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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마16:13-20)
13 Jesus went to the territory near the town of Caesarea Philippi, where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e Son of Man is?”
14 “Some say John the Baptist,” they answered. “Others say Elijah, while others say Jeremiah or some other prophet.”
15 “What about you?” he asked them. “Who do you say I am?”
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17 “Good for you, Simon son of John!” answered Jesus. “For this truth did not come to you from any human being, but it was given to you directly by my Father in heaven. 18 And so I tell you, Peter: you are a rock, and on this rock foundation I will build my church, and not even death will ever be able to overcome it. 19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 you prohibit on earth will be prohibited in heaven, and what you permit on earth will be permitted in heaven.”
20 Then Jesus ordered his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that he was the Messiah.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3 Jesus went to the territory near the town of Caesarea Philippi, where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e Son of Man is?”
*예수님의 질문
어부들은 제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물고기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 어부들은 자신들이 예수님께 불리우심을 받을지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른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3년을 동거동락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귀신의 굴복도
그 분의 설교도 모조리 눈이 휘둥글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에 이른 것입니다.
거기에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이 질문은 대단한 중요한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답이 나오자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을 바꾸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제는 예루살렘을 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거기는 죽음이 기다리는 곳이었습니다.
*기출문제
그렇습니다.
그 질문이 정말로 중요해서 그럴 것입니다.
예수님 오시고 2,000년 지난 지금도 믿는 사람들은 똑같은 질문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2,000년 전에 제자들에게 내셨던 그 기출문제를 교회도 그대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누구든지 종말의 심판의 자리에서 바로 그 질문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을 제대로 읽는 일이 천국에 들어갈 조건입니다.
34.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할 것이다.(마25:34-36)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엉뚱하게 대한 사람들은 천국 가기 틀린 것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고 산 사람들이 천국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사람들에게
제 중학교 영어 선생님은 미국에 가면 거지도 영어 잘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에 가보니 정말 거지도 영어를 잘 했습니다.
정말입니다.
제 경우 대학까지 영어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겠습니까?
그 결과 콩글리시인지 잉글리시인지?
미국에 가니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대신에 이상했습니다.
그들은 그 어려운 영어는 술술 하면서 그 쉬운 한국말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주변 환경이 그 사람을 낳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의 답변부터 들으셨습니다.
그들이 하는 예수님에 대한 짝뚱 고백들입니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4 “Some say John the Baptist,” they answered. “Others say Elijah, while others say Jeremiah or some other prophet.”
*인자
교회란 TV를 틀어도 짝뚱
회사 가도 짝뚱
나중에 엉터리 교회도 짝뚱 그런 나라에서 제대로 예수님은 고백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영어 나라에서 한국어 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에는 세상 말고 예수님 제자들에게 답변을 요구하실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the Son of Man)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해서 베드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the living God)이라고 답했습니다.
16.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16 “You are ------ the Son of the living God.”
사람의 아들이 뜻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썩을 존재시라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란 영원의 존재라는 뜻입니다.
이 두 고백은 완전히 상반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재로 예수님 안에 이 두 내용이 공존했던 것입니다.
신성과 인성!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셨습니다.
당시 나사렛 마을에서 구슬치기하며 때로는 서로 주먹질을 싸우던 친구조차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썩을 존재로써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을 구원하여 주시기 위해서 사람을 경험하셨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고백은 일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 눈에는 오직 예수님의 인성만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답은 예수님의 신성을 철저히 배제해 버린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을 통해서 병낫고 귀신 나가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탁월한 종교 지도자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모조리 사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과 비슷한 것 같은데 완전히 틀린 답이 되고 만 것입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5 “What about you?” he asked them. “Who do you say I am?”
*너희는
예수님께서 다시 그 사람들과는 구별된 제자들(너희에게) 그 기출 문제를 내셨던 것입니다.
미국에 가니 영어만 했습니다.
언어 문제와 마찬가지로 신앙 문제도 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조상으로부터 시작해서 그들이 살아왔던 나라들을 언급했습니다.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여러분은 이제 주를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만 섬기시오.(수24:14)
그리고 그들의 가나안 현지 문화를 언급했습니다.
18. 그리고 주께서는 이 모든 민족을,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사람까지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수24:18)
완전히 딴 나라말 쓰는 나라들!
기독인은 당장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문화를 경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기존의 교회 문화조차 경계의 대상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은 하나님 모르는 이방인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이었습니다.
