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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가을인듯 가을 아닌 가을 같은......(秋來不似秋)
리디아(강성희) 추천 0 조회 119 19.09.11 09: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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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11 22:50

    첫댓글 오늘도 한낮 더위가 추래불사추였습니다. 오랑캐 땅에 풀과 꽃이 없으니, 춘래불사춘이라 노래한 절세미인 왕소군 같이 나라꼴이 말이 아니니, 명절이와도 명절 기분이 느껴지지 않은 것 같군요. 그 옛 날 명절 분위기를 떠올리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 19.09.12 16:11

    달이 부풀어 오르듯 아직도 마음이 달뜸을 기대해 보는 추석맞이,
    하지만 아무래도 옛날같지는 않아 서운하기도 합니다.
    마음의 흐름이 글속에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9.15 10:31

    가을이 와도 가을이 잩지 않음은 자연보다는 세태의 변화에 더 무게가 실린 듯. 그래도 추석을 준비하는 작가의 글 속에서 가을의 청취가 풍겨 납니다. 추석은 가을의 문턱이니 지금부터 풍성한 가을 맞이 준비를.

  • 19.09.15 17:36

    팔월 열이틀에 통통해진 상현달을 보며 귀한 글 한편 건지신 것 같습니다. 늙어도 마음은 어릴적 그대로라는데.. 유독 명절을 맞는 저의 마음은 동심도 설렘도 잃어버린듯 합니다. 그래도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것은 큰 의미와 축복이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 19.09.16 08:24

    이번 추석은 너무 빨라서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 같습니다. 예전처럼 풍성한 음식을 장만하지는 않지만 명절때 가족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바뀐 명절 풍속도에 대한 진솔한 표현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9.17 04:54

    저도 똑 같은 마음입니다.제사도 지내지 않고 몸도 옛날같지 않아 며느리 둘에게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다고 엄살을
    부렸더니 가만히 계시라고 합니다 맞벌이하는 며느리들에게도 떠넘기가 싫어 바로전까지는 내가 거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하기 편하고 다 잘먹는거 한가지만 하고 김치만 담구고끝냈더니 둘째 며느리가 간단한 전구이를 준비해와 그래도 명절 기분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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