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도 꽤 본 편인데..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자제하고 있는 거지만요.ㅋㅋ
원래는 24일날로 갈 예정이었지만 어찌어찌하여 25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지를 범인으로 몰려는 계획이었는데..보기좋게 망했습니다. ㄲㄲㄲ
일단 사람수가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다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저도 이번에는 초대권으로 간 거지만 정당하게 표를 구매해서 간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이런 경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초대권을 여러군데 퍼준다는 걸 아니까요.
뭐 이건 외적인 불평이라 그날 공연이 좋았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날은 정말 공연도 영 아니었습니다.
한두번 본게 아니기 때문에 그날 공연이 어느 정도인지는 1막만 봐도 대충 보이는데
이날은 제가 본 쉬어매드니스 공연 중에서도 역대 워스트에 들 만한 공연이었고 특히 2막은 제 기준에선
대참사였습니다. -_- 뭐 처음 들어갈때부터 이미 기대는 접어서 멘붕은 오지 않더군요. 전화위복인가요 ㅋㅋ
이번 공연은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겠지만 다음에는 좋은 기억으로 공연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다음에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꼭 성공하고 말겠어~^^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같은 공연이라도 그런날이 있더라구요
지원님의 쉬어매드니스 사랑은 대단합니다ㅎㅎ
저도본지오래전인데다시함보고싶네요~
너도 봤어?
@이지혜1 지는23살인가22살에본건같아요ㅋㅋ
오오 그렇군
아직 안봤는데 왠지 본것같은 친숙한 쉬매네요 ^^
100명이나 한번에 관람하다니 정말 많았네요 쉬매도 보러가야하는데ㅎㅎ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본 봐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공연이 관객들에 의해 많이 좌우되나 봐요. 전 안본 공연인데 한번 보고 싶네요.
한번 봐 볼만한 공연 같으네요.
꼭 보고야 말거야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