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009주일 [예수와 아버지는 하나이시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10:22~39
요한복음 10: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요한복음 10: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요한복음 10: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요한복음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요한복음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0: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한복음 10: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한복음 10: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요한복음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요한복음 10: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한복음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한복음 10: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요한복음 10: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요한복음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요한복음 10:39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에 대하여, 무심하시거나, 소홀히 하지 않으신다.
그는 아들을 통하여 하시는 우리의 구원의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참여하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의 일에 전폭적으로 함께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크시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크시기 때문에, 먼 곳에 계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실제 우리의 삶에서 도우실만큼 가까운 분이 아니라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심각한 하루의 구원의 여정으로의 투쟁이 하나님의 관심사가 아닌 것으로 결론지을지도 모른다.
우리 삶의 모든 디테일에서 하나님이 관여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실제적인 열정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역사하신다고 보지 않는다.
그는 큰일들을 중심으로 하시므로, 우리 개인들의 구원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본다.
그 결과로 하나님과 우리 마음을 연결하는 것을 주저한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아시랴. 내 인생을 친절히 가까이서 신경써 주시랴.
이 힘든 여정속에 그렇게 가까이 계실까.
물론 우리 편이시지만, 이렇게 사소한 일까지 하실까.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자기 신앙을 홀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결론내린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을 신앙인이 되는 절차만으로 만족한다.
교회에 입교하므로, 구원이 충분히 되었다고 일단 간주한다.
교회에서 복음을 영접하여, 교회에 들어오고, 신앙의 전통이 요구하는 기초적인 의무를 행하면, 구원의 문안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열정을 부어야 할 이유를 못느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필수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이 정도면 되겠지, 나를 버리지 않는 시스템이 되어있겠지, 다 망하겠는가.
이런 방황하는 생각들은 우리 신앙생활을 방향없이 가게 한다.
마땅히 주께 드려야 할 헌신도 의미없게 만든다.
열심히 해봤자 소용이 있을까 의심한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구원의 일에 전적으로 관여하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열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나의 구원에 직접 관여하시고, 전적으로 관여하신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일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모든 일은 아버지의 관여를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구원하려는 길은 아버지의 구상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일이다.
하나님은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 구원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현장에서 관여하고 계시다.
하나님은 아들로 말미암아 또한 심도있게 우리 구원의 문제를 관여하고 계시다.
그리스도께서 일하셨을 과거에도, 또 현재에도, 미래에도 하나님은 백프로 이 일에 관여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일하신 곳에 그도 함께 일하고 계시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 아버지는 위상이 굉장히 높으시기 때문에, 아들에게 그냥 맡기시고, 다른 큰일에 집중하신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은 구체적으로 집중된 상태에서 오늘 우리 중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구원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시며, 오늘도 일하신다.
우리 구원의 문제는 예수님에게도 시급한 문제이듯이, 또한 아버지에게도 시급한 문제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이 하시는 일에 명하여 주신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권리들을 위임하여 주셨다.
이것은 그만큼 그 일에 관여하고 계신 것이다.
아들에게 생명을 주실 권리를 주셨고, 심판할 권리도 주셨다.
이 자체가 구원에 관한 문제에 충만한 관심과 관여를 하고 계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그의 온 몸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셨다.
우리 구원을 위해서, 그가 주실 것을 다 내놓으셨다.
이것을 단지 아들의 열심뿐이라고 말하면 안된다.
이것은 또한 아버지의 열심이 함께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큰 은혜일뿐 아니라, 또한 아버지의 큰 사랑이 함께 있다.
주님은 마지막날까지 함께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이 일은 아버지가 보장하시는 일이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아들이 시행하고 계시다.
아들에게서 인자하신 모습이 보이고, 사랑이 보이고, 인내가 보이고, 긍휼이 충만한 것은 하나님이 현장에서 그의 진실을 내놓고 계신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만 주를 따를 수 있다]
하나님을 우리에게 소극적인 분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믿음으로 연결된 자들이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연결된다.
영적으로 연결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관계에서 마음이 옆으로 제껴져서는 안된다.
마음으로 주를 속이면 안된다.
세상의 삶에서는 겉과 속이 다르게 살 수 밖에 없었다.
마음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진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셨다.
이제부터 네 마음을 내게 의지하라.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우리 신앙의 기회, 영생을 만들어갈 도구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셨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과 마음이 열려져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 죄, 소망없는 원래의 부족한 상태를 다 아뢰고, 거기서부터 인도받아야 한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처방으로 그리스도를 주셨다.
