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일상생활 22-7 다래목장
*화씨 개별화 지원 시 함께 동행한 *용 씨는 도착한 시점부터 "짝꿍 하고 나 여기와 봤어요"라고 기쁨을 표합니다.
"사진 찍어 볼까요?"
"싫어요" 합니다.
막상 사진 찍으려 하니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도착한 지 몇 분 안 됐는데 " 딸기밭 사장님에게 가요.. 딸기밭 사장님 보고 싶어요. 딸기밭 사장님 만두 좋아해요. 만두 사서가요"라고 수차례 이야기 함으로 "*화씨 아이스크림 드시고 시간 되면 함께 가봐요"라고 기다려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용 씨는 아이스크림 드시고 싶었으나 딸기밭에 가서 사 먹을 것이라고 하며 아이스커피를 드시겠다 하여 대신 주문 도와 드립니다.
다래목장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마트에 들러 간식과 만두를 구입합니다.
딸기밭으로 간 *용 씨는 딸기밭 사장님을 찾습니다.
다행히도 딸기밭 사장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만두를 들고 "사장님~" 하고 부릅니다.
일하시던 사장님과 미용 씨! 만두를 들고 엄마품에 안기듯 서로 안습니다.
봉사자분들도 많이 와 있습니다. 수박 먹고 가라고 수박을 몇 조각 주십니다.
"사장님 많이 보고 싶었어요, 심심했어요."라고 그간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생일이에요 우리 집에 오셔서 밥 먹어요"라고 말합니다.
"우리 집에 와 미역국 끓여줄게"라고 사장님 말씀하십니다.
*용 씨의 말을 복지사가 부연 설명해 드렸더니 초대해 주시면 오겠노라고 흔쾌히 받아 주십니다.
*용 씨는 는 "케이크 사 와요"라고 넉살스럽게 주문도 합니다.
사장님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용 씨는 작별인사를 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차를 탑니다.
7월 초에는 바쁜 일정이 끝나니 시간이 된다! 초대에 응하겠다! 하심에 감사함을 전하고 집으로 옵니다.
돌아오는 *용 씨는 차 안에서 원장님에게 소개해 줘야지, 언니 소개 해 줘야지 하며 들뜬 마음으로 귀가합니다.
2022. 06. 19. 조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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