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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해파랑길(트레킹)
(2014. 12. 11)
나사해수욕장 - 하트등대 - 송정공원 - 대바위 - 명선교 (약 10km. 4시간)
여행이란 늘 돌아올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설레인다.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은 인생에 단 한 번 뿐이라는데, 현관을 나서면서 되돌아 오는 시간까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는 차곡 쟁여서 부풀어진 마음이 터질까 조용히 숨죽인다. 돌아와서 그 여행을 다시 되돌아 보기 위해 사진이 존재한다. 참여하신 분은 아! 저기, 불참하신 분은 생소하지만 스치며 지나가듯 보십시오. 사람이니까 시선이 머무는 곳은 다 다르니까...
울주군에 있는 법기수원지 반송, 7그루가 약 130년 나이.
벼락맞은 나무
나사항.
윤슬이 아름답다.
가마우지를 땡겨 담았다.
앙장구 메뉴가 있다. 이때 부터 무슨 뜻일까 고민이 시작 되었다. 해녀 수집물을 관리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말똥성게를 지방토속어로 앙장구라고 한단다. 그러나 전량 일본수출이라 맛보기는 어렵다고...
간절곶 소망우체통 올해가 가기 전에 빨간 우체통 배 속으로 그리운 마음, 고마운 마음 많이 담아 주세요. 편지를 받을 두근거림으로 누군가 있다는 것을.
해국, 해녀, 털머위, 다정큼나무, 돈나무
명선도
명선교
동반자가 아름다운 산행 천봉 산악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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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월의 날씨가 바닷바람을 잠재우더니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서 여유만만 했건만
사진 한장없이 주막의 유혹에 그만...ㅋ 궁금한 꽃이름을 고수님께 배워갑니다.
1월산행에 덧붙이며 나의 여행기를 일반산행란에 올렸습니다.
반대 방향의 석포면에서 승부역까지 낙동강 상류를 끼고 12km걸었습니다.
만차가 넘쳐날 것을 기대하며 내 블로그에서 빼 왔습니다. 사이즈가 달라
제목이 석포, 승부인데 잘 나오지 않았으니 보시고 삭제하셔도 됩니다.
천봉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당신께 바칩니다.
손주가 언제 카메라를 만졌는지 피사체가 흐리게 나왔습니다.
참, 나무랄 수도 없는 난감한 할배...
행복 했던 하루 눈으로만 담아왔던 하루를 영원한 추억으로 매운탕에 한볼태기맞고
간만에 님과함께 행복입니다
시시비 해도 객군이 덮어쓰기 되어있고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갯마을횟집에 가시면
(번지와 전화번호는 감추고) 엄청, 비싸 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 정리된 추억이 너무 이쁩니다.거웠습니다드리며
등대가 왜 빨간 흰색 두개인가. 윤슬이 뭐지.... 초등생처럼 신기한 설명에 너무
창원으로 ..천봉으로...
앞으로 선진문화 많이 일려주시고 여행길에서 잼나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가 솔솔 기대합니다.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끝없는 열정으로 천봉에 봉사하는 모습을 왜
다른 분은 배우지 않는걸까? 사람이니까
개성있는 옷차림만큼 다양하더라...
나는 성질이 더러워서 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