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감사는 자족하는 마음에서 우러납니다. 만족할 줄 모르니 원망이 생기고 불평이 생깁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뭔가 가지면 가질수록 불만이 더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위의 것을 바라보고 달음질하는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가짐으로 모든 상황에 자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장13~18절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상황에서뿐 아니라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성도들과 지금 내가 처한 처지를 잘 생각해보십시오. 그 가운데는 내가 본받을 만한 은혜로운 성도도 있고, 옥의 티처럼 아직 모난 성품이 보여서 저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울로 삼을 만한 성도도 있습니다. 때로는 일하기에 좋은 여건이 주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나를 시련하는 여건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유익을 위해 마련해주신 최적의 환경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다면 하루에 천 번, 만 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살전5장9절
시온에 불러주시고 구원을 얻게 해주셨는데 더 이상 무엇을 바랄것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면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실상은 감사할 상황인데도 당장 부족하게 여겨지는 부분만 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감사는 잊어버리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그 좋은 사례입니다.
미국에 약혼한 사이인 한 쌍의 남녀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새해를 맞아 약혼녀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 상자 다섯을 미래의 신부에게 내밀었습니다.
여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첫 번째 상자를 뜯어보니 그 안에는 파란색 스웨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를 본 여자는 이내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지난번에 파란색 스웨터가 예뻐 보인다며 입고 싶어하지 않았느냐는 남자의 말에 여자는 그건 작년 유행이고 자신은 올해 유행하는 오렌지색이 좋다며 핀잔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이것만큼은 당신이 갖고 싶어 하던 것이니 마음에 들 것이라며 다음 선물을 건넸습니다. 두 번째 선물은 핸드백이었습니다. 그 가방은 천연 악어가죽으로 제작된 고급품으로, 가운데가 악어 입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디자인이 유치해서 마음에 안 든다며 그것도 한쪽에 밀쳐버렸습니다. 세 번째 상자에서 구두가 나오고, 네 번째는 반지가 나오고, 다섯 전째 목걸이까지 나왔지만 번번이 꼬투리를 잡으며 시종일관 불만을 표했습니다.
남자가 실망한 목소리로 그러면 바꾸어야겠다고 말하자 여자는 반색하며 당장 선물들을 바꾸러 가자고 했습니다. 남자는 냉담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선물은 그대로 두고 내 약혼녀를 바꾸어야겠소."
불평, 불만을 일삼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선물을 받아도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반대로 자족할 줄 아는 사람은 비록 선물이 보잘것없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자기를 기쁘게 해주려는 상대의 마음을 알고 감사할 줄 압니다. 만약 이야기 속의 약혼녀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더 많은 선물을 받았을 것입니다. 선물한 사람의 성의에 고마워하면서 오렌지색 스웨터도 좋아한다고 했다면 약혼자가 그것까지도 사주었을 것입니다. 귀한 선물을 주어도 다 싫다고해서 자상한 약혼자마저 잃게 된 경우처럼, 감사할 일에 감사하지 못하고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해 진정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범하는 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망하다 멸망한 사람들
우리도 요나처럼, 주위의 상황에 비관하지 말고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에 처할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장4~12절
원망은 자족할 줄 모를 때, 부족함을 느낄 때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조금만 부족함을 느껴도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물이 없다, 양식이 없다, 지름길로 가지 않는다 ... 그렇게 원망하다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지 못하고 광야에 엎드러졌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미덕이지만 자기 소유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면 그것이 원망이 됩니다. 광야생활은 우리에게 거울이 된다 하셨으니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자족할 줄 알아야겠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좋은 환경에서 복음을 전한다면 거기서도 만족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천국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상황을 통해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어떠한 처지와 여건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속에서 우리 형제자매를 다 찾을 수 있도록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더한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 섭리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육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영적으로는 더욱 풍요롭게 되었음을 생각하며, 상황에 무릎 꿇지 않고 상황을 이겨내어 복음에 더 힘쓰는 자녀들이 됩시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늘 감사를 표해봅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르침대로 가정에서부터 남편에게, 아내에게, 부모님께, 자녀에게 서로가 늘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이웃과 사회, 나아가 전 세계로 감사하는 풍토를 확산시켜 나가야겠습니다. 만족하지 못하니 전쟁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자족하고 감사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 그런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무언가 부족함을 느낄 때 감사로, 자족하는 마음으로 그 부족함을 채워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 말씀대로 순종하여 자족하는 믿음의 생애 속에서 모든 축복을 받는 시온의 가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장10~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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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족함이 느껴질땐 엘로힘 하나님께 받은 많은 축복들을 생각하며 감사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엘로힘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실상은 감사할 상황인데도 당장 부족하게 여겨지는 부분만 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감사는 잊어버리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경우가 있었던 지난 나날들을 회개하며 진정 범사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감사할 것이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데도 저는 더 큰 은혜를 바라기만 했던 것은 아닐까하고 반성하게 되네요ㅎㅎ 이제부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녀가 되게씁니다~!
육식적으로 부족해도 늘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깨달아야 되는 데 그러질 못했어요~
자족하는 마음으로 주신것에 감사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아멘~!! 어떠한 상황에서도 늘 감사를 많이 할줄 아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모든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자녀가 되도록,,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자족하는 믿음의 생애 속에서 모든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 섭리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육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영적으로는 더욱 풍요롭게 되었음을 생각하며, 상황에 무릎 꿇지 않고 상황을 이겨내어 복음에 더 힘쓰는 자녀들이 됩시다.
항상 모든일에 감사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