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에서 열린 2경기에서 1승을 따내며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부상으로 결장도 예상됐던 마커스 스마트가 정상 출전해 공수의 중심을 잡아주며 활약했고 테이텀과 브라운은 나란히 30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3차전 리바운드에서 밀렸던 모습과 달리 호포드와 윌리엄스가 나란히 10개 이상을 걷어낸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애틀랜타
트레 영의 35득점 폭발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영과 머레이의 올스타 백코트 듀오가 나란히 3점슛 4개를 성공했고 헌터와 보그다노비치도 외곽포를 가동했지만 콜린스와 카펠라등 빅맨진의 득점 지원이 없었습니다. 브록던과 로버트 윌리엄스등 벤치에서 나와도 30분을 소화할 선수들이 있는 상대와 달리 오콩우와 베이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점도 아쉽습니다. 이 경기에는 징계를 당한 머레이도 결장합니다.
◈코멘트
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애틀랜타는 트레 영과 머레이를 앞세워 홈에서 시리즈 타이를 노렸지만 프론트코트의 열세 속에 다시 시리즈 모멘텀을 넘겨줬습니다.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상위시드팀의 원정에서 치루는 점도 부담입니다. 테이텀과 브라운등 리그 최고의 스윙맨 듀오를 앞세워 공격을 압도할 것이고 윌리엄스의 벤치 지원이 있을 보스턴이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보스턴 승
[[U/O]] : 오버 ▲
◈덴버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종료 3분전 12점차로 뒤지던 경기에서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지만 연장을 넘지 못했습니다. 요키치가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45득점을 뽑아냈고 머레이의 지원도 있었지만 자유투 성공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정에서 충분히 경기력을 보였기에 이 경기 승리를 노릴만 합니다.
◈미네소타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터트린 에드워즈를 앞세워 첫 승을 따냈습니다. 타운스가 수비에 치중하느라 공격 상황에서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에드워즈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고 콘리의 리딩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앤더슨과 프린스등 벤치 멤버들이 20분 이상을 가져가며 주전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준 것이 컸습니다.
◈코멘트
덴버의 승리를 봅니다. 에드워즈를 앞세운 미네소타가 승리를 더 추가하기 위해 원정에서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지만 덴버 원정을 넘긴 어렵습니다. 요키치가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고베어와 타운스가 수비에서 부담이 커질 것이다. 홈에서 강한 덴버가 승리하고 2라운드로 올라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덴버 승
[[핸디]] : 덴버 승
[[U/O]] : 오버 ▲
◈피닉스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홈에서 1패를 당했기에 홈 어드밴티지를 내준 상황이었는데 원정에서 열린 3,4차전을 쓸어담았습니다. 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인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란트가 동시에 코트에 나선 라인업의 마진이 좋았는데 4차전에서는 크리스 폴도 살아난 모습이었습니다. 주전의 출전 시간이 길긴 하지만 듀란트의 인터뷰에 따르면 플레이오프에서는 48분을 뛸 육체적, 정신적 준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LA클리퍼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팀. 폴 조지 없이 나선 원정에서 1승을 챙겼고 레너드도 빠진 홈 2경기에서는 피닉스 상대로 10점차 리드를 잡는등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 평균 33.5득점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고 테런스 맨과 파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 레너드의 시리즈 아웃이 유력하기에 에이스의 부재는 있습니다.
◈코멘트
피닉스의 승리를 봅니다. 레너드가 무리해서 복귀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타이론 루 감독과 웨스트브룩의 인터뷰에서도 어느 정도 답이 나왔는데 레너드는 시리즈 아웃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레벨이 높은 백코트 선수들을 내보내 클리퍼스가 시소게임을 가져갈 수도 있지만 듀란트와 부커가 클러치를 지배할 피닉스를 넘긴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