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51회차 구룡령 ~ 조침령의 들꽃들"
구룡령에서 조침령구간의 들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산하여 식사를 했던 장소의 화단에서 촬영한 용팔이님의 꽃사진과
휘파람새님이 촬영한 들꽃사진을 허락없이 재편집하였습니다..
양해를 구하면서... - 들꽃-
토끼풀꽃 (용팔이님 촬영)
토끼풀속은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잔디밭이나
산자락의 풀밭에서 자란다.
흔히 목초 또는 조경용을 심어 기르며 많이 퍼져 야생상으로 자라기도 한다.
유럽원산으로 한반도에는 권업모범장에서 사료로 들어온 흰토끼풀이 야생으로 퍼져 귀화했다.
함박꽃/산목련 (용팔이님 촬영)
함박꽃은 모란(목단)이나 작약을 의미한다.
함박꽃나무는 산목련이라 하여 목련꽃의 또 다른 종류이다.
목련과의 차이가 있다면 목련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한꺼번에 지는 반면
함박꽃나무는 한송이씩 순차작으로 피어 조금씩 감동을 준다.
민들레홀씨 (용팔이님 촬영)
민들레는 씨가 바람에 날려 다니다가 땅에 내리면 싹이 나고, 꽃이 피는 데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꽃가루받이와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대가 땅바닥 가까이 누웠다가 열매가
다 익으면 다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든다.
민들레 꽃은 여러 개의 작은 낱꽃이 모여서 한 송이의 꽃을 만든 것이다. 낱꽃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낱꽃들이 큰 꽃을 형성하여 모여 곤충을 유혹한다. 민들레 꽃은 수정을 해 줄 곤충이
없을 경우 한 꽃 안에 같이 들어 있는 수꽃과 암꽃이 스스로 꽃가루받이를 해서 씨를 만들기도 한다.
흔히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은 홀씨(포자)를
만들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그러나 민들레는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므로 홀씨가 있을 리 없다.
민들레의 씨앗에는 갓털이라는 솜털이 붙어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져나가는데 이런 모습이 홀씨와
비슷하지만 홀씨(포자)식물은 아니다.
갓털은 씨앗이 적당한 곳에 도달할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씨앗을 고정해 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자운영 (용팔이님 촬영)
콩과식물의 자운영은 중국이 원산으로 녹비자원 , 목초자원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한 귀화식물이다.
언 듯 보면 붉은 토끼풀과 비슷해 보이나 자운영과 붉은 토끼풀은 다르다.
자줏빛 구름같은 꽃이라고 "자운영" 이다.
자운영의 어린잎과 어린순은 시금치보다 연하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참기름 듬뿍 치고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먹어도 맛 잇고 생으로 샐러드나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꽃이 피기전에 뜯어야 맛있다.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고, 꽃은 튀김을 해먹어도 맛있고,
쓴나물과 섞어도 맛이 잘 어우러 집니다.
상큼한 향의 자운영은 봄철의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지요.
자운영은 효소를 담아도 좋은 식품으로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불두화 (용팔이님 촬영)
꽃이 탐스럽고 부처님의 머리모양을 닮았다하여 불두화(佛頭花)라 부르며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꽃말은 제행무상(제행무상)즉 ‘변화지 않는 존재는 없다’는 뜻이다.
즉 모든 쌍떡잎식물의 인동과 낙엽활엽의 관목으로 산지에서 잘 자란다.
일명 하얀 사발을 엎어 놓은 것 같이 생겨서 사발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국은 유성화지만 불두화는 무성화라 열매를 맺지 못해서 삼목이나 휘묻이 뿌리번식을 한다.
많은 분들이 불두화를 수국으로 잘못알고 있는데, 수국은 잎이 깨잎처럼 둥들둥글하게 생겼고
불두화는 잎의 끝이 세갈래로 갈라져 있다.
