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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 매니아 - birds of p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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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팔당 얼음판에 메기, 동태, 돼지고기…비뚤어진 자연 사진가
듀크 박지택 추천 0 조회 173 17.02.15 19: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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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15 21:05

    첫댓글 애매한 부분이 있군요.
    산새나 독수리나 고니들도 그렇고.. 밥 주는 부분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곳이 상수원 보호구역이란 점이 걸리기는 하네요.
    철원처럼 논밭에다 주는 경우라면 그나마 좀 나을 수도 있겠지만..
    밥주는 부분은.. 살아있는 먹이나..쌩뚱맞게 전혀 생소한 먹이를 주는것은 좀 그렇지만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그로인해 먹이 구하기 힘들어진 경우..
    보충의 의미로 뭔가 적절한 먹이를 주는게 뭔 문젠가 싶기도 하고..
    참 애매한 이야기유..

  • 작성자 17.02.15 21:17

    우리가 판단하기엔 저곳은 먹이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의 힘으로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하고 있고. 먹이가 가장 부족할 시기 쯤에 공공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먹이를 준다는 사실... 그래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 , 아마도 먹이 주는게 뭐가 문제야.. 새들에게도 좋은 일 하는 것이잖아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일 것 같다는.. 내 생각은 스스로 먹이활동이 가능하면 안 주는 것이 맞다고 보고, 돌아갈 시기가 되어 먹이가 많이 필요해지면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욕심으로 먹이 주는 것은 무조건 반대. 겨울철 먹이 부족할 때 새들에게 먹이 주는 것은 반대 안함.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같은 선으로 봄

  • 17.02.16 09:38

    제 옆에 있던 진사님도 그 곳으로 가더군요. 자연적인 순수함과 인위적 아름다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일이지만 새들에게 위해를 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람이 손을 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흰꼬리가 보고 싶어 벼르다 갔는데 바로 앞에 커다란 나무를 잘라낸 광경을 보고 저으기 실망과 불쾌감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탐조는 그저 조용하게 혼자 다니는 것이 제일이라고 여김.

  • 작성자 17.02.16 14:01

    베어진 나무... 말안하고 있었으면 시에서 베어낸 줄 알았을텐데요... 모른척 하고 있어야지요...
    옆에서 기다리는 것 알면서도 자기들만 찍겠다고 먹이 던져놓는 것도 알고나니 짜증이 확.... 그쪽에 진치고 있던데가 가끔 안보이게 있기 좋은데인데... 갑자기 사람이 확늘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ㅎㅎ,
    탐조지나 촬영지를 오랫동안 지키려면, 이기적이고 혼자만 찍는다는 소리를 들어도 가능하면 조용히 혼자 다니는 것이 최상이라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도 많이 생깁니다.

  • 17.02.16 09:58

    행위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에 시달리는 조류들을 위해 먹이를 주는 행위야 정당하겠지만 인간의 탐욕을 위해서 행하는 행위는 먹이를 준다는 행위는 같지만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요? 조류사진을 찍게되면서 인간의 탐욕에 의한 지나침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요사이 여주는 인간의 탐욕이 누가 더 지나친지 서로 자랑하는 전시장입니다.

  • 작성자 17.02.16 14:09

    제가 여주에 가지 않는 이유가 그 상황이 눈에 확들어오기 때문에 멀지도 않은데 관심도 안가지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가신 분들을 탓하고 싶지도 않고요.. ㅎㅎ, 무엇인가 잘못 되고 있다는 생각이... 이전에 해오던 잘못된 방식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행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혐오감도 있고요... 뭐 생각할 게 복잡하고 많습니다.

  • 17.02.16 18:09

    혼자 조용히 탐조하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어느싯점에 가선 지나는 바람이 노래하고,흔들리는 나무 가지가 반가워지면, 어느덧 새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과거,참매둥지와 큰 소쩍새 둥지에서 많은 마음 고생을 한 뒤로는 철저히 혼자 탐조하는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7.02.16 19:30

    저도 거의 혼자 다닙니다. 참수리찍을 때도 사람 많으면 근처에 안가죠.. 분명 아는 사람도 있을텐데.. 회원도 있고요... 그냥 조용한 곳 찾아다녀야 할까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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