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22일~12월 15일(5개월 간)까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관내 주요 도로변, 군유림, 등산로 주변 등)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31명으로 구성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현장에 투입하여 한창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벌목을 수집,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을 정비하여 화학연료 대체로 인한 에너지 대체효과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사업에 추진에 앞서 지난 달 22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작업요령, 안전 관리 대책, 무더위 휴식시간제 활용, 산물수집 확대를 통한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 교육으로 작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은 1차적인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바이오에너지 생산, 탄소 흡수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숲 만들기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