실제 돌봄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단순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보영 위원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으려면 학교가 끝난 뒤의 시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돌봄 현장에서 전달되는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제도와 정책에 반영해 초등 돌봄의 빈틈을 메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환경을, 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행정, 의회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초등 돌봄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점검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설이다. 숙제 및 학습지도,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 돌봄을 단순한 복지서비스 차원을 넘어 아동의 안전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역사회의 돌봄 책임을 함께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과제로 바라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