그리스도를 순종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이 때부터, 예수님의 모든 진심은 아버지의 진심이다.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살리시려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아들에게 주신 자들을 위해서, 예수께서 죽으셨다.
우리 각 사람은 예수님의 절대적인 은혜에 빚진 자들이다.
우리 구원은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희생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 구원은 주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이루어진다.
여기는 아들을 희생시키는 아버지의 진심,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아들을 희생시켜야 했을 하나님의 아픔이 거기에 있다.
그래서, 예수 안에서 발견되는 우리를 향한 모든 진실한 마음, 은혜는 아버지의 진실 그 자체다.
아버지와 아들은 똑같은 진실을 공유하고 계시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아들은 하나이시다.
[만약 내가 택함 받은 자라면]
여기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이 세상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자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자들이 있다.
우리는 그 둘중의 하나에 속한다.
만약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헌신적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것은 내가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께 주신 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주님의 복음사역에 적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교회에 해가 되고, 자주 교회를 방해하는 자가 된다면, 아마도 아버지가 그리스도에게 주신 자가 아닐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자들은 아들에게 강력하게 끌리는 영향력 안에 있다.
이상하게 예수께 끌려서, 자기 마음이 열리고, 그에게 다가가고, 진리를 달콤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자들은 믿음이 있고, 순종한다.
다른 사람은 순종하지 않을 때도, 혼자 순종하고, 신앙생활은 성공한다.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단계가 있다.
만약 내가 신앙의 문제에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진리를 일부러 거역하고 있는 것이다.
자꾸 육신의 생각에 끌리고, 이기심으로 꽉 차서 진리를 막고 있다면, 아버지의 이끄시는 영향을 잘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순간에는 그렇게 하고 있다.
실제로는 택함받은 자인데, 현재에는 진리를 거역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이 경우는 빨리 돌이켜야 한다.
오늘 내가 교회일을 방해하고,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빨리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
돌이킬지라도, 해소가 안된 죄는 반드시 심판대에 올라간다.
은혜를 배반한 모든 죄는 심판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내가 이 애매한 상태에 있으면 빨리 돌이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가서, 내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자가 아님이 판명되기 때문이다.
나를 그냥 방치해두면, 아버지가 그리스도에게 주신 자가 아니라고 판명될 수 있다.
이상하게 원수의 방해를 많이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잘 깨닫지 못한다.
감사가 부족하고, 자기 욕심이 많고, 이기심이 많다.
이럴 경우, 지금은 교회에 있어도, 원래 구원이 임하지 않았던 자 일 수도 있다.
애초에 구원받지 않은 자.
따라서, 이 상태에서는 하나님과 계속 멀어져 가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원래 하나님이 구원하라고 아들에게 주신 자가 아닐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지금은 은혜를 충만히 베푸시는데, 기다리고 참고 계시다.
이는 예수의 십자가 공로로 인하여, 우리가 생각할 시간을 벌어놓은 것이다.
그 기회가 끝나면,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리는 때가 온다.
오늘 은혜를 배반한 모든 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이 택하신 자라면, 오늘 우리의 구원을 위한 의무와 책임을 잘 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고 있을 것이다.
헌신을 잘하고 있고, 순종을 잘하고 있을 것이다.
자기 구원을 위해서,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잘하고 있을 것이다.
반면, 교회에 불만을 갖고, 도전하고, 말이 불만이지 다른 생각을 갖고, 교회를 어렵게 하고, 목회자를 핍박하고, 자기 목자를 상대로 공격하는 자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의 개념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너무나 분명하다.
그들은 영적으로 소경이 되어있다.
그러는 순간, 혹시 나라는 생각이 들면 얼른 회복해야 한다.
그냥 놔두면, 원래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맡겨진 자가 아님이 판명될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성령으로 더불어 우리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실 때, 여러분도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성삼위 하나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 전념을 다하신다.
그러므로, 순종하고, 겸손하므로, 항상 회개하므로, 구원에 성공하는 자들 되자.
하나도 버려지지 않고, 하나도 아버지로부터 그리스도에게 위임되지 않은 자가 없기를 바란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께서 공식사역의 막을 내리는 부분이다.
요한복음1장부터 시작한 것이 여기서 마무리 된다.
[차가운 영적 기운]
유대인 그룹은 오늘이 마지막 기회다.
지난번 장막절 이후, 이개월정도 지났다.
