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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스크랩 달성 석문산(242.8m) - 진등산(280.2m) - 대니산(407.3m) 산행
노송 추천 0 조회 101 15.12.22 09: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달성 석문산(242.8m) - 진등산(280.2m) - 대니산(407.3m) 산행

▩일       시 : 2015. 12. 19(토)

▩산행 코스 : 오설리삼거리(08:11) - 삼각점(08:29) - 석문산(08:44) - 임도삼거리(09:04) - 진등산(09:19) - 임도삼거리(09:32) - 다람재삼거리(09:43) - 오설리삼거리(10:22) - 수리삼거리(10:43) - 활공장(11:12) - 대니산(11:21) - 동네체육시설(11:48) - 수리1리마을표석(12:08) - 중앙119구조본부(12:22) -징리보건진료소(12:33) - 오설리숲길갈림길(12:41) - 오설리삼거리(12:58)

▩산행 거리 : L= 14.91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 47분(산행 평균속도 : 3.12km/h)

▩참  가  비 : 나홀로

▩출  발  지 : 07시 30분 ( 성서 우리집 주차장 )

▩산행 종류 : 원점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산행하기 좋은 조금 쌀쌀한 날씨

▩산의 개요 :

대니산은 현풍면과 구지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도동서원의 병풍역할을 하고 있다. 도동서원 옆의 산길로 이어지는 다람재에서 보이는 낙동강은 절경으로 평가되며, 임도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는 명소이다.

**달성 도동서원(국가지정 사적 제488호)

도동서원은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주요 서원 중의 하나이다.

본래 서원은 선조 원년(1568)에 지방 유림들에 의해 현재 서원이 있는 곳에서 약9km 정도 떨어진 비슬산 동북기슭에 쌍계서원으로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선조 37년(1604) 현 장소인 대니산 기슭에 사우를 중건하고 제당과 다른건물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사림의 협조로 건립한 후 광해군 2년(1610)에 도동서원이라 사액되었다.

서원은 2층 누각인 수월루와 강당인 중정당, 사당을 일직축선상에 배치하고 강당 앞의 좌우에는 동·서재를 두었는데, 기능에 따라 공간을 분화시킨 배치법과 자연의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위계질서를 배푼 방법 등으로 볼 때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법의 전형을 보여 준다.

행사와 교육의 중심인 강당은 높은 댓돌 위에 세워진 정면 5칸, 측면 2칸반의 주심포 맞배집으로 좌·우 퇴칸은 앞퇴가 있는 1칸씩의 온돌방이고 가운데 3칸은 앞면을 개방한 대청이다. 제사를 담당하는 공간인 사당은 가구식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심포 맞배집이며 정면 3칸마다 당판 문짝을 설치하였다. 강당을 둘러싼 담장은 기와를 이용한 맞담으로 매우 아름다우며, 맞담에 설치한 환주문은 그 구성이 특이하다.

도동서원은 불필요한 장식을 삼가고 간소하게 지어진 조선중기 서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 서원 내 강당(중정당)과 사당 그리고 이에 딸린 담장이 유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면의 신도비, 은행나무 등을 포함한 서원 전역은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어 보존·관리되고 있다.

▩산행 지도 :

*** 클릭시 확대됨


▩나의 산행 궤적:

*** 클릭시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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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

눈을 뜨니 새벽 네시!!!

어떻게 휴일만 되면 눈이 일찍 뜨이는지 그게 참 신기하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리다가 밥을 먹고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서니 7시 반을 살짝 넘어가고 있다.

현풍 나들목에서 내려 구지를 지나니 국가산단 공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데 정신이 없는것 같더라.

낙동강변을 끼고 잠시 달리다 오설리마을 입구 삼거리에 애마를 세워두고 산행준비를 하고 초입에 들어가니 널따란 길이 나타나 기분이 좋아진다.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니 12분 만에 묵묘가 하나 나오는데 등에서 더운 김이 나기 시작해 입고 입던 쟈켓을 벗고 계속 오름짓을 한다.

6분정도 널널하게 올라가다 보니 숲속에 삼각점이 숨어 있어 확인하고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가시처자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바짝 긴장을 한다.

조심조심 올라가니 15분 만에 석문산 정수리가 나오는데 평장묘 3기를 머리에 이고 있더라.

주변을 둘러봐도 표식 하나 없어 그냥 내려오는데 산성위로 등로가 나 있어 널널하게 내려오려니 3분만에 갈림길이 나와 좌측으로 틀어 이어오니 산성흔적이 있는 도톰한 곳으로 길이 이어진다.

