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TV #박완수도지사 #설윤지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이 창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방산부문 4대 강국 진입’ 계획을 완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선 의원은 1일 세계 4대 수출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경남을 K-방산 중심지로 육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국방기술·방산부문 산업환경 진단 ▲창원 제2국가산단 추진과 연계한 방위산업 인재양성 ▲첨단무기체계 자주화율 제고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의 방산 누적 수출액은 601억2000만달러로, 한화로는 80조원을 돌파했으며 평균 2~30억달러 수준이던 K-방산 수출 실적은 지난해에 170억달러(한화 23조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전세계 경기둔화 여파로 2년 만의 수출 감소와 472억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가 나타나는 와중에도 23조원의 수출 실적을 보인 방위산업은 향후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방산부문 4대 강국 진입’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이번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방산 육성 전략와 함께 창원을 세계적인 방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위산업부품연구원 창원 설립’을 구체적인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첨단방위산업 특화형 제2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창원에 방산부품연구원을 설립해 국방기술의 완전한 자주화와 K-방산 100조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