요한복음 10: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수전절은 시리아의 폭군에 의해 점령당하고, 성전이 더럽힘을 받았을 때 싸워서 회복한 날이다.
굉장히 기대되는 날인데,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안에 다니셨다.
요한복음 10: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거기는 겨울의 추운 비바람을 피하기 좋은 곳이었다. 주님은 추우셨다.
기쁨이 넘쳐야 할 때, 주님은 비를 피하여 거기 계셨다.
솔로몬 행각에 걸으셨다는 것은 예루살렘의 영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상태를 말하고 있다.
[메시야라고 공개적으로 밝히시오]
요한복음 10: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유대인들은 예수께 그가 메시야인지 공개적으로 답하라고 묻는다.
예수께서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메시야인지 말씀하신 적이 없다.
그는 다른 식으로 자기를 소개하셨다.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선한 목자.
하지만, 그가 행하신 많은 일들과 자기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는 틀림없이 그리스도시다.
유대인들이 공식적으로 묻는 것은 동기가 수상하다.
모르기 때문에, 알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잡기위해 함정을 판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절기에, 예수께서 나는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순간 체포하려고 한 것이다.
언제까지 우리 마음을 미혹케 하느냐는 것은 왜 신경질나게 우리를 괴롭히느냐고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행한 일들이 진실을 말해 주고 있다]
요한복음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대답하지 않고, 그동안 행한 것이 증거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그동안 했던 일과 말이 너희의 질문 대답 자체다.
누가 봐도, 그는 그리스도시다.
그는 모든 일에 아버지의 일을 하셨다.
이는 그가 메시야이심을 증명하는 명확한 증거다.
너희가 믿지 않는다 하신 말씀은 너희가 일부러 믿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이다.
계시가 충분치 않아서 설명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믿지 않으려고 거절했다. 그들은 소경이었다.
[결국 너희는 내 양이 아닌 것이다]
왜 이 명백한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할까.
요한복음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은 예수님의 양이 아니었다.
그들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자들이 아니었다.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아버지가 주신 자들은 다 예수께 오고, 예수께 오면, 절대 그들을 거절하지 않으신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버지가 이끌어주어야 올 수 있다.
자기 힘으로 올 수 없다.
주님을 배척하는 이들은 하나님이 택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마귀의 자녀로써, 진리를 배반하고, 시기하고, 살인하고, 거짓증거하는 일들을 했다.
[아버지가 주신 자 = 택하신 자 = 주님의 양]
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위의 구절같이 되어야 정상이다.
따른다, 현재진행형이다. 구원을 위한 말씀을 계속한다.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계속 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양이기 때문이다.
[내 양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어떤 원수도 내 손에서 내 양을 빼앗지 못한다. 엄청 강력한 말씀이다.
주님은 자기 양들에게 영생을 주셨다.
자기 목숨을 내어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영생을 가졌다.
이 세상에서 영생을 보장받은 것이다.
물론 완전한 구원이 성취되려면, 하늘에서 결정날 것이다.
모든 자가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
이것은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다.
어떤 손도 그리스도에게서 빼앗을 수 없다.
절대 주님의 양들은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주님께서 이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신 것이다.
강조하는 말씀은 이중부정이 많이 나온다.
절대 나에게서 빼앗아 갈 자가 없다.
그러나, 마귀는 예수께서 보호하지 않는 자는 마음대로 건드릴 것이다.
그들은 잘 넘어갈 것이다.
[양들을 지키는데, 아버지도 나와 하나다]
요한복음 10: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므로,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들도 붙들고 있지만, 아버지도 붙들고 계시다.
골로새서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아들은 성부와 하나이시다. 무한정 안정되고,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어 있다.
요한복음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영원한 구원을 위해서, 공동으로 일하시며, 구원을 보장하신다.
예수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하실 때, 하나라는 단어는 중성형이다.
보통 남성을 기대하고 있을 것인데, 중성의 단어를 썼다.
만약 하나가 남성이었다면, 한 인격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성이므로, 인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의 본체이심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과 아버지는 인격에 있어서 하나가 아니라, 행위에 있어서 하나이시다.
성부도 신자들을 보호하는데 있어서, 목적과 행동이 일치하신다.
본질이 하나이시기 때문에, 행동방식, 뜻, 생각이 동질성을 갖고 있다.
[이단의 여지를 제거함]
이 말씀은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교회의 역사에서 이단들을 발견해내고 몰아낸다.
4세기 아리안주의는 예수님은 피조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예수께서 나는 아버지와 하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아리안주의는 이단이다.
