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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과 동원약품, 백제약품 등 도매업계 빅3의 올해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개 도매업체들의 올해 매출액이 2조 3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이는 약 14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17%를 점유하는 수치다.
지오영은 올해 1조원 도매로 거듭났다. 올해 5월 1800억원규모의 유니온약품 약국사업부를 인수한데 지난달 경남권 대표도매인 청십자약품과 인수합병하면서 1조원 달성을 실현하게 된 것.
청십자약품의 올해 예상매출은 2800여억원으로 지오영그룹 예상매출 9000억원과 합산할 경우 약 1조 1800억원으로 예상됐다. 작년 7629억원보다 무려 54.7% 성장했다.
백제약품과 백제에치칼은 올해 매출을 660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5389억원)보다 2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쥴릭파마와 거래종료로 다소 힘겨운 하반기를 보낸 동원약품그룹은 5200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률은 14.2%이다.
한편 이들 3개 도매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5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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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이현주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28 06:46: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