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지 않을때 나와 데이지는 가능하면 야생화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데 대구 팸투어에선
대구 수목원 코스에 들어있어 속으로 쾌재를 불렀었다.
그런데 요즈음이 가장 야생화가 없는 시기이고 시간도 짧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
대구수목원 자리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매립지로 사용하였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2002년 5월까지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생태계를 복원한
곳이다.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21개소의 다양한 원을
구성하여 400여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종 13만포기의 초화류를 심었고,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과 더불어 300여 점의 수석도 전시하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관찰, 견학, 학습탐구, 휴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는
앞산과 두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에는 팔공산과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어 양대 명산을
관광 및 등산하는 방문객들은 대구수목원을 연계하여 관광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자연학교, 조경교육지도자교육 등 다양한 식물관련 교육행사가 개최된다.
인천 수도권매립지에도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수목원을 만들고 있는데 여기 대구가
쓰레기 매립지를 수목원으로 만든 첫번째 케이스다.
대구수목원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Forestry/) 참조
분수대
첫댓글 이곳은 대중교통이 좀 그래..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아니하지요.
하지만 사진에 취미를 가지신 퇴직한 분들이
엄청난 장비를 가지고 나무위에 또 하나의 모형을
만들어 잣과 땅콯으로 하루 종일 리모콘으로 소일 하는곳이기도 하지요.
어찌보면 참 행복한 사람들 이지요.
언제가 함 물었지요.
힘들지 아니해요.
왈...
본전 챙기려왔어 하더군요.
유담님!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