널따란 안부에 내려섰다가 오름길을 올라가자 이정표가 하나 나오고 계속 널널한 낙엽길을 이어가니 7분만에 임도에 도달한다.

좌로 틀어서 임도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가니 역시 7분만에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가니 통정대부 벼슬을 한 쌍묘가 나오고 3분정도 더 이어가니 월성손씨묘를 머리에 이고 있는 진등산 정수리가 나타난다.

주변을 돌아보니 조망이 별로라 다시 왔던 길 되돌아오니 아침 햇살이 가득히 가는 길에 뿌려준다.

석문산에서 올라온 삼거리를 지나 임도를 따라 터덜거리며 가다보니 벤치가 나오고 지척에 오설리 가는 우측 갈림길이 나오더니 3분 거리에 있는 다람재 가는 좌측 갈림길이 나온다.

임도를 따라 계속 터덜거리며 15분 정도 가다보니 좌측에 시원스런 전망이 트이는데 잠시 주변 조망을 즐겨본다.

4분정도 더 이어가다 임도를 버리고 산능선을 타보려고 올라오니 희미한 족적은 보이는데 가시들의 천국이라 조심조심 15분정도 이어오다 다시 임도에 내려오니 종아리는 따끔거리기 시작한다.

조금 돌더라도 임도를 따라가자고 생각하고 터덜거리며 5분정도 가다보니 오설리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또 5분정도 가니 자모리가는 삼거리가 나오더라.

완만한 오름길을 느긋하게 올라오니 좌, 우로 갈림길이 두어번 나오더니 16분 만에 수리삼거리가 있는 마루턱에 도달한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국가산업단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시원하지는 않더라.

털털거리며 한참을 올라오니 지그재그길이 나와 쉬엄쉬엄 올라오니 능선길로 변하는데 능선으로 오는 소로가 눈에 들어온다.

소로를 뒤로하고 8분정도 올라오니 통신탑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좌측 목계단을 올라가니 활공장이 시원스런 조망을 보이며 인사를 한다.

활공장을 내려와 다시 포장길을 올라가니 포장길이 끝날 즈음 좌측으로 소로가 열리는데 능선길을 따라 5분정도 산길을 걸어오니 대니산 정수리가 반갑다고 인사를 하더라.

추억하나 남기고 완만한 내림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오니 운동시설이 나타나고 8분정도 널널하게 내려오니 신식 가족묘가 눈에 들어온다.

가족묘를 뒤로하고 6분정도 내려오니 동네체육시설이란 목간판이 있는 운동시설과 쉼터가 널따랗게 자리하고 있는데 잠시 내려오니 경작하는 밭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가던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서 소로로 들어오니 이내 포장길과 마주하고 곰재마을로 이어진다.

곰재마을을 지나 5분정도 걸어오니 국가산단 외곽 지방도로와 마주하는데 포장공사를 한다고 정신이 없어 조심스레 지나간다.

공사 중인 지방도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오니 수리마을 표석이 연이어 나타나고 119구조본부 신축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삼거리를 지나 징리 보건진료소를 지나 아스팔트길을 쉼 없이 걸어오니 20여분 만에 오설리마을 삼거리에 도달한다.

산행을 마감하고 인근에 있는 도동서원에 들러 한번 돌아보고 다람재에 올라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이선배를 만나 환담을 나누다 집으로 향한다.


▼     애마를 몰고 구지면 오설리 마을 입구 삼거리에 오니 등산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빈곳을 찾아 애마를 세워두고

▼     가까이 가보니 등산안내도가 아니고 도로 주변 현황도인것 같은 분위기가 들더라  

▼     안내도뒤로 들어가니 널따란 등로가 열려 능선을 향해 계속 이어지는데

▼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널따란 솔밭길이 나를 반겨준다

▼     12분 정도 오름길을 올라가니 묵묘가 하나 나오더니

널따란 길은 오솔길로 변하는데

벌써부터 등에서는 육수물이 쏟아질려고 해서 쟈켓을 하나 벗고 느긋하게 올라가니

▼     6분만에 삼각점이 나오더라

▼     삼각점을 뒤로하고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짓을 하니 솔밭길이 이어지더니

▼     등로 중간중간에 넝쿨낭자들이 얼굴을 내밀고 유혹하더라

▼     억새숲에 숨어있는 가시들을 조심하며 지나오니

▼     15분만에 석문산 정수리가 얼굴을 보여주는데 정수리에는 평장3기가 나란히 누워있더라

▼     석문산을 뒤로하고 석문산성을 따라 잠시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설리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산성위로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지더라

▼     아주 옛날에 사람들이 살았음직한 널따란 안부를 지나니

▼     이정표가 나오는데 방향도 틀리고 ㅠㅠㅠㅠ

왜 세워놓았는지 이유를 모르겠더라?????

