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A1 -> KNIGHT'S PDW -> SCAR순으로 소총이 늘어나니, 권총들이 구박을 받는군요.(내가, 이럴줄 알았어... 건너지 말았어야 했던 강을...)
사실 권총은 잠깐 만지작거리고, 보관하는데 자리를 차지하지않아 편하기는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을 해도 크게 성능에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파트를 달아 볼라고 해도(한계가 있고), 확 바뀌는 맛이 없으니, 소총에만 관심이 갑니다.
그러다보니, 20정이 넘는 권총들이 선반에서 내려올 기회를 잃고...
닦아주기는 커녕, 오래된건 꺼내본지 몇달은 된듯 합니다.
그래도 박스나가 있거나, 케이스에라도 들어 있는놈들은 좀 나은데...
중고로 구입했거나, 커스터마이즈 했거나, 총집이 있어 박스는 내다 버리고 케이스에는 들어갈 지리도 없는것들은...
뒤죽박죽...
(바닥에 뽁뽁이 깔아 주는 최상?의 배려 ^^; )
아님, 홀로 떨어져서 회사 책상 서랍에 커스터마이즈하고 남은 부품들과...
스탠드는 소총용으로 하나밖에 없는데, 마눌 눈치를 보니, 더 늘일수 도 없고...
전에 하늘보리님이 보관할 자리가 없다고 글을 올리셨던데...
이러다가 흥미가 없어지면 처분은 더큰 문제...
안타는 쓰레기로 버릴 수도 없고... 재활용품도 아니고...
P2P로 팔자니, 미성년자에게 팔았다가, 잡혀 갈까봐 겁나고... (전에 플라스틱에는 관심이 없어져서 메탈이나 HW아닌걸 옥션에서 몇개 팔았는데, 무슨 고등학교로 배달을 해 달라고 해서, 선생님은 아닌것 같고... 해서 그냥 안판다고 했는데...)
요즘은 또 슬슬 관악기 쪽에 관심이 가는데...
얼마전에 친구놈이 지네 아들이 학교에서 클라리넷을 하는데, 한국에는 종류도 없고 바싸다고, 하나 좀 사다 달라고 해서...
나무로 된거면 아무거나 괜챦다고 하길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하나 사 봤는데...
와 !!!
(건매니아에 왠 클라리넷 사진???)
이렇게 복잡한 어셈블리...
감탄...
관악기는 불 줄은 물론 모르고, 어떤소리가 무슨악기인지, 소리도 잘 구분 못하면서, 악기의 메커니즘에 현혹당해버리는 이상한 취미...
첫댓글 혹시 제가살수있나요 아이들크고나니 다시하고싶네요 취미로 쪽지나 댓글좀
왠만하면 직거래가 좋을듯 합니다~! 지금도 기사보고 오는데 개조총기류 단속걸렸다네요 ㅋㅋㅋ
이런데 미성년한테 팔았다간 개낭패 ㅋㅋㅋㅋ
성인들끼리 직거래 하는게 낫죠 클라리넷은 아주 고상품은 아닌듯하네요 클라리넷 메카니즘이 목관악기군에서 비교적 간단하답니다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으로 파는건 힘들구요.(지송...)
회사에서 책상위에 딱 올려 놨더니, 사장이 와서 일 얘기 하는데 직접 뭐라는 못하고, 자꾸 힐끔힐끔 쳐다 봐서, 서랍속으로...^^;
저희 아이가 오보에를 하는데, 오보에에 비하면 Cla는 그래도 간단한 편이더군요.(금관악기는 더 복잡?) 가격대도 싼것도 있고(사진에 있는건 프라스틱 관은 아니지만, 말씀하신대로 싸구려... ^^;), 악기이니 비싼것도 있고... (오보에는 하나 사주는데 휘청... )
일본도 단속은 있어서, 권총 풀메는 상하 분해해서 부품으로 판매를 하는군요.
소총 풀메는 마루이에서도 나오고, Hobby쇼같은데 가도 있는걸 보면, 불법이 아닌가봐요.
권총도 저건 진짜 멋지네요...
커스텀 하신 총 정말 멋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TANAKA GLOCK 34인데요. 별나게 커스텀 한건 없구요(내가 볼때는 썩 뽀닥 나지도 않은데요...). G&P글록용 마운트에 Aimpoint의 오픈 닷사이트(물론 레프리카)를 단것 뿐입니다. 마운트가 마루이용이라, TANAKA에 안맞아서 레일에 끼우는데 시껍(레일을 많이 갈아냈슴) 했구요.
TANAKA 예전모델들은 매거진 구조상 가스가 새는걸로 유명하지만, 풀HW모델은 묵직한게(거기다, 마운트도 닷사이트도 알미늄이라 많이 무거움...) 찰칵찰칵 동작음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WA가 개발한 마그나 블로우백을 채용하여, 블로우백도 빠른 편이죠.
부럽네요
파시면 열락좀 010-4614-3505 곡좀 열락주세요 ㅎㅎ 문자로 먼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