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00116.뭔가를 팔고 나서 조금 가슴졸이게 된다
: 윈드보스
전자제품을 중고로 사서 조금 써보고 난 뒤에 되팔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에는 거의 중고제품들이다.
맥북프로도 중고, 애플워치도 중고다.
사실 아이폰의 경우에도 중고를 이용하려다가,
저번 갤럭시 노트5를 완전 사기꾼한테 걸려서 사서 고생한 경험 때문에,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절대 중고제품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여튼,
그러다보니 요즘은 은근 신경쓰이는 게 사기당하는 거다.
그리고, 또 신경쓰이는 건 판매시에 직거래하면 좋은데,
꼭 택배거래를 요하는 경우가 있어서, 택배로 물건을 발송하고 나면,
도착은 잘 됐는지?
또는, 제대로 잘 도착해서 부서지거나 망가진 제품으로 배송되지는 않았는지?
발송 후에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된다.
예를 들면, 이번 발송에서처럼 이북리더기인데,
가격이 45만원대이면 도착시의 상황(제품파손, 미작동 등)이 은근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아무리 사전에 미리 반송 안되고, 파손면책을 해 주었다고 해도,,,, 쩝~~~
그래서, 가끔은 도착은 되었는지 확인하면서,
따로 그날 이후 연락이 없으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여기며 안심모드(?)로 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