하나이니라 하실 때,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썼다.
그래서, 양태론 이단도 척결해낸다.
양태론은 하나님이 인격으로 내려오셨다가, 성령으로 변했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위가 한분이 아니시다. 각각 독립된 인격이시다.
이 문장 하나가 말해주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께서 누구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아버지와 나는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 통일되어있다고 강조하신다.
우리 구원을 이루시려는 하나님 말씀의 통일성은 다음에서도 나타난다.
요한복음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한복음 5: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한복음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한복음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요한복음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한복음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철저히 장치해두시고, 구원의 일에 가깝게 관여하신다.
이를 위하여, 아들을 적극 활용하고, 구원받을 자를 위해 그에게 봉사를 시키셨다.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우리 구원을 보장하는 말씀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온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시는 일이다.
아버지의 모든 명예를 짊어지고 하신 일이다.
이 모든 일을 볼 때, 우리는 그가 누구신지 명백히 볼 수 있다.
그는 아버지와 하나이시고, 그리스도시다.
[신성모독 혐의로 죽이려 함]
이 말을 듣자, 유대인들은 이성을 잃고, 폭력을 휘두르려고 했다.
요한복음 10: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이들은 죽일 권리가 없지만, 원색적으로 죽이려고 하고 있다.
이전에는 예수께서 그들을 피하여 숨으셨는데, 이제는 그렇제 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과격한 행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신다.
요한복음 10: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내가 너희에게 돌맞을 만한 악한 일이었느냐.
요한복음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유대인들은 혹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완전히 소경된 자들이다.
[때로는 인간에게도 신이라 하셨다]
요한복음 10: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기서 율법은 구약성경 전체를 말한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를 신이라고 추켜주시는 부분이 있다.
요한복음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도 신이라고 하는데, 진짜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자를 왜 신이라 하지 못하는가.
시편 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여기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를 말한다.
이스라엘을 치리하고 다스릴 자를 세우셨다. 이들은 그냥 인간에 불과한데, 책망하는 과정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신이나 마찬가지라 하셨다.
그냥 인간이다. 주님과는 본질이 다르다. 그런데, 신이라 하시고 추켜주셨다.
유대인들의 성경이 그렇게 되어있는데, 심지어 하나님이 거룩히 하시고, 보내신 자, 진짜 하나님을 신이라고 하지 못하느냐.
유대인들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으로 잡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예수께서 그들을 책망하시며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아버지의 일을 하고 있음을 잊지말라]
요한복음 10: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요한복음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예수께서 하신 일은 아버지의 일이다.
아버지와의 통일성 안에서 일하고 계시다.
믿는 자라면, 아버지가 내 안에 있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 기회마저 버림]
요한복음 10:39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시고, 이제 죽으시기 위해 몇달 후에 다시 예루살렘에 오실 것이다.
유대인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였다.
우리를 구원으로 기어코 인도하시려는 주님이 우리안에 계시고, 우리를 도우신다.
주님이 강력하게 영원한 나라로 이끄시는 것을 자신하는 것은 아버지도 함께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하나도 낙오되지 않고, 충실한 성도로서 구원에 이르길 바란다.
하나님 우리를 받아주소서.
오늘도 내 영혼을 깨워주시고, 인도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그는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이라 하고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을
구하고(시 29:1~2)
하나님이 보내셔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 하는 이는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영광만 나타낸다(요 7:16~17)
스스로 있다 하는 ‘여호와’는 자기 영광을 구하나
예수는 아버지가 보내서 왔고 아버지의 일을 한다
하시면서 영광을 아버지께 돌린다
그러므로
예수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고 그와 하나이시며
성령이 보냄을 받고 오셔서(요 16:7~8)
예수를 증거하시니(요 15:26)
예수와 그는 하나이시다(요 16:13~14)
예수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겠다(요 14:16) 하셨으니
아들과 아버지와 성령은 하나이시다
○ 성삼위가 하나이심을 믿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이는 사람이 만든 교리가 아닌 성경에 기록되었다
○ 예수는 교훈으로 표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나타내셨고
이는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라고 강조하셨다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증거가 하나인 것을 믿고
이에 대하여 우리는 증인이 된다
우리가 전하는 바가 무슨 뜻인지 분명해야 한다
※ 성령 충만함으로 그를 순종하는 일은 곧
예수를 믿는 일이요 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視無言)
시편 29:1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시편 29: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요한복음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한복음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한복음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