▼     산성같은 두틈한 곳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보니

▼     좌측으로 살짝 틀어지는데

▼     조용한 낙엽길이 너무나 좋아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     이정표를 지나 7분정도 이어오니 임도삼거리에 도달하는데

▼     이정표시목을 한번 ?어보고

▼     널따란 임도를 따라 널널하게 가다보니  

▼     7분만에 좌, 우측에 갈림길이 나타나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걷기 좋은 솔밭길이 이어지더니 통정대부 벼슬을 한 쌍묘가 나오더라

쌍묘를 지나니 잡목이 나를 가로막는데 1분정도 이어가니

▼     월성손씨묘가 잠들어 있는 진등산 정수리가 나를 반긴다

▼     건너편에서도 올라오는 등로가 보이는데 아마 도동선착장으로 가는 길인 듯하다

▼     사방을 둘러보니 조망은 시원찮아 그냥 되돌아 내려와

▼     임도를 따라 걸어가니 따뜻한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갈길을 비춰준다

▼     조금전 밟았던 임도삼거리를 지나

▼     7분정도 터덜터덜 걸어오니 벤치가 말없이 앉아 있는데

물 한모금 마시고 바람이 세차 쟈켓을 꺼내 입는다

▼     지척에 오설리로 내려가는 우측 갈림길이 널따랗게 나있어 한번 내려다보고

▼     3분정도 걸어오니 다람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더라

▼     임도의 잔디에도 서리가 내려 하얗게 변해있는데

▼     가야할 대니산은 멀어져만 보이더라  

▼     산행후 첨으로 조망이 열리기 시작하여 한번 내려다보고

▼     4분정도 이어오니 우측에 희미한 오솔길이 눈에 들어온다

임도가 지겨워 우측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     산허리를 감아도는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     얼마가지않아 잡목으로 변하더니

▼     가시처자들이 춤을 추기시작하더라

▼     혼이 나 다시 임도로 내려오는데 종아리에서는 따끔따끔한 통증이 가시질않더라

▼     가야할 임도를 보니 옛추억을 불러일으키는데

▼     임도에 접속해서 5분정도 이어오니 삼거리가 나오더라

오설리가는 12시 방향의 우측길을 버리고 9시방향의 좌측길로 틀어서 이어가니

▼     5분만에 또 다시 삼거리가 얼굴을 내민다

10시 방향의 자모리 가는 좌측길을 버리고 12시 방향의 우측길로 곧장 이어가니

▼     조용한 아랫동네가 내려다 보이는데

▼     길옆에서 하늘거리는 억새가 나의 눈을 멈추게 만들더라

▼     정감가는 임도를 따라 느긋하게 올라가니

▼     널따란길이 우측에서 따라 오는데

▼     자세히 보니 임도를 비슷하게 지나가는 교차점이더라

▼     좌측길에는 뭔가하려는 듯 말뚝이 박혀있는데 ????

▼     3분정도 걸어오니 또 다시 우측에 임도가 나타나는데

최근에 만든 듯 흙냄새가 진동을 하더라

▼     임도옆 절개지에서는 고드름이 선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6분 정도 터벅터벅 걸어오니 삼거리 마루턱에 도달한다

수리마을로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오름길을 올라가기전에  

▼     이정표를 한번 담아주고

▼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니

▼     우측에 국가산업단지 공사가 한참임을 알리는 기계음이 요란한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짙게 내려앉아 선명하지는 않더라

▼     계속된 임도가 조금은 심심해서 장난 한번 해보고

▼     지그재그로 올라가니 능선길로 이어오는 소로가 눈에 들어온다

▼     터벅거리며 올라가고 있는데 승용차가 하나 지나간다

▼     10여분 느긋하게 올라오니 대니산 기지국에 도달하는데

▼     중요시설물인지 출입문은 굳게 잠겨져있더라

▼     좌측으로 틀어 앙징맞은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니

▼     활공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시원스레 열려 기분이 좋더라

▼     이리도 돌아보고

▼     저리도 돌아보며 가슴속을 깨끗히 청소한다

▼     활공장을 내려와 4분정도 오름짓을 하다 보니

TBC중계소 정문 가기전에 좌측으로 대니산 가는 등로가 열린다

▼     TBC송신탑을 한번 올려다보고

▼     계단을 내려와

▼     소로를 따라 걸어가니

▼     5분만에 등로상에 있는 대니산 정수리가 반갑게 나를 맞이하더라

▼     준.희님의 대니산 알림판을 한번 올려다보고

▼     추억하나 남긴다

▼     벤치가 있는 곳에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12시 방향의 내리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가기로 하고

