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골프장에 가면 이 홀은 핸디캡이 3입니다. 혹은 2입니다 하는 말들이 있는 데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핸디가 좋으면(적으면) 남 칠때 구경해야 합니다.
보통 아마츄어의 핸디는 개인당 두 개 이상인 경우가 많은 데, 소속 클럽에서 칠 경우와 정식 시합에서의 핸디를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남쪽 지방의 골퍼들은 핸디가 좋(작)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한 골퍼들의 핸디는 짜(크)다고들 합니다.
당구에서도 인천 다마가 짠다마라고 하듯이 중부권 그린의 현란함이 남부보다 심하므로 숏게임에서의 기술은 중부권 골퍼들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남쪽에서 싱글 정도 치던 분들도 중부로 가서는 핸디가 20이상 나오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짠돌이 골퍼', 아무리 장타를 잘 쳐도 어프로치와 숏게임을 해멘다면 핸디가 좋아질 수가 없지요.
그럼 핸디캡의 계산은 그냥 '친타수 - 72 = 핸디캡'이 아니냐고 생각을 할 것 입니다.
대충 생각하면 그것도 비슷은 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골퍼라면 정식 계산 법 정도는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핸디캡 계산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코스 레이팅에 대해 알아 보죠.
골프 클럽의 스코어 카드에는 대부분의 경우 코스 레이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핸디캡은 코스 레이팅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이고 또한 코스 레이팅은 야디지 레이팅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A라는 골프 클럽의 코스 거리가 6,700야드이면
남자의 경우 그 클럽의 야디지 레이팅은 6,700÷220+40.9=71.35 입니다. 여기에서 220은 핸디가 '0'인 골퍼의 드라이버샷 평균거리이고 40.9는 그린에서의 평균 퍼팅 타수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각각 180과 40.1로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야디지 레이팅 71.35라는 숫자의 뜻은 핸디캡이 0인 경기자가 18홀을 경기하는데 71.35타가 소요된다는 것으로 난이도를 무시한 상태지수입니다.
이제 난이도를 고려한다면 18홀에 대하여 난이도를 ±1만 인정하며 아주 어려운 코스는 +1, 아주 쉬워도 -1로 합니다.
그러므로 코스 레이팅은 야디지 레이팅에 난이도를 합한 것입니다.
A골프 클럽의 코스가 약간 어려워 난이도가 +0.7이라면 코스 레이팅은 71.35+0.7=72.05로 소수점 한자리로 반올림(일반적임)하면 72.1이 됩니다.
핸디캡을 사정하기 위해서는 골프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경기한 결과인 스코어 카드가 필요합니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스코어 카드의 매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정하고자 하는 핸디캡/제출카드 매수
0 / 15매
1~3 / 12매
4~5 / 8매
6~9 / 6매
10~18 / 5매
19~24 / 3매
25~40 / 2매
스코어 카드에는 실제 친 수를 적어 놓습니다만, 핸디캡 계산 시에 한 홀의 스코어 한도를 초과한 홀은 수정을 하여서 스코어를 다시 정리하여 아래에 적게 됩니다.
■ 핸디캡 => 한 홀의 스코어 한도
9이하 => 6타
10~19 => 7타
20~29 => 8타
30~39 => 9타
40이상 => 10타
공정 타수조정의 평균조정 스코어에서 코스 레이팅을 뺀 수치를 "핸디캡 디퍼렌셜"이라고 하며 이 수치로 표에서 자신의 핸디캡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골프 클럽에서 5매의 조정 스코어를 아래와 같이 제출 하였습니다.
89 + 88 + 90 + 85 + 87 = 439
평균 조정스코어 = 439 ÷ 5 = 87.8
A골프 클럽의 코스 레이팅이 72.1이므로,
핸디캡 디퍼렌셜 = 87.8 - 72.1 = 15.7 입니다.
아래표에서 보면 이 골퍼의 핸디캡은 14 입니다.