붓꽃/아이리스 (용팔이님 촬영)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봉오리의 모습이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하여
붓꽃이라 부르며, 서양에서는 잎이 칼을 닮았다 하여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꽃가게에서 부르는 아이리스는 속명으로,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와 헤라의 뜻을 알리러
무지개를 타고 땅위로 내려온 여신의 이름이다. 창포라고도 불리는데, 머리를 감는데 쓰이는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붓꽃은 이집트벽화에도 나타나며, 프랑스의 국화는 붓꽃의 일종으로 루이왕조가 문장으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뿌리줄기는 주독을 풀어 주며 폐렴과 피부병에 약효가 있다. 청색염료의 원료이며,
제비꽃과 비슷한 향이 나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피렌체 지방에서는 향수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풀협죽도/플룩스(용팔이님 촬영)
원예용으로 많이 심어져 있으며 잎은 대나무같이 길고,
꽃은 복숭아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협죽도를 닮은꽃
"풀협죽도"라 이름지어졌다 한다.
자주달개비 (용팔이님 촬영)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이 여러해살이풀. 양달개비,자주닭개비,자로초(紫露草)라고도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매발톱 (용팔이님 촬영)
꽃잎 뒤쪽에 ‘꽃뿔’ 이라고 하는 꿀주머니가 있는데,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모양이어서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속명인 아킬레지아(Aquilegia)도 ‘독수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aquila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꽃모양이 삐에로의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삐에로의 달이라고도 부른다.
잎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은 분을 바른 듯 흰빛이 돈다.
높은 곳에서 자라고 하늘빛이 많이 도는 하늘매발톱도 있다.
하늘매발톱은 높은 산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지만,
매발톱꽃은 햇볕이 잘 드는계곡에서 자란다.
하늘과 가까운 높은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름에 ‘하늘’이 붙은 하늘매발톱은
매발톱꽃보다 키가 작고, 꽃은 크고 푸른색을 띠며, 안쪽은 노란 색이다.
시중에서는 안쪽이 흰색인 꽃을 원예종으로 개발하여
하늘매발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진짜 하늘매발톱이 아니다.
작약 (용팔이님 촬영)
작약(작약)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함박꽃이라고하는 원예종의 원산지는 중국.
꽃색깔에 따라 백작약, 적작약으로 나누고 꽃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해 왔으며
뿌리는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어 백작약 뿌리는 빈혈치료와 진통제로,
적작약뿌리는 혈압과 해열제로 이용한다고 한다. 모란과 작약은 비슷하다.
모란과 작약은 유전자로 보면 자매 사이다. 나무에 속하는 모란꽃이 먼저 피고,
다년생 풀인 작약이 뒤를 잇는다.
중국에서는 모란에게 화왕(花王)을, 작약에게는 화상(花相) 이란 칭호를 주었다.
모란이 왕이라면 작약은 재상쯤 된다는 것이다..꽃의 품격으로는 모란이 작약보다
한 수 위이지만 약재나 꽃꽂이등 쓸모를 따진다면 작약이 낫다.
흔히들 목단(牧丹) 이라고 부르는 모란
모란꽃은 번영 창성(창성)의 꽃이며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모란은 나무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죽지않고 살아 봄이 되면 나무 가지에서 싹이 돋아 납니다.
그런데 작약은 키가 60Cm 정도의 초본인 풀이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땅위의 줄기는 말라 죽고 뿌리만 살아서 봄이 되면 땅 속에서 싹이 돋아납니다.
패랭이꽃 (용팔이님 촬영)
패랭이꽃은 돌 틈에서 싹을 틔우는 대나무란 뜻의 석죽(石竹) 또는 산죽(山竹)이라 불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꽃의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문학작품에서도 소시민을 패랭이꽃에 비유한다.
기독교에서는 패랭이꽃을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마리아가 흘린 눈물에서
피어난 꽃이라 하여 귀히 여기며, 꽃말은 ‘영원하고 순결한 사랑’이다.