지금도 교회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와 생명 사랑을 부인하면서 예수님을 고백해 대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총 들고 죽이겠다는 이를 두고 생명 사랑이라고 하고
지네 식구는 범죄의 특혜를 누리고 있는 자를 옹호하고.......
교회를 헷갈리게 한 것은 그 짝뚱 고백입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하나님의 아들
베드로는 처음으로 예수님의 신성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웃집 목수 아들이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두고 이렇게 고백하셨습니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다.(요8:23)
물론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바로 이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그리스도란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아 구별된 사람들은 제사장, 왕, 선지자였습니다.
먼저 제사장은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일에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제사의 본뜻은 속죄입니다.
구체적으로 제사상들은 양과 소를 잡아 그것의 피를 흘림으로 사람들의 죄를 속하는 일을 봉사했습니다.
하지만 흠이 없는 양과 소라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완전한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또 수천 마리로 그 제물을 삼는다고 사람의 생명과 같은 무게일 수 없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이 제 아무리 자신의 제사 역할을 잘 해도 완벽한 속죄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으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의로우신 자신의 생명이 제물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완전하게 제사장의 직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완전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는 왕이셨습니다.
이 세상의 왕들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내란을 일으킨 왕 때문에 나라가 온통 피바다가 될 뻔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골라서 바다에 익사시키고
김대중 대통령도 그 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B1 벙커에서 고문해서 죽이고
총에 맞아 죽고........
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민족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세도를 부린다.(막10:42)
그러나 예수님은 백성들을 위해서 자신이 죽임을 당하신 왕이십니다.
그런 왕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고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막10:45)
그 분은 종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으신 왕이십니다.
그랬으니 믿는 사람들이 껍데기로 당신의 종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중심으로 그의 종이 되기를 자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왕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선지자이십니다.
점쟁이들은 두 눈을 감고 예언합니다.
그러면 귀신이 신비한 미래를 알려주나 봅니다.
도대체 귀신이 무슨 말 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동쪽으로 이사한 것이 왜 재앙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두 눈을 뜨고 예언합니다.
사람이 감추려해도 그것을 들추어 냅니다.
다윗은 더러운 청부살인과 간음을 했습니다.
선지자는 다윗이 그렇게 감추려한 것을 끄집어 내더니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고발했습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징벌이 기다린다고 예언한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예언입니다.
선지자들의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 또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시더니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저항해도 그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엄청난 고통이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신 것입니다.
36.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바,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으시니,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막14:36)
주님은 완전한 선지자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기름부음을 받은 선지자, 제사장, 왕이셨던 것입니다.
그 분은 그리스도이셨습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7 “Good for you, Simon son of John!” answered Jesus. “For this truth did not come to you from any human being, but it was given to you directly by my Father in heaven.
*복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제대로 예수님을 신앙고백 했기 때문입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이 세상 재산을 다 끌어 모으고
건강하고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복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 보고 물고기 많이 잡았으니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베드로가 153 마리 물고기 잡은 것도 결정적으로 베드로가 어부를 그만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신앙 고백해서 복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고 그리스도로 고백합니까?
할렐루야 아멘
여러분은 최상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알려주신 분
그렇다면 그 고백이 이 베드로에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과 3년을 동거동락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가장 가까에서 보았습니다.
당시의 사람들도 주님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앉은뱅이였다가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랬어도 그 고백을 제대로 한 사람은 베드로 한 명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베드로의 입을 주장하셨던 것입니다.
어쩌면 베드로도 뜬금없는 고백에 스스로 놀랐을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들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아들께서 우리를 위한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순전히 그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 영생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게 하신 분은 또 순전히 그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입으로 고백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의 영이셨습니다.
여러분도 바로 그 영을 따라서 예수님을 제대로 고백했다면 복 받은 것입니다.
그런 신앙 고백은 내 안의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내 안에서 타자이신 하나님을 경험한 사건입니다.
아니었더라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못 알아보았을 것입니다.
부잣집 앞의 나사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는 죽은 순간까지 부잣집 앞의 거지였습니다.
그는 죽은 순간까지 한계 상황의 중환자였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는 그를 장사 치러준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눈뜨면 간증거리 하나라도 있어야지!
