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박지원의 한문소설 <한 푼도 못 되는 그놈의 양반>을 쓰려고 하였으나 너무 어려운 관계로 다음에 쓰기로 하고 책 < 작은 아씨들>에 관하여 써보려고 한다.
이 책에는 4명의 자매가 주인공으로 이 자매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이 자매의 이웃이자 가족같은 친구인 로리도 거의 주인공으라 볼 수 있다. 로리는 조를 좋아했다. 왜 로리는 제일 고집 세고 숙녀답지 못한 조를 선택했을까?
로리가 조를 좋아한 첫번째 이유는 조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조는 자신의 언니나 동생들처럼 숙녀같거나 소심하지 않았고 늘 남자가 되고 싶어서 남자같이 행동했다. 그리고 로리도 규칙 따위들은 싫어했고 늘 새로운 걸 추구했다. 그런 로리에게 보통의 숙녀와 다른 조가 매력적 이었을 것이다.
두번째로 조는 말을 잘했다. 조는 로리에게 늘 친구처럼 대하고 이야기 했다. 또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관심사들을 글로 잘 썼던 조였기에 어떻게 하면 말을 재미있게 하고 조리있게 할 지 알았다. 그런 조가 로리는 끌렸던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과 대화가 로리를 조에게 끌리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조가 로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은 참으로 안터까웠다. 또한 조는 자신의 매력을 모르고 계속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안타까웠다. 나는 나의 매력을 잘 찾고 그것을 발전 시켜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