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 2050년까지 전력 수요량의 절반을 수소 에너지 통해 얻겠다고 선언
싱가포르 Nikkei Asia, MTI 2023/02/07
☐ 싱가포르 정부가 2050년까지 전력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수소 에너지에서 얻겠다는 포부를 밝힘.
- 싱가포르 현지 기업 케펠(Keppel Corp.)과 셈코프 인더스트리즈(Sembcorp Industries)는 일본 기업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Heavy Industries)와 싱가포르 수소 에너지 개발에 참여하기로 함.
- 싱가포르는 현재 필요한 전력의 거의 전부를 천연가스를 태워 생산하고 있음.
☐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부총리는 저탄소 수소 에너지는 싱가포르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 수소는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수소 분자를 물 분자로부터 분리해낼 시 녹색 에너지로서 가치가 무궁무진함.
- 하지만, 수소는 가연성 물질로 잘못 취급할 시 폭발 위험성이 있으며, 수소 에너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터빈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음.
☐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nergy Market Authority)은 싱가포르에서 신규 건설되는 천연가스 발전소가 우선 발전 연료에서 수소 비중을 최소 30%로 늘려 전기를 생산하도록 법제를 정비하고 있음.
-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은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수소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모든 발전소가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독려하겠다는 복안을 내놓음.
- 이를 위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과 기술 연구에도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힘.
출처
Nikkei Asia, MTI
원문링크1
https://asia.nikkei.com/Business/Energy/Singapore-hydrogen-strategy-draws-local-energy-firms-foreign-tech
원문링크2https://www.mti.gov.sg/Industries/Hydro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