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타가 발생한 시점이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기아전에서 페라자와 김도영 충돌 사건이후 뭔가 분위기 좀 기이한 느낌이었죠
이게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준것인지 몰라도 그 이후 부터 좀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이게 벤치클리어링도 아니고 오히려 잘못은 다 뒤집어 쓴듯하고 해결도 안된 그런 느낌이요
야구도 보면 멘탈 스포츠인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면 팀분위고도 다운되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투수가 못하고 있다기 보다는 타격쪽이 정말 심각합니다. 야수들이 멘탈적으로 뭔가 흔들리고 있다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첫댓글 저는 8월 29일 롯데와의 수중 일전 다음부터 타격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고 느껴지네요.
2222.... 이 날부터 롯데는 막 날라다니는데... 우리 애들은... 음.. 뭔가 팀 케미가 무너진 느낌인데.. 당연히 실력도 부족하지만.. 실력 외적으로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모든건 사이클이 있는데...사이클 없는 것은 발과 수비죠...
근데 한화는 이 발과 수비가 안되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단 외야를 김태연, 김인환이 보고 있는 자체가 X망입니다..
무조건 외야는 기본적으로 평균이상 주력 2이상은 박아놓고 파워히터를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타격이 극강이 아니면 그냥 죄다 쌕쌕이
지금 상위팀보면 기아는 호타준족이죠...홈런 20개치면서 도루도 10개이상은 할 수 있는...
삼성은 김지찬, 구자욱, 타율 떨어지지만 홈런 20개치는 이성규
LG는 박해민을 시작으로 홍창기...김현수 하나 평균이하
KT는 외야 주력 모두 평균이상 그와중에 로하스는 빠다도 극상...
두산 정수빈, 조수행..그리고 빠다로 김재환...
외야는 기본적으로 평균이상은 주력이 되야 수비가 되지...
지금 한화는 발도 느린데 타구판단도 안돼...이 라인업을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