성령님께서 그의 눈을 열어주지 않았더라면 그는 자신이 지옥에서 헤매고 있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복되었던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것은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을 성령께서 나사로에게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
18. 나는,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롬1:18)
성경은 오히려 지금 교회가 말하는 반대로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 세상에서 간증 거리가 하나도 없는 사람들을 두고 줄줄이 복되다고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슬피 우는 사람
미움당하고, 배척당하고, 욕 듣고, 뜬금없이 누명쓰고........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제자들을 보면서 말씀하셨다. "너희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21. 너희 지금 굶주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너희 지금 슬피 우는 사람은 복이 있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22.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인자 때문에 너희를 배척하고, 욕하고, 누명을 씌울 때에 너희는 복이 있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아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다. 그들의 조상이 예언자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였다.(눅6:20-23)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보였던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상 받을 것을 소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의 보장 때문에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현재의 보장과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바꿔치기한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저 보고 피안으로 도망치려 하는 비겁한 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보세요.
세상 것을 보장받겠다면서 동족을 죽이고 생지옥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소망이 틀림없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었다면 심판이 무서워서 그런 일을 못할 것입니다.
그런 세상 욕심을 가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없는 자들이 만든 역사 현실입니다.
찬송가를 옆구리에 끼고 죽음을 향해서 가던 고재봉이가 땅따먹기에 관심이나 있었겠습니까?
이것은 현실 이야기입니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8 And so I tell you, Peter: you are a rock, and on this rock foundation I will build my church, and not even death will ever be able to overcome it.
*그냥 교회와 내 교회
본래 히브리 백성들이 애급에서 종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애급땅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그들은 40년 약속의 땅을 향해서 걸었습니다.
그들이 사막을 순례할 때에 십계명의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를 궤에 넣고 들고 다녔습니다.
그들이 약속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어서 그 궤를 성전 가운데 중히 모셨습니다.
그런데 그 성전은 바벨론에게 훼파되었고 그 성궤는 흔적조차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신앙은 사라지고 만 것인가?
아닙니다.
그들은 이 성궤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회당에 모인 것입니다.
꼭 유대의 예루살렘 땅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소부재 하시는 하나님이시니 그들은 바벨론 땅에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성령님께서 오셨던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성전이 바벨론 이방 땅에서 내 몸 안으로 이사를 온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여러분 안에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고전6:19)
예루살렘에서 베벨론으로 또 내 마음 중심으로!
문자로 쓰인 돌판도 사라지고 성령께서 사람 마음판에 성전을 지어버리신 것입니다.
18. 나는 ----내 교회를 세우겠다.
18 I will build my church,
가시적인 교회는 무너진 것입니다.
정말로 돌 하나 위에 돌이 남지 않고 성전은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또다시 하나님께서 로마인들을 부르셨습니다.
스룹바벨을 통해서 재건된 성전은 또다시 훼파되고 말았습니다.
그 일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I will build) 것입니다.
*이 반석
하나님께서 결국 말세의 때에 교회를 세우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자마자 들어가셨던 곳은 성전이셨습니다.
그 곳에서 주님은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 하였다.(요2:19)
여기서 사흘만에 새로 세워질 것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입니다.
그래서 주의 이 말씀을 성전 정화라고 하면 안 됩니다.
주님은 성전을 허물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을 깨끗이 리모델링 해서 다시 사용하시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성전을 폐기하신 것입니다.
성전은 그 용도를 다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다 해결하신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성전의 용도가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성전이 종교 박물관으로 그 용도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제 죄 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느냐는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교회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교회 안에서 다시 성전의 개념을 내세우는 일은 정말로 뭐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성전 짓는다고 목적헌금 내라고 하는 것을 우서운 일입니다.
성궤도 없는 무너짐 담을 두고 제사 드리는 일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는 열댓 명 모일 수 있는 안방만 있다면 거기에 교회가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넓은 툇마루도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저는 차고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대단히 중요한 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안방, 툇마루, 혹은 차고 어디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기초만큼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기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한 그리스도 고백입니다.
그런데도 답답한 일입니다.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막13:1,2)
성전의 대리석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 예수님에 대한 그리스도 고백 그 위에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또 그 고백은 하나님의 영의 역사여야 합니다.
그런 신앙적인 기초가 없으면 그것은 그냥 교회이지 주님의 교회(내 교회)가 아닙니다.
그것은 헷갈리게 하는 짝뚱 교회입니다.
*죽음의 세력
이 주님의 교회가 제대로 드러나면 죽음의 세력이 그대로 꼬꾸라집니다.
죽음이 세력이 여전히 날뛰고 있는 곳은 주님의 교회가 아닙니다.
듣기 싫도록 반복합니다.
