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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매매값 변동률(-0.04%)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값(-0.01%) 역시도 하락세다.
부산(0.01%)은 해운대구 등 일부단지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지역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대구(-0.04%)도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지만 상승을 이끌지 못한 채 마감했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는 -0.01%, 전셋값은 0.01%를 기록했다.
![]() [매매동향] 울산광역시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올 들어 첫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비수기에 접어들며 거래가 급감했고, 6월부터 신규 분양과 입주물량이 많아 향후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매수에 나서겠다는 수요자가 급증했기 때문.
지역별로는 남구(-0.09%)와 중구(-0.01%)가 내렸으며, 울주군(0.04%)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남구는 매수문의가 줄자 무거동, 삼산동 등 편의시설이 좋아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꾸준히 올랐던 단지들이 일제히 내렸다. 6월에 신정동 신성미소지움(1천2백78가구)의 입주도 준비중이여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물도 많은 편.
무거동 굴화주공1단지 23평형이 5백만원 내린 9천6백만원~1억3천5백만원, 삼산동 푸르지오 49펑형이 5백만원 내린 3억6천만~4억2천만원이다.
대구광역시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 6월 주택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 감소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매물이 많아 상승세를 이끌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중구(-0.21%), 남구(-0.08%), 달서구(-0.07%), 수성구(-0.02%) 순이다.
중구는 3월말 입주한 대봉동 센트로팰리스가 내렸다. 비수기에 접어들며 거래가 끊기자 미입주 가구를 중심으로 분양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속출했으며, 급매물 가격도 더욱 낮춰졌다.
투자수요가 많은 중대형평형 거래가 어려워 67평형이 1천2백만원 내린 5억6천7백만~6억2천9백만원이다.
수성구는 중대형평형의 약세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지만, 우량단지 중소형평형의 거래는 활발히 이뤄졌다.
중소형평형 매매가도 강세로 황금동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4단지 25평형이 5백만원 오른 1억7천만~1억9천만원이다.
![]() 부산광역시 매매가 변동률은 0.01%이며, 지난주(0.00%)와 비슷한 거래 부진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0.09%)와 금정구(0.01%)가 소폭 올랐고, 기장군(-0.11%), 수영구(-0.05%), 동래구(-0.01%) 등 대부분의 지역은 내렸다.
해운대구는 좌동과 재송동이 올랐다. 좌동은 편의시설이 좋은 신시가지단지 위주로 거래됐고, 재송동은 센텀시티 개발로 수혜가 예상되는 더샾센텀파크가 올랐다.
좌동 롯데3차 24평형이 6백만원 오른 9천5백만~1억2천만원, 재송동 더샾센텀파크2차 34A평형이 5백만원 오른 3억3천만~3억5천5백만원이다.
그러나, 재건축(-0.06%)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은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로 매수세가 많지 않은 상황.
재건축단지인 동래구 낙민동 한양 32평형이 2백50만원 내린 1억5천5백만~1억6천5백만원, 수영구 망미동 수영강변e-편한세상3차 32평형이 3백만원 내린 1억9천만원~2억4천만원이다.
![]() [전세동향] 금주 전셋값 변동률은 0.01%로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경북(0.08%), 부산(0.02%), 경남(0.01%)이 소폭 올랐으며, 대구(-0.04%)와 울산(-0.01%)는 거래가 줄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상북도는 김천시(0.76%)가 이마트(김천점)등 편의시설이 좋은 신음동 일대의 전세수요가 많아 큰 폭으로 올랐으며, 칠곡군(0.20%)도 구미시와 인접해 구미공단 출퇴근수요가 많은 북삼읍 중심으로 올랐다.
김천시 신음동 현대1차 31평형이 7백50만원 오른 8천만~8천5백만원, 칠곡군 북삼읍 늘푸른 22평형이 1백50만원 오른 2천9백만~3천5백만원이다.
부산광역시는 기장군(0.06%), 북구(0.06%), 해운대구(0.04%), 부산진구(0.03%) 순으로 소폭 올랐다.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체적으로 구입문의가 줄었지만, 새아파트 중소형평형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
기장군 기장읍 가화만사성 26평형이 2백만원 오른 6천만원~6천2백만원, 북구 화명동 롯데낙천대 35평형이 2백50만원 오른 1억3천만원~1억5천만원이다.
울산광역시는 -0.01%를 기록했으며, 매매에 이어 전셋값도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6월 신정동 신성미소지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집중돼 있어 새 아파트 입주자들의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다.
신정동 신정현대 23평형이 2백50만원 내린 9천만원~1억5백만원, 옥동 한양코아 32평형이 1백만원 내린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이다. |
첫댓글 미소지움 입주 영향탓입니다.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보다 빠른 원상회복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