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과 새말씀의 불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1954년 5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391-6번지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창시자 문선명 총재께서는 일찍이 하나님의 계시와 소명하심 속에 인류구원과 평화세계 창건의 섭리적 대업을 받들어 복귀섭리 일선에 나섰습니다.
교단 창립 이전, 이미 문 총재는 하나님의 섭리적 부름 속에 1940년대 말 북한에서 새말씀 전파를 위한 선교를 개시했습니다. 6.25전쟁 기간에는 부산 범냇골을 기점으로 교리(‘원리강론’)의 근간인 ‘원리원본’을 탈고했고, 대구·서울 등지로 전도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이후 서울에서 교수, 학생들을 비롯한 지식층의 입교가 대거 이뤄지면서 교단은 사회적인 수많은 몰이해와 박해에도 불구하고 더 뜨겁게 부흥해 나갔습니다. 새 말씀을 들은 식구(신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온 몸이 젖도록 열과 성을 다해 말씀을 전하는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박2일 수련, 7일·21일·40일 수련회 등이 체계를 갖추어 교육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창립 초기 20여 개에 불과했던 교회는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1000여개(전도소 포함)로 확대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1960년대
미국의 각성과 구국의 함성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으로 세계 선교가 출발되었고 1960년대 선교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새 말의 불길 은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에도 전해져 전례 없이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선교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에 서는 1961년 36쌍 축복결혼을 시작으로 124쌍, 430쌍 축 복결혼의 전통과 문화가 정착되었으며 체계적인 목회자 양성 시스템과 식구수련이 확립되고 1966년 [원리강론]이 출판되는 등 교회가 점차 정착되었습니다.
1970년대
세계 선교와 교회기반 정착
1970년대 세계선교의 중심이었던 미국의 건국정신을 일 깨우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습니다. 1974년 닉슨 대통 령과 회담한 이후 미국 34개 도시와 미의회, 양키스타디움, 워싱턴 DC 머뉴먼트 광장 등에서 미국의 지도자들과 청년 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습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 대 들어 판자집이나 작은 주택에 머물던 교회를 A타입 모 양의 교회로 건축되기 시작하면서 내적 성장의 기반 위에 외적으로 교회가 안정화되었습니다. 또한 활발한 승공운 동을 펼치며 구국의 함성을 이어갔습니다.
1980년대
대사회운동과 봉사활동
1980년대는 종교의 화해와 일치를 촉구하는 초교파운동 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범국민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습 니다. 이와 함께 교회의 기반이 안정화되면서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평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들이 전개되었습 니다. 교수와 청년학생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전국 단위로 농촌봉사활동, 향토 야학활동 등을 펼쳤습니다.
19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