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194. 여기서 깨지기 쉬운 도자기 등의 세 가지 비유는 그것이 깨지는 것을 보고 터지는 것을 보는 것과 연결지어 문장을 구성해야 한다. Pm.748.에서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dubbalabhājanassa viya tintāmamattikābhājanassa viya bhedameva passatīti sambandho. Pm748.
*[주석]3456. marīcikaṃ : DhpA 담마빠다 주석서= 담마빠다앗타까타.III.170에 따르면, 아지랑이는 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가까이 가면 만질 수가 없고, 공허하고, 실체가 없다.
*[주석]3457. Evaṃ lokaṃ avekkhantaṃ, maccurājā na passatī’’ti. : DhpA 담마빠다 주석서= 담마빠다앗타까타.III.170에 따르면, 죽음의 신은 다섯 가지 존재의 다발 오온五蘊 : pañcakkhandha, 열두 가지 감역 십이처十二處 : dvādasāyatana, 열여덟 가지 인식의 세계 십팔계十八界 : aṭṭharasadhātu를 물거품이나 아지랑이처럼 보는 자, 즉 공허하고, 실체가 없는 것으로 보는 자를 보지 못한다.
*[주석]3458. ‘‘Yathā bubbuḷakaṃ passe, ∙∙∙ maccurājā na passatī’’ti. : Dhp 담마빠다 법구경.170. 이 시가 설해진 데는 이와 같은 인연담이 있다 : DhpA 담마빠다 주석서= 담마빠다앗타까타.III.165-166에 따르면, 부처님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계실 때, 통찰을 얻은 오백명의 수행승들과 관련된 이야기 Pañcasatavipassakabhikkhuvatthu이다. 한 때 오백 명의 수행승들이 부처님께 명상주제를 받아 숲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특별한 것을 얻지 못하고 ‘각자에게 알맞은 명상주제를 얻자.’라고 생각하고 부처님께 돌아오는 도중에 아지랑이를 명상주제로 삼아 수행하면서 왔다. 그들이 승원에 들어서는 순간에 폭우가 내렸다. 그들은 여기 저기 입구에 서서 급류의 힘으로 솟아올랐다가 부서지는 물거품을 보면서 ‘우리의 몸이 생겨나고 부서지는 것이 물거품과 같다.’라고 생각하며 그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부처님께서는 향실에 앉아서 수행승들에게 모습을 나투어 ‘물거품을 보는 것처럼, 아리잘이를 보는 것처럼, 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의 사자는 보지 못한다.’라고 가르쳤다. 가르침이 끝나자 그 수행승들은 선 채로 거룩한 경지를 성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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