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ㅡ28일까지 시베리아 베토벤 클래식 음악축제와 국제음악콩쿠르가 열렸다. 21일 ㅡ23일까지 야쿠티아 공화국 국제합창경연대회가 열렸는데 한국의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참석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콩쿠르참가뿐만 아니라 21일 파크롭스키 문화회관 초청공연 22일 야쿠티아 국립대학 초청공연 24일은 야쿠티아 심포니와 필하모닉홀에서 공연을 가졌는데 대성공이었다.
24일 필하모닉홀 공연에서는 한국에서온 젊은 연주자들이 베토벤피아노협주곡으로 프로그램을 꾸미었다. 또 24일과 25일은 국제콩쿨이 열렸는데 러시아 참가자는 물론이고 한국과중국등 여러나라의 참가자들이 경쟁하였다. 각 파트의 1등 수상자들은 블라디보스톡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의 기회와 한국초청연주를 가지며 각종 시상이 있었다.
28일에는 한국의 피아노 최영미. 첼로 부윤정선생과 중국의 심양음악원 웨이지아 바이올린교수가 베토벤 트리플협주곡을 협연하였다.
축제후에는 3월1일에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지휘했으며 3월8일 여성의 날에는 300명의 야쿠티아연합합창단과 발래 또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가하는 대형음악회를 지휘하였다. 특히 이날은 한국에서 소브라노 허희경선생과 한양대 심삼종교수를 초청하였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하였다. 특히 심삼종교수는 국립음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색스폰 마스트클래스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첫댓글 올 한해 더욱 더 크낙한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또 뵈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