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일 다니엘 3- 4장 사드락 메삭 아벤느고의 신앙
풀무불의 세 친구 – 꿈 2 2024.6. 3
위기상황 속에서 다니엘의 친구들이 보여준 것은 전적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하는 참 믿음이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마음이 변하여 스스로 교만해져 자신이 꿈에서 보았던 금 신상을 우상으로 만들고 숭배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첫 번째 굼을 꾼후 다니엘에게 꿈의 해석을 듣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단 2장47절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그런데 얼마 후 느부갓네살 왕의 마음이 변하여 자신의 입으로 시인했던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교만함을 드러내 꿈에 보았던 것을 금 신상으로 만들어 세웁니다 이 일로 인해 다니엘의 친구들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금 신상 숭배를 거부하여 긴급 체포됩니다 이들은 누브갓네살 왕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풀무불에서도 그리고 왕의 손에서도 자신들을 건져내실 수 잇다고 선포합니다
더 나아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저버리지 않겟다고 선포합니다
단 3장17-18절
3: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3: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이들은 다니엘과 같이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밝히 드러냅니다
두 번째 포인트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우상숭배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굽히지 않습니다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자기에게 항명하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불에 던집니다 이는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절대 왕권에 도전한 세 명에 대해 극한 분노를 드러낸 것인비다 느부갓네살 왕은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풀무불을 뜨겁게 했습니다 그 불이 얼마나 강했던지 세 사람을 붙들고 있던 바벨론 군대의 용사들이 타 죽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보다 하나니의 힘이 훨신 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풀무불 가운데에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 3장28-29절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3: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느부갓네살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부르며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바벨론 제국 전역에 조서를 내려 바벨론 제국 내에서 하나님에 대해 경솔히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극형에 처할 것이라고 반포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전보다 더 높은 관직을 내주며 이들을 더욱 높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다니엘 4장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조서 형태의 사건 기록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조서에서 그가 두 번째 꿈을 꾸었고 그 꿈도 다니엘이 해석해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단 4장)
느부갓네살 왕이 두 번째 꿈을 꾼 시기는 바벨론이 대제국을 이루고 고대 근동을 다스리던 평안한 때였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통해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이 이번에도 다니엘에게 꿈의 해석을 부탁합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와이 꿈을 해석하기에 앞서 번민했습니다 그 이는 느부갓네살 왕의 굼이 하나님의 징계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이 그의 조서에 다니엘이 번민하는 모습을 적어놓았을 정도입니다
단 4장19절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한 후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께서 세계를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나라가 견고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으라고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두 번째 꿈에 대한 다니엘의 해석과 진심어린 충고를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을 통해 꿈의 해석을 들은 지 1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다니엘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결국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받게되는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내용입니다
단 4장30-33절
4: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4: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4: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첫째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만큼 교만했습니다
둘째 그러므로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하나님깨서 느부갓네살 왕을 징계하십니다
셋째 하늘에서 소리가 들린 후 곧바로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꿈대로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단 4:16)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일곱 때’의 징계를 받고 난 느부갓네살 왕의 조서의 마지막 기록은 하늘의 왕을 찬양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꿈대로 일곱 때를 지나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단 4:34)
즉 하늘의 하나님께서 온 세계를 다스림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정신이 온전하게 되어 왕권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영화로우심을 높이며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조서 마지막 기록은 글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단 4:37)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한 차레의 고통을 겪고 난 이후에야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