믿습니다. 어쩌고
믿습니다. 저쩌고
교회는 이런 세상 보장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는 돈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제대로 서면 고재봉이 같은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찬송가를 옆구리에 끼고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는 형틀을 향해 찬양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 you prohibit on earth will be prohibited in heaven, and what you permit on earth will be permitted in heaven.”
*하나님 나라의 열쇠
사람들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생의 길이 완전히 막혀버렸습니다.
24.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 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3:24)
에덴의 동쪽에 그 나라 열쇠가 맡겨졌습니다.
그 문이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통해 열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고백을 하셨다면 여러분 앞에도 하나님의 나라 문이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5분 동안 앉아서 사영리의 교육을 받고 한 고백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 걸렸습니다.
탁월한 스승이신 예수님과 3년의 동거동락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았던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랄발광에 동조 해놓고는 5분 앉혀두고 그리스도 고백을 교육시키는 시키는 것입니다.
성도가 그 예수님과 동거동락하게 해야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제는 전적인 타자이신 성령님께서 입술을 빌려서 그 고백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예수님과 3년의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제대로 정리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그 사람의 입술을 주도해 버리셨다는 말입니다.
그 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교회에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여는 열쇠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 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은 그 교회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 열쇠가 맡겨져 있는 교회의 정의가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란 멋진 건물을 이르는가?
교회란 목사 장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 제도를 이르는가?
교회란 그런 제도도 필요 없는 그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가?
물론 건물 껍데기는 아닙니다.
그것은 돌 하나 위에 돌이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교회의 제도를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11.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회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엡4:11)
바울의 교회 정의는 목사도 있고 장로가 있는 그 제도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단독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교제가 없으면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사람과의 교제!
안나가 교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 가나안 교회란 제도를 부인하는 교회 아닌가요?
하나님은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의 문을 여는 열쇠를 주셨습니다.
물론 그 하나님의 나라 열쇠를 가지고 자꾸 세상 나라 문을 열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맞지 않는 열쇠입니다.
*직접성
제가 TV를 틀어서 뉴스를 보면 아내는 자꾸 설교로 돌리는 것입니다.
비밀이지만 실은 설교를 듣는 것은 저에게 괴로움입니다.
목사들이 피안적 하나님의 나라만을 외쳐대기 때문입니다.
그 행위의 의미도 모른 채 거짓말과 나쁜 짓을 다 용납하면서 당장 이 역사와 상관이 없는 종말의 하나님 나라를 외쳐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왔다.(마12:28)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자면 더러운 귀신이 쫓겨가는 현장이 곧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지금 거짓말을 실실하는 더러운 귀신과 어울려 다니고 있다면 이미 그것은 지옥입니다.
그것을 용납한다면 그 곳은 지옥입니다.
바이든이 날리면이라고 사기치는 마귀와 동거한다면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없는 것입니다.
총들고 모인 계엄을 계몽이라고 사기치는 귀신이 안 보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그 열쇠를 맡겨두셨습니다.
우리가 그 열쇠로 하나님의 나라 문을 당장 열 수 있습니다.
제가 한 달여를 잠을 못잔 적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검은 물체가 유리창은 넘어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그 다음부터 그것이 나에게 범접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저의 예수님을 향한 신앙고백에 영적인 권세가 코앞에서 꼬꾸라졌습니다.
그렇게 교회 열쇠가 하나님의 나라 현관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20 Then Jesus ordered his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that he was the Messiah.
*말하지 말라
베드로는 예수님과 3년의 동고동락을 했습니다.
의인과의 동거동락입니다.
그 3년 동안 예수님은 스스로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보고 내가 어머니라고 DNA 정보를 가지고 저를 교육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어머니의 역할을 하신 것입니다.
병 걸렸을 때 등에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고
잠을 자지 못하고 피부를 끍어댔을 때 함께 잠을 자지 못하시고
교회도 바로 이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리스도로 써 그 일을 다 하시다가 질문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백을 하신 분은 하나님 성령이십니다.
그 고백을 들으시더니 예수님께서 엄한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 내용은 자기를 그리스도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7.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17 “For this truth did not come to you from any human being,
따라서 그리스도는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말은 그만 하고 예수님께서 공동체를 통해 드러나게 하라는 것입니다.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마18:20)
교회가 안에서 대판 싸우면서 무슨 그리스도를 말할까?
그런 교회들이 그냥 교회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결정적 하나님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이 역사 안에서 십자가를 실천하신 것입니다.
둘째 오순절 성령께서 죄인들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이제 온 세상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