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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화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의춤
ㅡ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 ,, 10월14일 금요일 ㅡ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인천시 대표 덕신고등학교 '강화용두레질소리' 가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수상 !!! 우승기와 함께한 기념 인증샷 ^^ 덕신고 70명의 학생들과 누구보다 혼신의 힘을 쏟아부으신 안현회샘이 이루신 쾌거 ㅡ 강화도를 빛낸 낭보였다. 1986년 어른들이 용두레질 소리로 대통령상을 받은지 30년만에 전통을 이은 청소년들이 같은 강화 용두레질소리로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현 황길범 인간문화재이신 전통 강화용두레질소리 보존회 단장님께서 꽃다발을 들고 함께 기뻐하시는 중 ㅡ 13일 오전6시 두대의 관광버스로 전주로 향해 입장식을 하고 학생들은 전주 한지마을에 숙소를 잡은 뒤 두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했고 경연 당일인 어제 14일 아침에도 다시 또 총연습을 했는데 안샘은 목이 잠기도록 아이들을 독려하고 미진한 부분들을 점검해 주시고 황길범 단장님과 류기정님, 황총무님을 비롯 밤 늦게까지 삿갓 고쳐주고 상투 고쳐주어가며 학생들이 기죽지 않도록 애를 쓰시는 가운데 마음은 기도로 함께 했는데 올같은 폭서의 여름에 땀범벅이 되어 연습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제대로 못 사주어 류총무님은 안타깝기도 했다시고 대통령상을 받는 아이들을 보니 눈물이 났다는 열두가락 보존회에서 늘 징을 치시는 만능예인 정회장님을 비롯 응원단으로 오신 여러 어른들까지 한 맘이 되어 대상의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ㅡ 10월 13일 목요일 ,, 입장식 ㅡ 돌아오는 버스 앞엔 이케 대통령상 수상이란 글이 또 한번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고,,
금상인 문화 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북 오상고 ‘무을농악’ 이 받았다. 대통령상에 빛나는 이런저런 표정들은 2부에 천천이,, ㅎ 대통령상 부상으로 받는 상금은 1,500만원 , 금상 500만원 , 은상은 400만원이었다. 사진 왼편이 오늘의 영예를 있도록 가르치신 덕신고 안현회샘이시고 가운데가 총무소임으로 모든 일정의 수고로움을 담당해주신 류기정샘(현 하곡서원 회장님)이시고 오른편이 황길범(인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예능보유자) 선생님이시다. 안샘께서는 '축하드려요' 인사를 드리자마자 어르신들이 애써주셔서 학생들이 대통령상을 받게 되었다고 겸손해 하셨다. 아이들 지도하시는 모습뵈니 마음 절로 숙연해지곤 했는데 대상의 순간을 같이해서 덩달아 기쁘고 기뻤는데 이런 낭보를 나들벗님들께도 전해 올릴 수 있어서 참 좋다.
13일 입장식을 위해 들어가는 중 ㅡ 오른편은 덕신고 교감샘이시다. 인천시대표로 공연장에 입장중인 우리 덕신고등학교 용두레질소리 팀 13일 꽃모자를 못 챙겨온 두 여학생 안샘께 공연에 못 나갈수도 있다고 혼나는 중인데도 녀석들은 요케,, 다행이 다음날 응원팀이 챙겨오셔서 다같이 공연을 했다는 ,, ㅎㅎ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49 병신년 10월 열닷새 춤추는,, 꽃 길^^ |
첫댓글 좋은 소식이군요. 덕신 고등학생들 정말 고맙네요. 용두레,, 강화도의 큰 자산이네요. 길이길이 보전~~
강화도를 숨쉬는 7만 군민들이 무엇보다 소중한 보석이시듯
덕신 고등학생의 순순한 용두레 ㅡ 아름다운 무형의 자산 맞지요.
공연한 아이들의 조화롭고
서로 챙기는 세심함이 그들을 일평생 행복하게 하리라 믿어지던 순간들처럼 ㅡ 세상의 큰 동량들 되시길 ,, ^*
자랑스러운 큰일을 이루셨네요^ ^
강화의 어르신과 젊은이들
어르신 젊은이 어린이 삼대가 손잡고 힘내서 이어오셨습니다.
앞으로 힘이 되어
더 좋은 강화,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야지요^ ^
축하드려요^ ^
이경룡 삼가 올림
ㅎㅎ 감사해요 원장님!
원장님 사주신 하곡서원 비디오로
덕고 어린 학생들의 장한 공연모습을 담았어요.
어른들은 새벽길 강화에서 전주로 달려오셔서
용두레 기구들 챙겨 주시고 관람석에서 마음다해 응원해주시고 ,, 그런 모습들이 뭉클했는데.
야생의 춤 올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