■ 핸디캡 디퍼렌셜/핸디캡
-0.52 ~ +0.52 / 0
+0.53 ~ +1.56 / 1
1.57 ~ 2.60 / 2
2.61 ~ 3.64 / 3
3.65 ~ 4.68 / 4
4.69 ~ 5.72 / 5
5.73 ~ 6.77 / 6
6.78 ~ 7.81 / 7
7.82 ~ 8.85 / 8
8.86 ~ 9.89 / 9
9.90 ~ 10.93 / 10
10.94 ~ 11.97 / 11
11.98 ~ 13.02 / 12
13.03 ~ 14.06 / 13
14.07 ~ 15.10 / 14
15.11 ~ 16.14 / 15
16.15 ~ 17.18 / 16
18홀 골프장의 경우 매 홀마다 1~18사이의 숫자가 하나씩 중복되지 않고 HDCP에 써 있습니다.
18홀중 "1"이 써 있는 홀은 가장 어려운 홀을 뜻하며 반대로 "18"이 써 있는 홀은 가장 쉬운 홀입니다. 파3홀은 HDCP가 당연히 18에 가깝겠죠!
질문)
골프장에서 핸디캡 1번 홀, 핸디캡 2번 홀하는데 무슨 의미 인가요?
답변)
골프 코스에서 핸디캡이란 홀의 어려운 정도를 1부터 18(또는 9나 6)까지 표시해 놓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정규코스는 18홀로 이루어져있고, 퍼브릭코스는 18, 9, 6홀로 이루어져있죠.
스코어카드를 보시면 각 홀의 스코어 기재란 아래에 HDCP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바로 그 홀의 handicap입니다.
대부분 Out course와 In course가 번갈아 가면서 표시되어있죠.
홀의 핸디캡 산출은 각 홀의 길이, 넓이, 스루 더 그린 등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Handicap이란 골프코스의 기준타수보다 많이 친 타수를 말하죠. 그러므로 핸디캡이 작을(좋을) 수록 실력 있는 골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골프코스는 18홀로 이루어져 있고, HDCP는 18까지 나와있죠.
숫자가 작을수록 어려운 홀이고 클수록 쉬운 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러면 이론적으로 설명할때, 핸디캡이 15인 플레이어는 그 코스에서 3개의 par와 15개의 bogey를 범하게 됩니다. 물론 birdie나 double bogey등 다양한 스코어가 있을 수 있지만 알기 쉽게 가장 쉬운 예를 들어 설명드립니다.
이 경우에 이 플레이어는 핸디캡 1부터 15번 홀까지는 보기를 범한다고 보면 되는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HDCP 16, 17 18번 홀에서 파를 잡는다는 이야기죠.
그럼 핸디캡 5인 플레이어는 13개의 파에 5개의 보기를 범하는것과 같죠.
그 보기를 범하는 홀은 HDCP 1부터 5까지의 홀이 되죠.
그럼 위의 두 플레이어가 내기를 한다면 플레이전에 먼저 핸디캡을 잡아줄수도 있지만, 플레이중에 두 플레이어가 공통으로 파를 잡거나, 공통으로 보기를 잡을수 있는 1~5번홀과 16, 17, 18번 홀을 뺀 6~15번홀 10개 홀을 잡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HDCP는 각 홀의 상대적인 난이도를 표시해주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게임에 활용할수있는 자료를 제공 해 줍니다
● 핸디캡 1번 홀, 핸디캡 2번 홀의 의미는?
- 골프장에서 홀의 어려운 정도를 1~18까지 표시하는 것.... 홀의 핸디캡
스코어카드를 보면 각 홀의 스코어 기재란 밑에 HDCP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바로 그 홀의 핸디캡(handicap)이다. 홀의 어려운 정도를 1부터 18까지 표시해 놓는다.
핸디캡을 정하는 기준은 그 홀의 거리, 골퍼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중 제일 큰 것이 거리이기 때문이다. 일단 그린이 멀리 보이면 부담감이 앞서게 된다.
따라서 숏홀(파3)이 핸디캡 1번이 되는 골프장은 없다.
그 다음 기준은 페어웨이 넓이이다. 세컨 샷한 볼이 떨어지는 지점에 해저드나 벙커 등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좁다. 그리고 스루 더 그린 등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각 홀의 숫자가 작을수록(핸디캡 1번) 어려운 홀이고 숫자가 클수록(핸디캡 18번) 쉬운 홀이다.
이처럼 핸디캡을 적용하는 것이기에 골프들은 한번쯤 ‘이 홀은 왜 핸디캡이 1번 이냐고...’ 물어보는 것도 샷에 도움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