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들어가는 카페 중에 '한류열풍사랑'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poppy라는 분이 자주 중화권 사람들 반응을 번역해서 올려주세요.
여러 글을 읽다가 이 글은 드라마작가 지망생인 분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글이란 생각이 들어서 poppy님께 메일로 허락을 받고 퍼왔습니다. 제가 여기에만 올린다고 했기 때문에 혹시 다른 곳으로 퍼가시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글에 공감가는 것이 있어 퍼왔지만 그렇다고 저 글에 내용이 다 옮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우리에게 약이 될 말들이 보여 퍼 온 거니까 거기에 유념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앞과 뒤 쪽에는 poppy님의 개인적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밑으로는 제 사견은 전혀 포함 되어있지 않습니다.
<불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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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청자 감상란에 글 올릴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다시 올리게 되네요.
중화권 한류 드라마 게시판 보니까 이 글이 눈에 띄더라구요.
굉장히 호응을 얻고 있는 글인데다가 제목이 자극적이라서 읽어봤더니 수긍이 가는 것도 있고 글 끝에 약간 반전도 있구요.
대부분 이 글 밑에 동감한다, 대단한 분석이다...라는 칭찬의 댓글들이 수도 없이 달리더군요.
읽을만 하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讨论】从三顺到LuLu,再到离别,最后到海边,韩国编剧有些黔驴技穷了
【토론 내용】삼순이에서 루루, 다시 이별대세에서 마지막엔 해변까지, 한국 드라마 극본 밑천 재간 조금은 바닥나다...
2004년이 한국 드라마에 있어 가장 휘황찬란했던 한 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픔 혹은 즐거움, 달콤함, 쓴맛, 신맛, 매운맛, 다양하고 각양각색의 한국 드라마들은 누구에게나 선택되어 왔고, 항상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2005년에 한국 드라마는 거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듯합니다, 극본들이 모두 그나마 있던 재간마저 조금은 바닥이 드러났는지, 한국 드라마는 제자리에서만 맴돌기 시작하고 있어, 지금껏 경전(걸작)이라고 부를만한 작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여 어떤 분들은 뛰쳐나와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말도 안돼! 올해 삼순이란 독보적인 최고의 불세출 작품이 나왔는데 왜 없어? 누구랑 싸울 일 있냐!!!?’라고요.
우선, 전 삼순이가 매우 훌륭한 드라마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시도해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새롭고도 새로운 독특함을, 이 뚱뚱하고 나이 많은 노처녀가 창조하며 보여줬어요.
하지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삼순이 속에는, 연상연하의 사랑, 계약 연애, 삼각관계,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남주 2(남자주인공 2), 영원한 필요악인 좌충우돌 말썽꾸러기 2인조 커플(삼순이에선 삼순 언니와 쉐프) 등등이 나옵니다.
때론, 삼순이에서 순전히 장난 같이만 느껴졌던 내용(4사람의 다툼, 노래방 사건), 정말 극본에 그렇게 쓸만한 게 없었는지?란 생각을 해요.
루루공주는 4회까지 봤어요, 아주 웃기더군요, 공주님과 플레이보이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무리 드라마라고 쳐도 내용이 조금 허황되고 과장됐다고 느껴졌지만, 뭐 더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허나 보고 또 보아도, 파리의 연인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느낌을 정말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김정은의 신분이 신데렐라에서 공주로 바뀐 것뿐, 기타 나머지는 하나도 변하질 않았어요.
여전히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뛰어나고 멋진 두 사내들이 김정은 주위를 감싸고 있고, 오로지 사랑에만 눈먼 남주 2는 사랑으로 인해서 또다시 상처를 받아야만 하겠죠. (수혁(파리의 연인 이동건 역) 때문에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프고 짠한데, 또다시 이 드라마가 제 가슴에 못을 박을 걸 강요하나요?)
줄거리의 유사성에, 약간은 맥이 빠진다는 건 피할 수가 없더군요.
잇따라서, 3회까지 본 이별대세 드라마가 더 괜찮긴 했습니다.
