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생에 전도해서 목사가 된 사람이 두명이 있다고 했어요.
한사람은 선교사가 되었어요.
한사람은 감리교 교회에 목사가 되었구요.
이 중 한 친구는 절에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제 대학동기이고 ROTC도 같이 했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미국을 방문해서, 제가 픽업해서 저희집에 왔었어요.
그래서 이야기도 하고 제 딸하고도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와서 간증을 해요.
전에 오파상을 하던 친구인데,
어떻게 와이프랑 독일을 가서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거기서 와이프는 카톨릭으로 전향을 했대요.
어느날 와이프가 자기전에 성경을 보는데, 밤 1시까지 보더래요.
그래서 친구가 와이프에게“그만 보고 자야지~”라고 하는데,
불이 번쩍하면서 뭔가가 치더래요~!!
그래서 “여보, 여보, 읽어~읽어~계속 읽어~!”라고 했대요.
그 얘기를 저한테 해 주었어요.
그때는 잘 몰랐어요.
왜냐하면 저도 미국온지 얼마 안되었고,
생존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던 시절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공항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제 안 여기서 ‘아! 천사였다!’라는 거예요.
그때는 제가 성령받았을 때도 아니예요.
“He is an angel!”하면서 막~ 눈물이 터져나오는 거예요.
그때는 세리토스에서 살때였어요.
공항에서 세리토스 집까지 오는데 그냥~~ 울면서 왔어요.
저도 왜 우는지 몰라요.
그 친구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 연락이 왔어요.
그런 친구예요. 이상하지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그 친구가 목사가 됐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런데 연락이 안돼었어요.
저도 바빴구요.
그러다가 제가 성령을 받고,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해서 알아냈어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한번 해봤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전화를 받아요.
그 친구가 김목사인데, 뭐라고 하냐면요,
그때가 일요일 오후였는데,
“야, 00야!
내가 오늘 설교에서 내가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 간증할때,
네 얘기를 했어~!”라고 해요.
참 이상하지요~! 저도 잘 몰라요~
그래서 그렇게 연결이 됐어요~(하하하)
그리고 그 친구가 하는말이, 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가 ROTC때 다 같이 바(bar)에 가곤 했었대요.
그런데 거기서 술은 안마시고,
비싼 안주만 먹으면서,
항상 예수 이야기만 했었다고 해요.
그런것들이 자기가 목사가 되게하는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그 친구가 성령이 임해서 저한테, 했던 말이 있어요.
“야, 00야, 내가 친구들한테 가서 독사를 잡을려고 해~
왜냐하면, 성경에 믿는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라고 했잖아.
그래서 독사를 잡아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려 해)~” (막16:17~18)
그래서 제가 “야 야! 하지마 그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독사를 집어올리는 것들을 하지말라고 하는게 그거예요.
그렇게 따라했다가 지난번에 어느 목사님이 죽었잖아요.
아버지 목사님도 죽고, 아들 목사님도 그대로 하다가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했지요.
미국 플로리다에서요…
그래서 두번째는 1985년 전 일거예요.
그러니까 약 35,37년 전쯤에 일어난 일이예요.
하나님과의 네번의 만남…..예수님 잘 믿으면 복받아요?....
작심삼일이라도 바보기도를 해보시라~(2월4일2019년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