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총리, 태국 남부 말레이계 무장 조직과 태국 정부 간 평화 협상 중재 의지 밝혀
말레이시아 Nikkei Asia, Free Malaysia Today 2023/02/07
☐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가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남부 지방 말레이(Malay)계 분리주의 무장 단체 활동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임.
-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022년 11월 취임한 이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아세안 국가 순방에 나서는 것임.
-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번 태국 방문을 통하여 태국 남부 지방의 평화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함.
☐ 태국에서 2023년 5월 총선이 예정된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는 말레이시아와의 국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 2013년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전 총리는 나집 라작(Najib Razak) 말레이시아 전 총리를 초청하여 국경 문제 해결을 모색한 바 있음.
- 하지만 2014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주도한 군사반란이 일어나 잉락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실각하면서 국경 문제 해결 노력이 흐지부지됨.
☐ 말레이시아와 접경한 태국 남부 3개 주에서는 2004년 이후 폭력 사태로 7,000명 이상이 사망함.
-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2년부터 태국 내 말레이계 무장 단체 민족해방전선(BRN, Barisan Revolusi Nasional) 지도자들과 세 차례 만나 태국 정부와 BRN과의 평화 협상을 중재함.
- 2022녀 4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BRN 지도자들과 만났을 때 태국 정부와 BRN 사이에 40일 휴전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음.
출처
Nikkei Asia, Free Malaysia Today
원문링크1
https://asia.nikkei.com/Politics/Malaysia-PM-Anwar-enters-Thai-peace-talks-with-separatist-rebels
원문링크2https://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nation/2023/02/05/anwars-visit-expected-to-revitalise-thai-peace-talks-with-separatists/?__cf_chl_tk=JBiE9TEz6tcGBc4u18XNEzKnJOxAWqc9snaN5R.hS7w-1675662346-0-gaNycGzND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