서양에서는 패랭이꽃을 넣어 샐러드를 만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비뇨기 계통의 치료 및 열을 내리거나 혈압을 낮추는 데 이용한다.
패랭이꽃의 씨앗을 한방에서는 구맥자라 하여 이뇨제나 통경제로 쓴다.
엉겅퀴(용팔이님 촬영)
쌍덕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라고 한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잎, 줄기, 뿌리는 약용으로 이용한다
감자난 (휘파람새님 촬영)
감자난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음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감자난초는 남부지방의 낙엽수가 많은 숲 아래에서 주로 자생하며, 생육 조건은 반그늘이다.
난초과 식물이 대부분 그러하듯 다년초로 뿌리부분은 둥근 알뿌리로 되어 있다.
은방울꽃 (휘파람새님 촬영)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오월화, 녹령초, 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관중(들꽃 촬영)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부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기생충을 제거하고 해열 해독작용이 있으며 지혈 효과도 있다.
양방에서는 성분을 추출하여 면마정(綿馬精)등의 약품을 만든다.
국수나무(들꽃 촬영)
계곡 주변이나 숲속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국수나무는 가지를 잘라 잘 벗기면 국수같은 하얀 줄기가 나온다고 국수나무라고 부른다.
국수나무(들꽃 촬영)
함박꽃/산목련 (들꽃 촬영)
함박꽃은 모란(목단)이나 작약을 의미한다.
함박꽃나무는 산목련이라 하여 목련꽃의 또 다른 종류이다.
목련과의 차이가 있다면 목련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한꺼번에 지는 반면
함박꽃나무는 한송이씩 순차작으로 피어 조금씩 감동을 준다.
들꿩나무/덜꿩나무(들꽃 촬영)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인 비부르눔 플리카툼이다.
이름 덜꿩나무 '라나스' 설구화로 부르는 나무입니다.
금마타리(들꽃 촬영)
중부 이북의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산죽꽃(들꽃 촬영)
60년 ~ 100년만에 꽃을 피우니 자주 볼 기회가 적어 행운을 준다고 합니다.
대나무에 꽃이 한 번 꽃피면 2~3년 계속하다가 3년째는 꽃만 달고 그대로 죽고,
대밭 전체가 동시에 꽃을 피워 한꺼번에 고사한다. 일종의 집단 자살인 셈이다.
대나무에 꽃이 피는 현상을 일컬어 개화병(開花病) 또는 자연고(自然枯)라고 한다.
대나무가 꽃을 피우는 현상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일설에 의하면 뿌리 번식을 하는 대나무는 영양이 부족해지면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이때 대나무는 자신이 보유한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 꽃을 피워 씨를 바람에 실어 다른 지역에
날림으로써 다음 세대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조릿대(산죽)
조릿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 중턱 이하의 숲이나 개활지에서 자라는 상록 관엽 식물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1~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10~25㎝로 가지 끝에서 2~3매씩 나오고 가장자리에는 가시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포에 싸여 있고 2~5개의 꽃이
5년마다 한 번씩 피고, 꽃이 핀 다음 지상부는 죽고 없어진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잎·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산죽꽃/조릿대(들꽃 촬영)
산죽꽃/조릿대(들꽃 촬영)
쥐오줌풀(소백산 들꽃 촬영)
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40~80㎝ 정도 자란다.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쥐의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나서 쥐오줌풀이라고 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연분홍색의 꽃은 5~8월경 줄기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와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길초근(吉草根)을
히스테리·신경통·간질의 치료에 쓰며 해열제·진통제로 사용한다.
다래꽃(들꽃 촬영)
다래는 낙엽 덩굴식물인 다래나무의 열매이다.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 쥐다래가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날로 먹거나 차 또는 과일주를 담그어 먹는다. 꿀을 넣고 조려서 정과를 만들기도 한다.