이렇게 얄밉게 행동하고도 더 당당한 남주인공을 처음 보지만, 너무나 귀엽고 사람들이 미워할 수 없이 좋아하게 만들었더군요.
하지만 역시 고질적인 문제, 이번엔 계약연애나, 계약결혼도 아닌 계약이별이더라구요.
이게 차이가 있는 건가요?
사실 대동소이한데다, 줄거리와 낭만적 요소는, WL(원더풀 라이프)와 약간 유사합니다.
남주인공의 마음이나 안중에는 모조리 첫사랑 여주 2뿐지만, 예기치 않게 여주인공의 어떤 지독한 계약서에 서명하게 되면서, 여주인공과 불분명하게 연루될 뿐만 아니라, 또 여주인공을 불러내 술을 마시러 가고, 옆에서 함부로 비난하고 헐뜯으며 부려먹다간, 마지막에 문득 남주인공은 깨닫게 되겠죠: “원래 내 사랑은 여주인공이었어!!!”
여주인공도 언제나 줄거리에 순응해서, 남주인공이 이전에 어떤 무뢰한 짓을 일삼았고, 고약했었는지, 남주 2가 얼마나 자신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줬는지 상관없다니(보는 시청자들이야 항상 가슴 아프고 속타지만 여주인공은 일반적인 대사는 “미안해” 한마디 뿐...허허 미안해면 다 해결되다니——“미안해”는 한국 드라마 남주 2에게 붙는 꼬리말이 됨), 더욱이 자신이 이전에 남주인공에게 어떤 모욕과 압박을 당했는지(하마터면 한드 여주인공들은 학대받는 걸 취미로 즐기는 게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들었음), 여주인공들은 이런 걸 보고도 못 본 척, 점잖고 멋스런 군자를 사랑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남주인공만 외곬으로 사랑할 뿐, 예전 자미 공주(황제 딸 캐릭터)가 말했던 그 대사 “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합해질 때에야 그대를 떠나리...”의 비범한 기세를 가지고 있나봅니다.
정말 탄복에, 탄복을 금할 수 없습니다...끄윽...참을 수 없을 정도로요.
해변으로 가요로 말하자면, 오늘 단번에 보충해서, 연달아 3회까지 보고나서야, 비로소 쬐금 감이 오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느낌은 보통이었고, 제일 몰입이 안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보아하니 많은 분들이 완죤히 남주인공이나 남주 2에게 꽂히셨던데(신화란 그룹에 별로 관심이 없어 신화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많지 않기에, 그중에 누가 신화 멤버인지도 확실치 않았었습니다), 욕들을 각오로 용감하게 밝히자면, 드라마에서 전진은, 딸꾹~, 죄송합니다, 본인은 이 사람에겐 버닝이 되지 않습니다, 한참을 보고 봐도, 마음속에서 뭔가 끊어 오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여기 분들이 남주 2 등장에 멋지다, 잘생겼다를 외치는 걸 들었구, 일처리에 냉정하고, 매혹적인 미소, 탁월한 춤솜씨(좋아요, 좋아, 이런 것들은 수긍해요, 그러나 단지 그것뿐이에요), 그러나 절대적으로 예전 병헌 obba가 그 당시 보여줬던 죽여주던 그 미소만 회상해도, 들끓어 오르던 벅참이 있었는데, 이젠 제가 너무 나이가 든 건지? 멋진 미남들에게 면역이 된 건지? 하지만 결코 그럴 가능성은 없답니다.
거기다 여전히 나오는 레퍼토리인 평범한 여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하나를 둘러싼 두 남자의 다툼 + 한결 같이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남주 2 + 여주 2는 남주의 첫사랑 등등이 비슷한 이야기란 건 두 말 하면 잔소리고, 이 드라마는 순전히 미남 군단의 공세가 주 타깃이더군요, 줄거리는 중요하지 않고, 여주인공도 중요하지 않으며, 과정도 불필요하죠, 오직 중요한 것은 남자 연기자들의 잘생긴 얼굴, 스마트하고 뛰어나며 멋진 몸매에 마음을 혹해라~일겁니다, 아마 많은 여학생들이 이에 영합하고 이에 따라 줄거리를 이어가면, 이건 무조건 백전백승이겠죠.
