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마1:18-25
2025년3월19일(수)
기동찬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으로 인하여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18절),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잉태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잉태할 당시 마리아는 요셉이라는 의로운 청년과 정혼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리아는 요셉과 동침한 사이는 아닌 채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리아는 요셉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잉태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그대로 믿어지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로 인하여 참으로 감사합니다.
요셉이 마리아와의 정혼 관계를 가만히 끊고자 했던 이유가 그것입니다.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마리아는 요셉 자신과 동침하지도 않았는데 마리아의 몸에 한 생명이 잉태됨을 알았으니, 요셉은 자신 외에 또 다른 분이 마리아에게 있는 줄 알고,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19절)했습니다.
유대인의 풍습은 정혼한 후 약 1년 정도는 서로 예비부부로서 지냈지만 동침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 기간에 상호간의 불의한 일이 드러나게 되면 결혼의 구속력을 갖고 있는 정혼은(신22:23,24) 곧 이혼 증서를 교환함으로써 무효로 선언되고 맙니다.
이러한 사회적 관습아래 정혼한 마리아가 잉태하였다는 것은 요셉 자신에게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 또한 잉태한 마리아에 대하여 그는 분노할 수 있는 입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율법의 정신인 사랑을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의로운 사람으로서 상대방을 너그럽게 이해함으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그 사건을 매듭짓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하려고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율법을 따라 처벌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랑과 용서로 관용을 베푸는 요셉의 마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마음으로 간주 된 줄 압니다.
오늘날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제 삶이 이처럼 사랑과 용서의 삶이어야 함을 요셉을 통하여 배우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천사를 꿈에 보내 주셔서 이 모든 사실에 대하여 요셉이 잘 알 수 있도록, 마리아에 대하여 설명하게 해 주신 하나님,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나시기까지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 요셉, 그의 인격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을 구별된 일에 사용하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요, 너그러운 성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19절).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사3:10).
20.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2장).
요셉의 인격은 거룩하고 너그럽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마리아의 허물을 덮어 주고 싶어 하는 훌륭한 인격자였습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19절).
신명기24:1절 이하에 있는 말씀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신24장)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나시기까지 하나님께 쓰임받은 요셉의 인격은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이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인격자가 되기까지 그는 하나님의 말씀, 신명기 24장의 말씀에 순종하는 분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요셉처럼, 아브라함처럼 존귀한 자로 쓰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12장).
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삼상15장).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난 후 요셉은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며, 그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24.요셉이 잠에서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인격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을 때, 그는 즉시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순종하는 요셉, 이 모습이 저의 모습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예수 그리스도가 나심으로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Thank You, God, for fulfilling the prophecies of the Old Testament through the birth of Jesus Christ.
첫댓글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