솜아마존(들꽃 촬영)
쌍덕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곷은 6~7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이삭에 달린다. 잎을 강장제로 사용한다. 한국, 중국, 몽골, 일본에 분포한다.
특히 꽃이 자줏빛을 띤 갈색인 것을 검은손아마존이라고 한다.
산사꽃나무(들꽃 촬영)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아가위나무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라고도 한다.
민백미꽃(들꽃 촬영)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자르면 흰색유액이 나온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전(白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 거담 효과가 있어 가래가 많을때 사용한다.
민백미꽃(들꽃 촬영)
민백미꽃(들꽃 촬영)
민백미꽃(들꽃 촬영)
천남성(들꽃 촬영)
땅속에 있는 알줄기가 호랑이의 발바닥을 닮아서 호장초라고도 하고, 뿌리의 모양이 둥글고
흰색이라 노인성이라고도 한다. 그 밖에도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는그만큼 어느 곳에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속명 Arisaema는 그리스어인 ‘aris(천남성과 식물)’와 ‘haema(혈액)’의 합성어이다.
천남성과 식물은 예로부터 사약의 재료로도 사용되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지만,
토란의 경우에는 독 성분을 제거하고 식용한다.
독특한 꽃을 감상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알줄기를 구토, 파상풍, 부스럼, 진해, 거담, 진경(鎭痙)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안면신경마비, 류머티즘 등에 가루를 내어 생강즙에 개어 붙이거나 환부에 뿌리기도 한다.
졸방제비꽃(들꽃 촬영)
졸방제비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졸방제비꽃(들꽃 촬영)
요강나물(들꽃 촬영)
선종덩굴이라고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밑은 둥글거나 일(一)자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에 달린 꼬리 모양의 부속물에
갈색 깃 모양의 털이 나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설악산, 황해도 장산곶(長山串), 구월산(九月山)의
해발고도 200∼700m의 산 중턱 양지에서 자란다.
전호(들꽃 촬영)
주로 숲가장자리와 같이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약용한다.
열매에 누른빛이 도는 돌기가 있고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전호라고 한다.
전호는 약용식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새싹이 움터서 나오므로
이 어린순과 잎, 줄기 등을 산나물로 이용하는데 미나리과 식물답게
독특한 향미가 있는 진미의 산채이다.
현호색(들꽃 촬영)
현호색은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기 시작하면 일찌감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한달 가량 살다가, 열매를 맺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속명 corydalis는 그리스어로 ‘종달새’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
한국에 분포하는 현호색속 식물은 덩이줄기가 있는 종류와 없는 종류, 꽃의 빛깔이 자홍색 계열인 것과 노란색 계열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 노란색 계열의 꽃이 피고 덩이줄기가 없으면 괴불주머니아속에 속한다.
꽃의 모양이 특이해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덩이줄기는 연호색(延胡索)이라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한기를 다스리는 데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작용이 있다고 하여 연구 중에 있다.
광대수염(들꽃 촬영)
꿀풀과로 꽃이 피는 잎자루와 줄기의 겨드랑이 사이에 긴 수염처럼 생긴 돌기가 나는데,
이것을 광대수염에 비유한 것에서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학명은 ‘수염이 나 있는 목구멍 모양의 흰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잎은 들깻잎을 닮아 맛이 담백하며, 봄에 어린순과 줄기를 튀김이나 나물로 먹는다.
생약명은 야지마(野芝麻)이며 자궁질환, 비뇨기질환, 월경불순에 꽃을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광대수염(들꽃 촬영)
할미밀망 (들꽃 촬영)
할미밀망은 낙엽덩굴식물로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한국특산종이다.
할미밀망꽃과 많이 닮아 있어 할미 밀망으로 올리지만 줄기가 달라 정확치가 않네요..
꽃을 한장만 촬영하여 확인이 애매합니다..참고하시고 꽃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부탁드려요~
???? 참 많이 보았던 놈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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