비록 진부해도, 이런 트릭이나 화면은 틀림없이 먹힙니다, 무슨 이유가 필요해요? 필요 없죠! 이게 한국 드라마의 귀중한 필승 비법인데, 이거에 이길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어쩌면 한국 드라마 작가들이 뛰어나와 너무 억울하다고 외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지금 시청자들의 입맛이 날이 갈수록 얼마나 까다로워지는데,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산해진미를 벌써 두루 맛본 시청자들의 입맛을 맞추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아느냐, 한국 작가들도 너무나 고생하면서 극본을 만들어내고, 책임을 지고 있다고, 최대한 자신에게 맞게 찾아 낸 변명거리가, 극의 앞뒤가 맞게, 시작은 대단했지만 끝이 지지부진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요.
그렇죠, 다시 말해, 한국 드라마는 조금 거만해질 만한 가치가 있는데, 홈드라마 이외에도,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는 속편이 없는 것 같아요,(에긍, 근데 도대체 인어 아가씨는 그게 끝인 건가요?), 훌륭한 드라마의 스페셜 연장판이나 극장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 드라마 작가들이 시청률이 높다고 느끼면, 내친 김에 아예 앞의 이야기를 떼어다 뒤에 갖다 붙여 드라마를 횟수를 길게 쭉쭉 늘려가면서도, 앞 뒤 이야기를 핀트 어긋나지 않게 돌아가도록 쓴다는 것엔 탄복할 따름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혹해 넘어가고 있는 걸 아무런 원망도 못할 정도죠.
이것은 칭찬하고 감탄할 만 하겠습니다.
홍콩 드라마처럼. 재차, 삼차, 사차가 계속되고, 남녀주인공이 이별했다, 다시 만났다를 밥 먹듯이 반복하고, 제일 이해 안 되는 게 극중 캐릭터가 완전히 경천동지할만하게 확 바뀌는데다(예를 들어: 여 경찰 파일에서 언니는 3회에서 갑자기 무공을 익혀 날라다님), 아마도 갑작스런 죽음의 법칙(또 다른 예: 묘수인심Ⅱ에서 채소분이 어벙벙하게 천당으로 직행)으로 엮어, 더 이상 괴상망측할 것이 없을 정도로 기이하게 돌아가는데도, 홍콩 드라마 작가들은 득의양양하게, 또다시 시청률 최고를 창출해내며 휘파람을 붑니다.
어지럽지 않습니까?
대만 우상 드라마도 그러하듯이, 걸핏하면 일본 만화를 가져다 각색했었죠, 오래전에 나왔던 《유성화원(꽃보다 남자)》은 지금 유명해졌고, 부끄러울 정도였던 《악마로소이다(恶魔在身边)》는, 날이 갈수록 연기가 과장되고, 더더욱 만화화된데다, 인물이 나오는 장면에선 훨씬 더 현실에서 이탈하여도, 우리는 여전히 이 사람들을 침을 질질 흘리면서 보고, 계속해서 꿈을 꾸며 행복하다고 외치죠.
그렇지 않으면 미치도록 지루해 의지할 데라곤 전혀 없이 “따분함에 빠져있는” 아주머니들이 울거나 막막한 처지에 하소연하지 않으면, 바보처럼 나와서 연기하는 데에, 비록 우리가 아주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꾸물대거나 여전히 거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던가, TV 리모콘을 장악한 엄마와 할머니들에게, 우린 두 손 들고 항복하고, 찬미하면서 뒤따라 멍청히 시청하게 됩니다.
한국 드라마가 만약 이 지경까지 간다면, 진짜 game over가 필요합니다.
하늘이 보우하사, 제가 다행히도 예전부터 한국 드라마를 알고 보게 된 것이 경사스럽습니다!!!
이야기가 제목과 달리 옆길로 샜네요.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 드라마 작가들은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흐음, 괜한 트집을 또 잡는 것으로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하하하, 그래도 전 계속 한국 드라마를 보게될 것 같으니까요.
