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쳐서 좋은 신앙 말씀 :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서론>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이 있습니다. 월트디즈니는 미칠 정도로 꿈을 잊지 않았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성공은 세월을 이겨낸 초심에서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열정으로 이루어졌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많은 채용좌절을 겪은 후 성공에 대한 미칠 정도의 열정속에서 어느 날 그의 앞을 가로질러 간 생쥐 한 마리가 행운의 여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열정의 미침속에서 기회를 얻게 되었고, 월트디즈니랜드의 꿈을 성취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월트 디즈니는 사업을 하면서 고슴도치처럼 오직 중요한 것 하나에만 미치도록 매달려서 성과를 올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미칠 정도의 열정적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삶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열정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그들은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전념’했던 열정의 사람 즉, 미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몰입하면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코카콜라 회사는 음료수를 팔아서 엄청난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코카콜라가 이렇게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은 순전히 이 회사 사장의 뜨거운 미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신앙인이 되고자 한다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미칠 정도의 열정적 신앙이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미쳐서 좋은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고 한주간도 열정적 신앙생활을 통해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 되시는 소망합니다.
본론>
1. 사명에 미치십시오
본문 로마서12장 11절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주님을 섬기는 것도 부지런하게 열심을 품고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가운데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 계시록에 정답이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5-16). 분명한 해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축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무려 2만 번의 실험을 했습니다. 축전기에 미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정적인 마음이 축전기에 몰입되었던 것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무려 10년에 걸쳐 그렸습니다. 작품에 몰두해서 하루 종일 먹는 것조차 잊어버릴 때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는 마음이 최후의 만찬을 세상에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답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라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 미쳐 있는 엘리야의 신앙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깨닫는 마음에 미치는 열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울은 고전 5:13-4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감동하시면 우리의 심령이 미칠 정도로 뜨거워지게 되고, 사명에 불붙는 열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향하는 사명의 신앙에 미치시는 여러분이 모두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사명을 받게 됩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보듯이 한 달란트 받은자를 제외하고, 두 달란트 받은자와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달란트에 열정적으로 미침으로써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신앙에 미쳐서 좋은 이유입니다.
사도행전 20:23-4을 보면 바울은 사명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목숨을 바쳐서라도 헌신하겠다는 몰입의 신앙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에 대한 미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 열정으로 죽음도 무릎 쓰고 사명을 완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열정 때문에 역사가 변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동력이 됨을 믿으시고, 오늘 하루도 사명에 미쳐 승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 하나님의 마음에 미치십시오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전서 3:3절에서 예수 믿는 여인들을 향해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고 충고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저울질해 보실 뿐만 아니라 잠언 23:26절에서, 우리의 마음을 달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칭찬하시기를 "지상에서 모세보다 온유한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민12:3). 마태복음 5장에 보면 마음이 온유한 자가 복이 있으며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에스겔 11장에서도 에스겔 선지자는 성도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는가에 대해서 즉,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18:14절을 보면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병이 생기기도 하고 병이 낫기도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육신은 마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죽을병에 걸린 사람도 마음 상태에 따라 다시 살수도 있고 그대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호세아 11장 9절에 하나님의 마음이 긍휼의 열정으로 가득하게 되자 “진노하지 않는 마음과 멸하지 않는 마음으로(11:9)”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긍휼이 우리의 마음에 불탈 때에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일이 바뀌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변화된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일하지 아니하시고, 호세아라는 사람의 변화를 통해 이스라엘을 변화 시키셨습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가 방탕한 것을 체험하며 그 아픔과 슬픔 속에서 긍휼심을 배웠습니다.
호세아 14:4-9을 보면 긍휼로 불타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고치고, 사랑하고, 소성하고, 꽃이 피고, 열매 맺게”한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행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은 삶의 자세와 일을 바꿈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내 속에 끓는 긍휼의 열정은 타인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공동체 전체를 생산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계시록 3:7절에 보면 "주께서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다" 그랬습니다. 능력의 주님, 권능의 주님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 막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다고 말씀하시는데 못 받는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받아... 능력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은혜를 받습니다. 내가 은혜를 받아야 회개도 하게 되고 마음도 깨끗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은혜받는 것은 절대로 자기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메마른 땅에 씨를 뿌렸다고 해서 싹이 나지 않습니다. 위에서 비가 내려야 싹이 나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위에서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셔야 여러분의 마음이 깨끗해지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온갖 욕심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어지면서 부드럽고 조화로운 마음으로 변화게 되는 것입니다.
이솝이야기 가운데 조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못에 여러 곤충과 고기가 살고 있는데 연못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연못의 관리자로 물방귀에게 관리권을 위임 하게 되었습니다. 물방귀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평소에 미운털이 박혔던 개구리와 물뱀들을 모두 소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개구리를 소탕하고 다음은 물뱀을 소탕했습니다. 모두 다 소탕하고 나니 연못은 너무나 조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방귀는 생각하기를 주인이 오면 자기를 칭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야단을 맞게 됩니다. “이놈아! 이 연못이 전에는 생동감이 넘치는 연못이었는데 네가 이 연못을 죽음의 연못으로 만들어 쓸모가 없이 되었구나!”라고 하면서 엄청난 질책을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됨됨이는 얼굴보다는 마음입니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마음을 고쳐야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했으며 안병욱교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공부는 마음의 공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녀 된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마음으로 조화롭고 열정스럽게 살아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마음과 열정을 다하여 미쳐서 승리하시는 성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1. 사명에 미치십시오 2. 하나님의 마음에 미치십시오
기도하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