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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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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이야기방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기 - 병원 선택시 꼭 참고 하세요
대니림 추천 2 조회 1,489 13.04.05 16:5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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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05 17:14

    첫댓글 그렇다면 정말 싸가지 없네요. 전부터 회원님들의 증언이 있었는데 멍의라더니 안타깝네요.

  • 13.04.05 17:54

    정말 속상하셨겠어요..위로는 못해줄 망정!!

  • 13.04.05 18:44

    헉!! 저도 홍교수님인데..
    레지던트도 잘못만나신듯요..나뿌네요.. 무당발언 황당~~~~
    제가 만난 레지는 홍교수님이 바뿌셔서 그러니 궁금한거 생각해따 자기한테 다 물어보라 하드라구요.. 간호사들도 친절했고..
    저도 무뚝뚝함이 마니 아쉬워지만 넘 맘에 담아두지 말아요 우리..젤 중요한걸 잘 하시니..^^

  • 13.04.05 19:10

    홍교수한테 수술 많이 받던데 실망이네요...

  • 13.04.05 21:50

    의사는 물론 육체적인 병을 잘고쳐야 하지만 환자의 마음 또한 어루만져주는 소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병이 마음의 병과 연결되있다는걸 왜 모를까요 ?명의라는 호칭은 훌륭한 의술과 환자를 진정으로 사랑할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한테 붙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의미에서 그분은 분명 명의가 아닙니다 !

  • 13.04.06 00:14

    병을 잘 고치는것이 중요하지만, 정신적인것 또한 질병이니
    귀찮더라도 얘기를들어 주고 고개만 끄덕여줘도 명의라 불러 줄 텐데
    인성교육을 못받은듯하네여......
    무슨맘으로 진료를 하는건지 어이없네요.
    빨리 잊으시고 빠른쾌유바랍니다.

  • 13.04.06 20:51

    힘내세요~ *^^* 장애인 증명서.....이런것도 있었군요 저도 c73으로 진단서 받았는데...

  • 13.04.07 18:01

    맞아요 진정 명의는 수술만 잘하는게아니고 진정한 마음으로 위로도 돼주는 의사 선생님이 아닐까 하네요 고생하셨네요 이제 잊으시고 얼른회복하세요~~

  • 13.04.07 21:55

    저는 홍교수님한테 받지는 안했지만 2인실사용때 옆환자가 그분께 수술받았는데
    정말 말한마디없이 목한번 만져보고 괜찮네요~~~그게 끝이더군요./홍쌤은 가정에서도 말이없답니다..ㅎ
    제옆환자는 제가 저의수술쌤께 질문하는것 듣고 또 저의 주치샘이랑 레지던트쌤이 설명하는것 듣고 모든걸 알고 간다고 했을정도.....
    수술원칙은 레지던트의 오버~~옆환자 전절제수술을 6일만에 퇴원하던걸요.
    아산은 간호사한테 이야기하여 모든게 발급되더라고요.
    첫해에 장애인증명서 발급받고 내분비과에서는 발급을 안해주네요.
    저는 첫해에발급받은걸 창구에서 한꺼번에 발급받아 해마다 제출..원본에 5년이라는 기간이 명시되어있어 별문제없이.

  • 13.04.08 15:21

    저도 부산에 있는 ..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교수님이 너무 무뚝뚝하고 해서 수술후 약처방과 동위원소 치료는 다른병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동위원소 치료도 수술하신 교수님은 입원해서 2박3일 하라고 하고 그병원에 핵의학과 교수는 당일로
    먹고 집에 가라고 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했답니다

  • 13.04.08 19:03

    자기 가족들이 자기들하고 똑같은 선생님 만나서 당해봐야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으려나...
    참 답답하네요.

  • 13.04.12 01:19

    레지 대박 어이없네요. 무속인인 척 니 등에 귀신붙었다고 말해주고 싶네 ㅋㅋㅋ 무뚝뚝하다는 주치의 얘기 들을 때마다 배불뚝이 귀요미 정쌤이 자꾸 생각나요~~~

  • 13.04.12 08:58

    에고,, 저도 수술 홍교수님께 받는데,, 사실 왜래에 가서 첨 뵜을때 " 이건 걱정 안하셔도 돼요." 하고 진짜 간단히 이야기 해 주셔서 첨엔 오히려 안심이 됬었어요.
    그런데 갑상선 암에 대해 아는 지식이 없는 상태에 숙제를 주셨죠. 다행히 사이즈도 작고(2개) 한쪽에만 있어 반절제도 가능할것 같다고 수술때 결정해 오라 하셨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이곳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죠. 임파선 전이도 있는데 우승훈 교수님 글을 읽고 전절제를 결심하고 있긴 하지만 입원하여 의논 드리려 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마음의 위로 까지는 아니여도 이런 저런 경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실 레지던트를 만나길 바래야 겠네요.

  • 13.04.15 08:25

    아산은워낙바뻐서 다른과도 정신이없고 설명을 제대로 들을수가없어요~명의니깐 그만큼 사람이 몰리겠지만 아픈사람입장에선 의사말에 좌지우지하는데세상이 각박해요~아픈사람만 서럽고 빽있는사람은 그나마 다행이구요ㅠ

  • 작성자 13.04.15 12:59

    밥풀꽃님 저와 같네요. 반절제 와 전절제 선택 하라고 해서 잘모르니까 입원해서 의논 하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입원한날 레지던트가 저녁에 와서 서류 받으면서 어떤 수술 할거냐 물어보길래 전절제 하면 완치가 되나요? 란 질문 했더니 " 전 무당이 아니라서 그건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나온 멘트 네요.
    참고 하세요

  • 13.04.16 18:45

    정말 다양한 의사샘들... 개인성향차이가 강하겠지만 그런 레지던트였다면 전 그럼 누구에게 묻냐고 반문했을듯 합니다... 전 궁금한거 다묻고 샘 앞에서 당황해 눈물나왔던 날,,샘이 휴지주시며 괜찮을꺼락 염려말라고 하셨던 말씀 생각납니다, 젊으니까 완치도 빠르고 동위원소치료시에도 한벙에 이겨보자고 하셨구요.. 그냥 한마디가 제게 지금보니 좋은샘이셨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 13.05.05 07:17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의사쌤이 진정한 명의란 말에 공감합니다. 여러 자료 수집할때 홍교수님 명의라 소문이 났던데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많이 아쉽습니다. 정말 의사입장에서 진료가 아니라 분명 환자입장을 생각해 아픈환자 맘까지도 위로해 주는 진료가 이루어 지길 바래봅니다. 하루 만나는 환자 수가 많고, 업무량이 많아서 그러신지 몰라도 제가 암환자가 되어 수술하기 까지 그리고 2년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제 담당 교수님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안과 힘이 되는 줄 모릅니다. 정말 시정 되어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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