--->결론은 한국 드라마는 아직까진 훌륭하지만 약간 제자리에 맴돌고 있다네요.
이젠 서서히 지루해지고 있다는 얘기 같은데...그래도 아직까진 대만이나 홍콩 드라마에 비해 훌륭하다~란 것에 기뻐해야 하는지?
기분이 요상해지는 글이었어요.
여기에 동의의 글과 대단한 분석이란 칭찬이 수없이 달리는 걸 보니까 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한국 드라마가 아직도 볼만하다는 건지, 지루해진다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용....^^;
내 이름은 김삼순에 나오는 주인공 김삼순은 한국 노처녀 여성들의 고민이 확실하게 담겨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공감이갔고 사람들은 김삼순이라는 주인공에게 빠져버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꿈님 말씀처럼 강한 메세지의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그 것보다 '시청자와의 공감'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제가 번역한 거 아니고요. 글 맨 앞에 썼던 다른 카페에 poppy님께서 번역하신 글입니다.맨 앞 7줄만 제가 쓰고 그 밑에부터는 전부 poppy님의 의견과 번역입니다.사실 전 놀랬습니다.그 의견에 찬반여부를 떠나 이정도로까지 우리드라마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외국시청자들이 있다는 사실에!중화권도 그렇지만 일본쪽에도
일본 쪽도 한류이전부터 한국드라마광이신 분들이 올리신 글들을 보면 작가나 감독에 대한 지식이나 카메라 촬영기법까지 그 지식이 방대하면서도 예리한 의견을 올리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고요.한국에 살아도 전문적으로 찾지 않으면 모를 사실까지 아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사실 저 중화권시청자도
우리드라마에 애정이 있어서 쓴 글이란 생각이 들어요.모두 공감할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고 작가분들이나 작가지망생들이 귀담아 들어야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글을 통해 왜 우리드라마가 타국가드라마에 비해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첫댓글 번역이라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 그점 유념해서 읽어주세요^^;
어디선가 한류에 대한 반감(?)이 서서히 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없다면 한류의 생명력은 아마도... 그건 국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톱스타에 의존하는 드라마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뭔가 강한 메세지를 남기는 드라마가 더 필요치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진부한 스토리로 지루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같은 경우에는 진부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찬사를 받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보기엔..스토리도 스토리지만 확실한 캐릭터관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 나오는 주인공 김삼순은 한국 노처녀 여성들의 고민이 확실하게 담겨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공감이갔고 사람들은 김삼순이라는 주인공에게 빠져버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꿈님 말씀처럼 강한 메세지의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그 것보다 '시청자와의 공감'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재루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까진'이라는 말이 조금 아이러니하네요. 한 치 앞을 가늠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아직까진'이라는 말은 마치 미래에는 한국드라마의 훌륭함이 더 이상은 지속 되지 못 할 것이라는 말을 조금 메끄럽게 표현한 말인 것 같군요..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두서 없는 글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호호아줌마님~!!
제가 번역한 거 아니고요. 글 맨 앞에 썼던 다른 카페에 poppy님께서 번역하신 글입니다.맨 앞 7줄만 제가 쓰고 그 밑에부터는 전부 poppy님의 의견과 번역입니다.사실 전 놀랬습니다.그 의견에 찬반여부를 떠나 이정도로까지 우리드라마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외국시청자들이 있다는 사실에!중화권도 그렇지만 일본쪽에도
일본 쪽도 한류이전부터 한국드라마광이신 분들이 올리신 글들을 보면 작가나 감독에 대한 지식이나 카메라 촬영기법까지 그 지식이 방대하면서도 예리한 의견을 올리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고요.한국에 살아도 전문적으로 찾지 않으면 모를 사실까지 아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사실 저 중화권시청자도
우리드라마에 애정이 있어서 쓴 글이란 생각이 들어요.모두 공감할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고 작가분들이나 작가지망생들이 귀담아 들어야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글을 통해 왜 우리드라마가 타국가드라마에 비해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