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제 손에 쥐어주신 전도의 물맷돌》
오늘은 아멘 가득한 은혜의 주일 예배 후
동네에서 제 치유 간증의 증인이신
정 집사님과 함께 노방 전도를 했습니다.
약간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전도하기에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전도하며 틈틈히 서로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제가 교육 전도사 시절 열심히 전도하여
교육부서를 다섯 배로 부흥시킨 이야기,
교회를 개척하여 거의 매일
노방 전도를 다니던 이야기,
교회가 부흥했어도 계속 전도 사명을
감당했던 이야기 등이었습니다.
(부디 자랑으로 여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그때는 전도가 힘들었죠.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인내하며 쉬지 않고 꾸준히 전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저게 췌장암 치유 간증이라는
전도의 물맷돌을 손에 들려주셨습니다.
전도 현장에서 많은 불신자들이 물맷돌을 맞고
견고한 불신앙의 벽이 무너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전도를 받는 거의 모든 사람이 거부하지 않고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는 말에
'예.' 하고 대답하니까요.
담배를 피고 있는 젊은 남자분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흡연을 하면서도 공손하게 잘 받으셨습니다.
신호등을 기다리고 계시는
남자분을 전도했습니다.
녹색 신호등이 켜졌지만
계속 따라가면서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귀찮아하지 않고 기꺼이 수용하셨습니다.
길거리를 걷고 있는
두 명의 여학생을 전도했습니다.
특히 창조주 예수님에 대해 설명했지요.
죽음을 앞두면 공부도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라고 권면은 하고요.
남는 것은 천국 밖에 없다고 했지요.
그런데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이
고집을 피우며 예수님을 안 믿고
지옥 불못으로 떨어질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으라는 말에 대답을 몇 번이고 잘했는데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말을 듣고 계시니
꼭 교회에 다니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
아주머니를 전도했습니다.
알고 보니 일전에 저를 만났다고 하더군요.
매우 반가웠습니다.
전도 받는 횟수가 많을수록
교회에 나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 충만한 주님의 날 되십시오.
샬롬.
<제 전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불신자 한 명이 일곱 번 전도를 받아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고
힌국 교회가 부흥하는 그날까지
전도 보고가 계속되도록
영과 육의 건강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