▼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주변경관을 즐겨본다

▼     가파른 비탈면에 지그재그로 길이 나 있어

▼     느긋하게 솔향기를 맡으며 내려간다

▼     산님들이 많이 올라오는지 등로 주변에 사잇길이 많은데 무시하고 내려가니

▼     체육시설이 나오는데 두어명이 앉아 서로 잡담을 하고 있더라

▼     널널한 솔밭길을 따라 내려가니

▼     여기서도 좌, 우에 사잇길이 많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     기분좋은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     벤치가 여려개 있고 운동시설이 있어

▼     들여다 보니 동네체육시설이라고 알리고 있더라

▼     얼마내려가지 않아 경작하는 밭이 눈에 들어오는데

▼     곧게 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억새사이로 등로가 이어지더니

▼     포장길로 등로가 이어지더라

▼     가던 길옆에 멋진 소나무가 있어 한번 담아보고

▼     한참을 오다보니 마을길과 연결되는데 곰재마을이라 하더라

▼     멋진 전원주택이 있어 한번 담아보고

▼     내려오니 한창 공사중인 국가산단 외곽도로와 마주하는데

▼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터벅터벅 걸어와

▼     달성4번 버스를 기다릴려고 하니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하길래 그냥 걸어간다

▼     아직 조금 남아 있는 옛날 지방도를 따라 터덜거리며 걸어가며

▼     우측을 돌아보니 지나온 활공장과 대니산이 야트막하게 다가온다

▼     마을 입구에 MTB 안내도를 한번 훑어보고

▼     마을 표석도 한번 담아보며

▼     터벅터벅 걸어오니 중앙119구조본부 건물이 나타나는데

▼     6분 정도 걸어오니 삼거리가 나오더라

▼     우측 옛날길을 따라 5분정도 걸어오니 징리보건소가 눈에 들어오더니

▼     얼마가지않아 마을 회관이 얼굴을 내밀더라

▼     5분정도 걸어오니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건너편에는 낙동강수련원이라는 건물이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더라

▼     전형적인 시골향기 뿜어내는 길을 걸어가니 3분만에 우측 숲길이 나타나는데

▼     숲길 안내도를 한번 훑어보고

▼     이정표를 보며 갈등을 느낀다

돌아갈까??? 말까????

내일 산행을 위해 잠시만 참자고 발길을 달래 그냥 포장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     가던길에 낙동강 자전거 길옆에 멋진 나무 한그루가 서있어 한번 당겨보고

▼     걸어오니 오설리 마을표석이 보여

▼     고개를 들어보니 아침에 올랐던 석문산이 빙그레 웃고 있더라

▼     오설리 마을 전경을 한번 담아보고 산행을 마감하고

 2km 정도 떨어진 도동에 있는 도동서원을 찾아간다

▼     도동서원 알림판을 한번 읽어보고

▼     안내판도 한번 훑어본다


▼     4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있다길래

▼     쳐다보니 정말 거대하더라

▼     높다랗게 앉아있는 수월루를 한번 올려다보고

▼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     도동서원 기행을 마치고 다람재에 올라와

▼     다람재 유래를 한번 읽어보고

▼     정자에도 한번 올라갔다가

▼     표석을 한번 읽어보려 하는데 여기서 무식이 탄로난다

▼     벤치에 앉아 도동서원을 내려다보며 늦은 점심을 먹고

    ***** 구지에 들러 이선배를 만나 업무를 협의하고 귀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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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2 12:33

    첫댓글 숙제거리 만들어줘서 고맙네 ㅎㅎㅎ

  • 작성자 15.12.22 16:03

    과찬의 말씀입니다!!!
    항상 형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 15.12.23 06:02

    진등산과 석문산은 보름전인 12월4일날 내가 다녀온 산들이네.
    대니산은 오래전에 나홀로 별도로 답사한 산이라 통과하고
    달성군, 창녕군에 흩어져있는 자그마한 산
    몇개 더 답사하고 온적이 있지. 장거리 원점회귀 산행. 수고많았네~~~^-^

  • 작성자 15.12.23 18:01

    !!!
    아재 답사기 보고 석문산으로 올랐습니다~~~~~
    년말 잘 보내시고 다가오는 병신년에도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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